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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현실로… 10일부터 3명이상 못모일듯

‘셧다운’ 현실로… 10일부터 3명이상 못모일듯 조건희 기자 , 유근형 기자 , 이지운 기자 입력 2021-07-09 03:00수정 2021-07-09 04:16 9일 신규 확진 1300명 넘을수도…‘수도권 4단계 격상’ 9일 발표 1인시위 外 모든 집회-행사 못해…백신 인센티브 철회 ‘+α’ 가능성 새 거리두기 내주부터 2주간 적용…사적모임 인원은 주말부터 제한 불안한 시민들… 선별진료소 연일 북새통 8일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많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 지어 서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75명으로,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았다. 정부는 수도권에서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모이도록 하는 등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의 적용 여..

The Citing Articles 2021.07.09

‘점령군’ 논란, 비겁한 변명 말고 역사관 당당히 밝히라

[이기홍 칼럼]‘점령군’ 논란, 비겁한 변명 말고 역사관 당당히 밝히라 이기홍 대기자 입력 2021-07-09 03:00수정 2021-07-09 03:02 이재명, “美 포고문에 있으니 점령군”식 해명 말고 실질적으로 점령세력이었다 생각하는지 밝혀야 대선 후보 역사관은 정책방향 가늠할 핵심 지표 주요 후보 되면 누구나 한미동맹 호국보훈 강조 돌출 발언과 과거기록 통해 본심 철저히 검증해야 이기홍 대기자 “친일 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했다”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발언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자 좌파진영이 들고나온 반격 논리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는 점령군 표현은 미군 포고령에도 나오는 ‘팩트’인데 뭐가 문제냐는 주장이다. 둘째는 이런 걸 문제 삼는 것 자체가 ‘철 지난 색깔론’이라..

The Citing Articles 2021.07.09

“인천상륙작전으로 민간인 몰살” 인천시 주최 전시 논란

[단독] “인천상륙작전으로 민간인 몰살” 인천시 주최 전시 논란 조선일보 고석태 기자 입력 2021.07.09 05:00 인천시가 지난 1일 시민에 공개한 복합 역사문화 공간 ‘인천시민애(愛)집’이 인천상륙작전 의미와 맥아더 장군을 폄훼하는 그림과 설명을 전시해 논란을 빚고 있다. /고석태 기자 인천시장 옛 관사를 리모델링한 이 건물에는 인천 역사를 그림으로 설명한 ‘역사 회랑’이 있다. 이 가운데 인천상륙작전을 설명한 코너에는 ’1950년 9월 인천상륙작전, 개항장의 140여년 진짜 이야기마저 파괴하다'라는 제목 아래 ‘(인천상륙작전) 승리 이면에는 월미도와 인천 시내의 무차별 폭격으로 나약한 민간인들이 몰살당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파이프를 물고 미소를 짓는 맥아더 장군과 남루한 차림의 피란민 모..

The Citing Articles 2021.07.09

정유라 '말' 뇌물로 단죄했는데...박영수 특검 '포르쉐 역습'

정유라 '말' 뇌물로 단죄했는데...박영수 특검 '포르쉐 역습' [중앙일보] 입력 2021.07.09 05:00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뇌물죄로 단죄한 박영수 특별검사가 ‘가짜 수산업자’에게 포르쉐 스포츠카를 빌려탄 데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박 특검은 지난 7일 ‘도의적 책임’을 인정하며 사의를 표명하면서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금품의 대가성이 입증될 경우 박 특검 본인이 뇌물죄로 수사를 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법조계에서 나온다.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을 수사해 단죄한 박영수 특별검사가 외제차 렌트 의혹으로 7일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 연합뉴스 국정농단 핵심 연루자 줄줄이 뇌물죄 박 특검이 이끈 국정농단..

The Citing Articles 2021.07.09

‘정경심 PC 은닉’ 유죄 확정…한동훈 “증거보전? 유시민 할 말 있나”

‘정경심 PC 은닉’ 유죄 확정…한동훈 “증거보전? 유시민 할 말 있나”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08 14:38수정 2021-07-08 14:57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의 사모펀드 의혹 수사과정에서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지시를 받아 PC 등을 숨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가 유죄 확정을 받은 가운데, 한동훈 검사장은 “하실 말씀이 있을 것”이라며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저격했다. 한 검사장은 8일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오늘 동양대 PC 등에 대한 증거인멸 범죄가 최종적으로 대법원 판결을 통해 유죄로 확정됐다”며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한 검사장은 2019년 당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관련 수사를 지휘했다. 아울러 “유시민 씨를 비롯해 지..

The Citing Articles 2021.07.08

"순순히 죽지 못해 죄송"···100개 대학가 붙은 대자보

[단독]"순순히 죽지 못해 죄송"···100개 대학가 붙은 대자보 [중앙일보] 입력 2021.07.08 10:30 수정 2021.07.08 11:34 '합리적이고 투명한 사회를 원하는 청년모임'이 지난 7일 밤부터 8일 새벽까지 전국 100여개 대학에 대자보를 붙였다. 이 모임은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해 대자보를 게재했다"고 했다. 사진 합리적이고 투명한 사회를 원하는 청년모임 "탈원전으로 파탄날 나라의 미래 걱정해 죄송" “원전을 죽이고자 하시는 굳센 의중을 헤아리지 못한 점 반성합니다.” "1년 남으셨습니다"…청년 모임, 전국 대학에 붙여 7일부터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서울대·고려대·전북대·전남대 등 전국 100여개 대학가에 붙은 대자보 문구다. ‘죄송합니다’란 제목의..

The Citing Articles 2021.07.08

울릉 앞바다에 빠진 박정희, 최재형父 故 최영섭 대령이 몸 날려 구했다

울릉 앞바다에 빠진 박정희, 최재형父 故 최영섭 대령이 몸 날려 구했다 조선일보 장상진 기자 입력 2021.07.08 15:28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부친인 최영섭 예비역 대령이 8일 만 9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최 전 대령은 6·25 전쟁 당시 해군 최초의 전투함인 백두산함(PC-701)의 갑판사관으로 복무하며 북한 인민군의 무장수송함을 격침시킨 대한해협해전의 전쟁 영웅이다. 대한해협해전은 6·25 당시 최초의 해군 승전(勝戰)으로 기록됐다. 아들인 최 전 감사원장이 보수 진영의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최 전 대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인연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 전 대령이 박 전 대통령의 생명을 구한 에피소드가 있어서다. 이 사연은 지난 2일 조선일보 유튜브 프로그램 ‘팩폭시스터’에서 소개되..

The Citing Articles 2021.07.08

벨기에, 대사부인 폭행 논란에 “지체말고 돌아오라” 소환

벨기에, 대사부인 폭행 논란에 “지체말고 돌아오라” 소환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7-08 14:26수정 2021-07-08 16:11 주한 벨기에대사 부인(왼쪽)이 4월 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옷가게에서 직원을 폭행하는 모습. CCTV 영상 캡처 벨기에 당국이 옷가게 점원 폭행 이후 다시 환경미화원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피터 레스쿠이에 주한 벨기에 대사 부인 논란과 관련해 대사에게 지체 없이 본국으로 돌아오라며 긴급 소환을 명령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소피 윌메스 벨기에 외교부 장관은 이날 “더 이상 지체하지 말라”며 레스쿠이에 대사를 긴급 소환했다. 윌메스 장관은 “이번 조치는 주재국에 대한 대사의 책임과 한국과 훌륭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우리의 ..

The Citing Articles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