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rts 398

원점 - 나훈아 - 약속했던 길

나훈아 - 약속했던 길 (1968) https://www.youtube.com/watch?v=Vi4aEBXtbMI 1965년 상경한 나훈아가 서라벌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이듬해인 1966년 최초로 취입한 곡으로 1968년 오아시스레코드에서 발매한 '68 [내 사랑/낳은 정 기른 정]에 "내 사랑"과 함께 음반에 처음으로 수록되었던 노래다 나훈아 - 꿈속의 고향 (1971) 정진성 작사.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jj9Il_1tBhI 나훈아 - 원점 (1971) 이민선 작사, 정종택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TIUxwsTbg_M "원점" 은 1971년 4월에 발매한 앨범 나훈아 [폭풍을 몰고온 세사나이] 의 영화주제가 앨범에 수록되었..

Korean Arts 2023.05.09

외아들 , The Only Son, 一人息子

외아들, The Only Son, 一人息子, ひとりむすこ[一人息子] Hitori musuko 1936 제작 장르 드라마, 국가 일본, 등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87분 감독 오즈 야스지로 출연 이이다 쵸코, 히모리 신이치, 요시카와 미츠코, 류 치슈 이라는 무성영화를 개작한 오즈의 첫 발성영화. 오즈는 아들과 어머니라는 비유적 수단을 통해 일본의 산업화, 근대화로 인해 야기된 가족 문제를 심도 깊게 포착해내고 있다. 시골의 면직공장에서 일하며 근근이 생활을 연명하는 츠네는 사랑스런 외아들 료스케의 진학을 위해 시골의 면직공장에서 일하며 많은 희생을 감수한다. 세월이 흘러 료스케는 도쿄에서 대학을 졸업하지만, 불경기로 인해 야학 교사로 밖에는 활동하지 못 한다. 아들의 출세를 굳게 믿고 있던 츠네는 ..

Korean Arts 2023.01.01

서정주의 시 '국화 옆에서'

서정주의 시 '국화 옆에서' 1915년 전라북도 고창의 질마재 마을에서 태어난 시인 서정주는 신춘문예에 시 이 당선된 이후에 김동리, 함형수 등과 함께 시 전문 동인지 을 창간하면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함 가을이면 서정주의 시, 국화 옆에서는 꼭 떠 오른다. 1947년 11월 9일 에 수록된 이 작품은 가장 많이 알려진 서정주 시인의 대표작 중의 하나다. 한 송이의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 봄부터 소쩍새가 울고, 천둥이 먹구름 속에서 울며, 무서리가 내리듯이 역경을 수반하게 된다는 이치를 토로하고 있다, 이 시에서 소쩍새가 번뇌와 비탄을, 먹구름이 불안과 고통을, 무서리가 시련과 인내를 의미한다는 것은 한국 현대시 해설을 보면 알 수 있다. 이 가을이 가기전 서정주의 시 를 떠 올린다. 국화 옆에서 ..

Korean Arts 2022.12.30

보리밭에 달 뜨면 애기하나 먹고

2022년 11월 16일 오후 03:40 해와 하늘 빚이 문둥이는 서러워 보리밭에 달 뜨면 애기하나 먹고 꽃처럼 붉은 울음 밤새워 울었다. 미당 서정주 시인의 초기 작품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詩이면서 내 삶의 회초리 같은 詩이기도 하다. 문둥병은 하늘이 내린 천형같은 병이다. 그러므로 인간의 힘으로 고쳐질 수도 없는 병이었다. 그런데도 문둥이들은 그 병을 고치고자 하는 절박한 마음 때문에 달이 훤히 뜨는 밤이면 마을로 내려와 갓난 아이를 훔쳐서 간을 빼먹는 짓을 했다.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서 천형을 받고 태어난 인간이 또다시 씻을 수 없는 죄를 보탠 거다. 애기 간을 빼먹고 나서야 문둥병에는 아무 효험이 없고 죄만 하나 더 늘었다는 자괴감에 밤새워 꽃처럼 붉은 울음(피를 토하듯이 격렬하게 우는 울음..

Korean Arts 2022.12.30

능금꽃 피는 마을

능금꽃 피는 마을~ 내 슬픈 여인... 배성 · 능금꽃 1970 정귀문 작사, 이인권 작곡 ~* 20세 배성, 매혹의 목소리~ https://www.youtube.com/watch?v=KFF9RBw422A 배성(裵 成 1950~ ) ........................................................ 본명 배태규(裵泰圭). 1950년 11월, 대구에서 부친 배일출, 모친 이경희의 4남 1녀 중 차남으로 출생했다. 사업을 하는 부친을 따라 초등학교 2학년 때 서울로 올라온 그는 이태원초등학교와 선린중학교를 거쳐 서라벌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다. "고2 때였어요. 친구들과 셋이 길을 가다가 우연히 ‘정진성 작곡사무실’ 간판이 눈에 띄었지요. 그때 친구들이 ‘야, 너 노래 잘하니..

Korean Arts 2022.12.08

조항조 - 남자라는이유로 - 최향

조항조 - 남자라는이유로 작사:김순곤/작곡:임종수 https://www.youtube.com/watch?v=Joikua-FrcM Because I'm Man (남자라는 이유로) 작사:김순곤/작곡:임종수/편곡:장지원 https://www.youtube.com/watch?v=GMhH9rlx53E 나훈아 - 남자라는 이유로 https://www.youtube.com/watch?v=cml2meEp9JI Under the name of a man - Lim Young Woong https://www.youtube.com/watch?v=Isl4XtA32JU 최향 - 남자라는 이유로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Immortal Songs 2] | KBS 210327 방송 https://www.youtube.com..

Korean Arts 2022.12.03

‘내 옛날 온 꿈이’ '주미옥(朱美玉)'

최양숙 최양숙(1937년),함경남도 원산출생이며 대한민국의 가수이다. 1958년 '눈이 내리네'로 데뷔를 하였다. 1966년 제2회 TBC 가요대상에서 '황혼의 엘레지'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대표곡으로 황혼의 엘레지,가을편지,세노야 등 수많은 곡이 있다. 준수한 외모와 서정적인 음색으로 1960~70년대 걸쳐 대중적인 인기를 누렸다. 최양숙(崔良淑), 본명이다. '양(良)'자는 '좋다, 뛰어나다, 또는 아름답다'라는 뜻을 갖고 있고 '숙(淑)'자는 '맑고 깊다, 혹은 정숙하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그래서일까, 그녀는 이 이름 그대로 '맑고 깊은, 그리고 뛰어난 가창력으로 아름다운 노래를 주로 부른' 가수였다. 한운사 작 ‘어느 하늘 아래서’의 주제가. ‘눈이 내리는데’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노래가..

Korean Arts 2022.11.26

황혼의 엘레지|최양숙| 가을 편지

최양숙 - 황혼의 엘레지 (1964) 최양숙 / 박춘석 전자올갠독주 - 황혼의 엘레지 (1964) 박춘석 작사 /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OiuWeshUTVQ ■ 최양숙(崔良淑) : 1937년 함경남도 원산 출생이며, 대표곡으로 눈이 내리네(1958). 황혼의 엘레지(1966). 가을 편지(1974) 등이 있다. 함경남도 원산 명석 보통학교 시절 학업은 물론 콩쿨 대회에서 상을 독차지했던 탁월한 재능의 아이였다. 12살 때인 1950년 6.25 전쟁이 터져 1951년 1.4 후퇴 때 가족과 함께 부산으로 월남해 피난민을 위해 임시로 운영된 무학 여중에 다녔다.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았던 지라 부친은 의대 진학을 원했다. 전쟁이 끝나 서울로 이사한 후, 집안의 반대를..

Korean Arts 2022.11.26

눈이 내리네 | 최양숙 | 호반에서 만난 사람

■ 아다모(Adamo) 작사. 아다모(Adamo) 작곡. 최양숙 번안곡 ■ 눈이 내리네(Tombe la neige) : 이탈리아 출생의 샹송 가수 아다모(Salvatore Adamo)가 1963년에 작사 작곡했으며, 눈이 오는 밤에 연인의 방문을 애절하게 기다리는 마음을 그리고 있다. 눈이 내리네 | 최양숙 https://www.youtube.com/watch?v=JXOwENsoog4 눈이 내린다. 온 세상을 덮는다.눈이 내린다. 눈 꽃으로 덮는다. 그대 기다리며 애타는 이 마음.그리움 속에서 하얀 눈물이 되네. 차가운 눈송이가 뜨거운 가슴 속에하얀 눈물 되어 얼굴을 덮는다. 랄-랄랄라 라랄라 랄라 랄-랄랄라 라랄라 랄라 (눈이 내린다. 온 세상을 덮는다.눈이 내린다. 눈꽃으로 덮는다그대 기다리며 애타는..

Korean Arts 2022.11.26

이길남 1965 麻浦江마포강에 노을진다

이길남 1965 麻浦江마포강에 노을진다 주석하 작사, 김희수 작곡 https://www.youtube.com/watch?v=6q1YZg_2rvg 아나운서출신가수 마포강 나룻터에 달이 뜨면은 첫사랑 그날밤이 그립습니다 그대는 지금 어데로 가고 나 혼자 그리워 울어야 하나 밤마다 강가에는 물새들만 슬피 운다 마포강 언덕길을 거닐적마다 첫사랑 그날밤이 그립습니다 두손을 잡고 맹서한 사람 그 이름 불러도 대답이 없네 행복에 젖어 울던 마포강에 노을이 진다 서울나그네 · 이길남 https://www.youtube.com/watch?v=BC1kpnL8opk Released on: 1966-01-01 To Anacreon in Heaven https://www.youtube.com/watch?v=3eg7z0-6Nhc..

Korean Arts 202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