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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문제 자신있습니다" 이 확신이 저주의 시작이었다

"부동산 문제 자신있습니다" 이 확신이 저주의 시작이었다 [임대차 3법 1년] [중앙일보] 입력 2021.07.09 16:46 수정 2021.07.09 19:08 [LIVE] 임대차 3법 1년...부동산 폭등, 정부는 미리 알고 있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hISi_kABqk 경실련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99㎡ 기준)은 2017년 6억2000만원에서 올해 11억1000만원으로, 4억9000만원(79%) 올랐다. 저축만으론 사기 힘든 가격이다. 여기에 LTV·DTI 강화 등 과도한 대출규제로 무주택자의 ‘내집마련’까지 어려워졌다. 특히 1년 전 제정된 임대차 3법 이후 전세값까지 폭등하고 씨가 말랐다. 입법 이전부터 많은 경고가 있었는데, 결국 현실이 됐다. 정부는..

The Citing Articles 2021.07.09

6학기 연속 장학금 받았는데… 조국 부녀 “시험 망했니?” “항상 망했어”

6학기 연속 장학금 받았는데… 조국 부녀 “시험 망했니?” “항상 망했어” 조선일보 이가영 기자 입력 2021.07.09 17:56 자녀 입시비리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과거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을 다닐 당시 받은 성적을 가늠할 수 있는 대화가 법정에서 공개됐다. 검찰은 이를 근거로 조씨가 받은 장학금은 특혜라고 주장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재판장 마성영)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과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에 대한 공판에서 검찰은 조씨가 6학기 동안 받은 장학금 중 조 전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에 취임 후 받은 세 학기 장학금 600만원을 뇌물로 규정했다.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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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취재진 ‘경찰 사칭’, 김건희씨 논문 취재했다

MBC 취재진 ‘경찰 사칭’, 김건희씨 논문 취재했다 尹측 “법적 조치 검토” 김동현 기자 유종헌 기자 조선일보 입력 2021.07.09 18:54 MBC 취재진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의 논문 부정 의혹 취재를 이유로 김씨 지도교수의 전(前) 거주지로 찾아가 경찰을 사칭(詐稱)해 관련 내용을 추궁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선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는 행위라는 의견이 나온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거주하는 A씨에게 “파주경찰서 경찰”이라며 모르는 휴대폰 번호로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남성 목소리의 발신자는 본인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전○○란 사람이 사느냐”고 물었고, A씨는 “전 주인이고 지금은 살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건희씨의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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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통화로 2000만명분 확보” 자랑한 모더나, 지금껏 1.2% 들어왔다

“文 통화로 2000만명분 확보” 자랑한 모더나, 지금껏 1.2% 들어왔다 조선일보 정상진 기자 입력 2021.07.09 11:37 청와대가 작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모더나 백신 2000만명분 직접 확보 소식과 함께 공개했던 대통령 화상통화 장면.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모더나사(社) CEO와 화상 통화를 통해 직접 확보했다던 코로나 백신이 8일 국내로 들어왔다. ’17만7000명'이 맞을 수 있는 분량이다. 정부는 작년 12월 “모더나 백신 2000만명분을 확보해 내년 2분기부터 국내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크게 홍보했지만, 실제로 2분기에 들어온 물량은 5만5500명분으로, 면피성에 불과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미국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 17만7000명분이 8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화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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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폭행’ 정진웅 징역 1년 구형… 고검장 승진 이성윤이 결재

‘한동훈 폭행’ 정진웅 징역 1년 구형… 고검장 승진 이성윤이 결재 정진웅은 피고인신문에 진술 거부 조선일보 양은경 기자 입력 2021.07.09 11:32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웅 울산지검 차장검사가 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압수수색 과정에서 한동훈 검사장을 폭행한 혐의(독직폭행)로 기소된 정진웅 울산지검 차장검사에게 검찰이 징역 1년을 구형했다. 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2부(재판장 양철한) 심리로 열린 정 차장검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인권을 수호하고 적법하게 공권력을 행사해야 하는 검사임에도 수사 대상자를 폭행하고 상해를 입혔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피해자가 고통을 호소..

The Citing Articles 2021.07.09

“장모 일은 장모 일, 내 길과 달라”···“집사람, 새벽까지 공부하며 바빠”

[단독][윤석열 인터뷰]⑤ “장모 일은 장모 일, 내 길과 달라”···“집사람,새벽까지 공부하며 바빠” 박주연 선임기자 입력 : 2021.07.09 11:42 수정 : 2021.07.09 15:43 장모 등 처가와 관련한 의혹은 윤 전 총장이 극복 해야 할 숙제다. 윤 전 총장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무슨 내사 보고서 등 처가와 관련된 이야기들은 2013년 내가 국정원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할 시기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때 나를 사찰을 했을 수도 있었겠죠. 그러나 나를 어떻게 걸게 없을까 조사했겠지만 자기들도 점검한 후 이건 할 게 아니다라고 결론내렸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인사청문회 때 보니까 제 장모를 고소한 정대택이라는 사람의 육성 녹음파일을 그 당시 민주당 법사위원들이 갖고 있었나봐요..

The Citing Articles 2021.07.09

‘윤석열 사단’이 ‘하나회’처럼 군림 한다고요···“추 장관이 검찰에 대해 뭘 압니까”

[단독][윤석열 인터뷰]④ ‘윤석열 사단’이 ‘하나회’처럼 군림 한다고요···“추 장관이 검찰에 대해 뭘 압니까” [단독][윤석열 인터뷰]④ ‘윤석열 사단’이 ‘하나회’처럼 군림 한다고요···“추 장관이 검 [윤석열 인터뷰] ④“백운규 영장 청구되자 검수완박·중수청 얘기 수면 위로…사퇴 결심” - 이른... www.khan.co.kr 박주연 선임기자 입력 : 2021.07.09 10:56 수정 : 2021.07.09 13:27 [윤석열 인터뷰] ④“백운규 영장 청구되자 검수완박·중수청 얘기 수면 위로…사퇴 결심” - 이른바 ‘추·윤 갈등’이 2020년 한해 동안 뉴스를 장식했어요. 추 전 장관은 지난 1월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이른바 ‘윤석열 사단’이 ‘하나회’처럼 군림한다고 주장했어요. “추 장관이 검..

The Citing Articles 2021.07.09

“조국 의혹 쏟아져 나올 때···대통령 임명장 잉크도 안 말랐는데 어떻게 하나 고민"

[단독][윤석열 인터뷰]③ “조국 의혹 쏟아져나올 때···대통령 임명장 잉크도 안 말랐는데 어떻게 하나 고민" [단독][윤석열 인터뷰]③ “조국 의혹 쏟아져 나올 때···대통령 임명장 잉크도 안 말랐는데 어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서울중앙지검장을 거쳐 2019년 7월 검찰총장 자리까지 ... www.khan.co.kr 박주연 선임기자 입력 : 2021.07.09 09:40 수정 : 2021.07.09 16:52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후 서울중앙지검장을 거쳐 2019년 7월 검찰총장 자리까지 올랐다. 문 대통령은 임명장을 주며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해달라”고 했다. 하지만 ‘조국 사건’을 계기로 문 정부와 그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특히 추미애 법무장관이 취임하자마자..

The Citing Articles 2021.07.09

"청와대가 지시하니까 한다는 건 한국 사회에서 근절돼야"

[단독][윤석열 인터뷰]② “청와대가 지시하니까 한다는 건 한국 사회에서 근절돼야" [단독][윤석열 인터뷰]② “청와대가 지시하니까 한다는 건 한국 사회에서 근절돼야” 윤 전 총장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태어났지만, 친가의 고향은 충남 논산 노성면이고, 외가... www.khan.co.kr 박주연 선임기자 입력 : 2021.07.09 08:00 수정 : 2021.07.09 14:33 야권 대선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검찰총장이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음식점에서 경향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박민규 선임기자 윤 전 총장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태어났지만, 친가의 고향은 충남 논산 노성면이고, 외가는 강원도 강릉을 본거지로 한다. 그의 아버지는 한국 사회의 소득 불평등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한 윤기중 연..

The Citing Articles 2021.07.09

문정부 관련 사건들 겪어보고 ‘이권카르텔’·‘국민약탈’ 등 출마선언서 가감 없이 썼다

[단독][윤석열 인터뷰]① 문정부 관련 사건들 겪어보고 ‘이권카르텔’·‘국민약탈’ 등 출마선언서 가감 없이 썼다 [단독][윤석열 인터뷰]① 문정부 관련 사건들 겪어보고 ‘이권카르텔’·‘국민약탈’ 등 출마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61)은 ‘달변’이다. 질문을 던지면 분야를 넘나들며 쉼없이 이야기를 쏟아낸... www.khan.co.kr 경향신문 박주연 선임기자 입력 : 2021.07.09 06:00 수정 : 2021.07.09 13:24 윤석열 전 검찰총장(61)은 ‘달변’이다. 질문을 던지면 분야를 넘나들며 쉼없이 이야기를 쏟아낸다. ‘칼잡이’ 특수통 검사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정몽구 현대자동차 명예회장·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들을 구속시킨 그이지만, 의외로 웃음도, 눈물도 많다. 인생 자체..

The Citing Articles 2021.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