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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심 PC 은닉’ 유죄 확정…한동훈 “증거보전? 유시민 할 말 있나”

‘정경심 PC 은닉’ 유죄 확정…한동훈 “증거보전? 유시민 할 말 있나”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08 14:38수정 2021-07-08 14:57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 수사과정에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지시를 받아 PC 등을 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가 유죄 확정을 받은 가운데, 한동훈 검사장은 “하실 말씀이 있을 것”이라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저격했다. 한 검사장은 8일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오늘 동양대 PC 등에 대한 증거인멸 범죄가 최종적으로 대법원 판결을 통해 유죄로 확정됐다”며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한 검사장은 2019년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관련 수사를 지휘했다. 아울러 “유시민 씨를 비롯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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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순히 죽지 못해 죄송"···100개 대학가 붙은 대자보

[단독]"순순히 죽지 못해 죄송"···100개 대학가 붙은 대자보 [중앙일보] 입력 2021.07.08 10:30 수정 2021.07.08 11:34 '합리적이고 투명한 사회를 원하는 청년모임'이 지난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전국 100여개 대학에 대자보를 붙였다. 이 모임은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대자보를 게재했다"고 했다. 사진 합리적이고 투명한 사회를 원하는 청년모임 "탈원전으로 파탄날 나라의 미래 걱정해 죄송" “원전을 죽이고자 하시는 굳센 의중을 헤아리지 못한 점 반성합니다.” "1년 남으셨습니다"…청년 모임, 전국 대학에 붙여 7일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서울대·고려대·전북대·전남대 등 전국 100여개 대학가에 붙은 대자보 문구다. ‘죄송합니다’란 제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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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앞바다에 빠진 박정희, 최재형父 故 최영섭 대령이 몸 날려 구했다

울릉 앞바다에 빠진 박정희, 최재형父 故 최영섭 대령이 몸 날려 구했다 조선일보 장상진 기자 입력 2021.07.08 15:28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인 최영섭 예비역 대령이 8일 만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최 전 대령은 6·25 전쟁 당시 해군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PC-701)의 갑판사관으로 복무하며 북한 인민군의 무장수송함을 격침시킨 대한해협해전의 전쟁 영웅이다. 대한해협해전은 6·25 당시 최초의 해군 승전(勝戰)으로 기록됐다. 아들인 최 전 감사원장이 보수 진영의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최 전 대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인연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 전 대령이 박 전 대통령의 생명을 구한 에피소드가 있어서다. 이 사연은 지난 2일 조선일보 유튜브 프로그램 ‘팩폭시스터’에서 소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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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대사부인 폭행 논란에 “지체말고 돌아오라” 소환

벨기에, 대사부인 폭행 논란에 “지체말고 돌아오라” 소환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08 14:26수정 2021-07-08 16:11 주한 벨기에대사 부인(왼쪽)이 4월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을 폭행하는 모습. CCTV 영상 캡처 벨기에 당국이 옷가게 점원 폭행 이후 다시 환경미화원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논란과 관련해 대사에게 지체 없이 본국으로 돌아오라며 긴급 소환을 명령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소피 윌메스 벨기에 외교부 장관은 이날 “더 이상 지체하지 말라”며 레스쿠이에 대사를 긴급 소환했다. 윌메스 장관은 “이번 조치는 주재국에 대한 대사의 책임과 한국과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우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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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홍콩 인권탄압 우려 속… 영국 하원, 대중국 제재 강화 촉구

신장·홍콩 인권탄압 우려 속… 영국 하원, 대중국 제재 강화 촉구 한겨레 정인환 입력2021.07.08 14:51최종수정2021.07.08 15:07 신장 인권탄압 관련 보고서 발간 신장산 제품 등 수입 금지 촉구 베이징 올림픽 개·폐막식 보이콧도 유럽의회도 홍콩 관련 제재 결의안 표결키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7일 하원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런던/AFP 연합뉴스 영국 하원이 신장위구르(웨이우얼) 자치구 인권탄압과 관련한 조사 보고서를 펴내고, 보리스 존슨 총리 정부에 대중국 제재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유럽의회는 이날 홍콩 사태와 관련한 대중국 제재 내용을 담은 결의안 표결에 나선다. 8일 의 보도를 종합하면, 영국 하원 외교위원회는 장기간에 걸친 논의와 청문 절차를 거쳐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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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장군 뒤에 박정희가...미공개 사진으로 본 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뒤에 박정희가...미공개 사진으로 본 전쟁 영웅 전체화면자동재생 1 / 14 1951년 7월 한국 첫 휴전회담 대표로 나선 백선엽 1군단장이 판문점 캠프를 찾아온 요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무렵 휴전에 반대한 이승만 대통령은 휴전회담 대표로 나선 백 소장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밀지를 내렸다. [고 백선엽 장군 소장 앨범] 이위재 기자 입력 2021.07.08 13:59 1951년 7월 한국 첫 휴전회담 대표로 나선 백선엽 1군단장이 판문점 캠프를 찾아온 요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 무렵 휴전에 반대한 이승만 대통령은 휴전회담 대표로 나선 백 소장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밀지를 내렸다. [고 백선엽 장군 소장 앨범] 고 백선엽 예비역 대장(1920~2020)은 그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

Beautiful People 2021.07.08

코로나 신규확진 1275명 ‘역대 최다’… 4차유행 진입

코로나 신규확진 1275명 ‘역대 최다’… 4차유행 진입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08 08:53수정 2021-07-08 10:40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일일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8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는 1275명이다. 3차 유행의 정점이던 지난해 12월 25일 1240명보다 35명 많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27명이며 해외 유입 확진자는 48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6만4028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628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4787건(확진자 24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921건(확진자 14명)으로 총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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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1주기 추모’ 전현직 한미연합사령관 8명 나섰다

[단독] ‘백선엽 1주기 추모’ 전현직 한미연합사령관 8명 나섰다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조선일보 입력 2021.07.08 10:01 6.25전쟁 때 만 33세의 나이로 한국군 첫 대장이 됐던 백선엽 장군. 9일 6·25전쟁 영웅이자 창군(創軍) 원로인 고(故) 백선엽(1920~2020) 장군 1주기 추모행사를 앞두고 전직 한미연합사령관(주한미군사령관) 7명이 영상 등 추모 메시지를 보내온 것으로 확인됐다. 전직 주한미군 최고 수뇌부가 7명이나 한국군 전쟁 영웅을 직접 추모한 것은 처음이다. 폴 라케머러 신임 한미연합사령관도 9일 백장군 1주기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백장군 추모에 나서는 전현직 한미연합사령관은 8명이 된다. 백선엽 장군 서거1주기 행사를 주최하는 한미동맹재단 관계자는 8일 “백선엽 장군 ..

The Citing Articles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