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기 前비서관 “전두환, 화이자 맞은 뒤 체중 10kg 빠졌다” 김명진 기자 입력 2021.11.24 00:42 고(故) 전두환(90)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민정기(79) 전 청와대 공보비서관은 전 전 대통령이 코로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 건강이 급격히 악화했다고 23일 주장했다. 전 전 대통령은 지난 8월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성 골수종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치료해오다가, 이날 별세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지난 8월 9일 광주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 출석하기 위해 연희동 자택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민 전 비서관은 이날 통화에서 “지난 6~7월쯤 전 전 대통령을 찾아 뵀더니, 얼굴이 굉장히 수척해진 모습으로 건강이 좋아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부인 이순자 여사께 ‘왜 그러시느냐’고 물었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