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총 8000명 집회 결국 확진 나왔다…총리 "전원 검사" [중앙일보] 입력 2021.07.17 19:49 수정 2021.07.17 20:07 지난 3일 오후 종로3가에서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노동법 전면 개정 등을 요구하며 도로를 점거한 채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3일 열린 민주노총의 서울 도심집회 참석자 가운데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지난 노동자대회 참석자 전원에게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가까운 선별검사소를 찾아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총리실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총리실에 따르면 확진자는 한 노조 소속 50대 여성으로, 확진 이후 역학조사를 받던 과정에서 집회 참석 사실이 확인됐다. 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