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SUNDAY 뉴스 360도 회전하는 ‘백선엽 동상’, 대한민국을 전방위로 지키겠다는 의지 중앙선데이 입력 2023.06.24 03:01 업데이트 2023.06.24 03:10 정영재 기자 6·25 정전 70년, 백선엽 장군의 딸 백남희씨 2013년에 촬영한 백 장군 모습.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6·25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았다. 정전 70주년이기도 한 올해 유난히 분주한 사람이 있다. 6·25전쟁의 영웅이자 대한민국 최초 4성장군인 고(故) 백선엽 장군(1920~2020)의 맏딸인 백남희(75)씨다. 미국에서 거주하는 그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아버지의 유지를 받드는 일에 앞장서느라 여념이 없다. 3주기 기일을 닷새 앞둔 다음달 5일에는 6·25 최대 격전지인 경북 칠곡의 다부동전투 현장에서 백 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