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공문 온 날, 이철희도 왔다…송영길 '재갈법 고집' 꺾은 이유 중앙일보 입력 2021.08.31 14:47 업데이트 2021.08.31 15:48 오현석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이때까지만 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을 시사했던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시간을 갖고 더 논의하자"며 입장을 급격히 선회했다. 임현동 기자 “송영길 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원래 이런 사람들 아니지 않습니까.” 학계와 언론단체에서 ‘언론재갈법’이란 비판이 나오고 있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에 대해 30일 밤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당 지도부가 “시간을 더 갖고 논의하자”는 취지로 얘기하자, 한 수도권 재선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