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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정부, 노태우 유족에 '시진핑 조의' 전달 안했다

[단독] 청와대·정부, 노태우 유족에 '시진핑 조의' 전달 안했다 [뉴스 9] 2,133 views Nov 2,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1XBkUDucE5Q 뉴스TVCHOSUN 984K subscribers 지금부터는 지난 주말 국가장으로 영결식을 치른 노태우 전 대통령과 관련해서 저희가 단독으로 취재한 내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이 지난주 외교 경로를 통해 우리 정부에 노 전 대통령의 서거를 위로하는 '조전'을 보냈는데, 청와대와 외교부가 시 주석의 조의를 유족에게 전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노 전 대통령은 80년대 후반 공산권 국가들과의 수교를 하면서 외교적으로 큰 업적을 만들어냈고, 시 주석도 조전에서 이런 노 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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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그가 野 경선 승리자"…이준석 리스크 쑥 들어갔다

사실상 그가 野 경선 승리자"…이준석 리스크 쑥 들어갔다 중앙일보 입력 2021.11.01 16:17 업데이트 2021.11.01 16:35 허진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지난 8월 중순까지만 해도 야권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이준석 리스크’였다. 변화와 개혁, 정권 교체에 대한 국민의힘 지지층의 열망이 6·11 전당대회에서 30대 ‘0선’ 정치인 이준석을 제1야당의 대표로 만들었지만 두 달여 만에 ‘경험 부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던 때였다. 당시 ‘1강’ 야권 대선 주자였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과의 갈등,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의 녹취록 공방이 잇따라 터지면서 이 대표의 발언권은 급속도로 약화됐다. ‘이준석 리스크’ 논란이 한창일 때 당내에선 11월 5일 대선 후보가 선출되면 이 대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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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원 투표율, 첫날 43.8%… 이준석 “서버 터졌다”

국민의힘 당원 투표율, 첫날 43.8%… 이준석 “서버 터졌다” 김은중 기자 입력 2021.11.01 15:16 2021년 10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20대 대선 경선후보자 10차 토론회에서 원희룡(왼쪽부터),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모바일 투표가 1일 시작된 가운데, 첫날 투표율이 43.82%로 집계됐다. 한때 투표 시스템이 마비가 될 정도로 경선 열기가 달아오르자 이준석 대표는 “서버가 터졌다고 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정권 교체를 희망하는 보수 유권자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 기준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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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70%가 특검 찬성’ 질문에... 이재명 “이제 그만합시다”

‘20대 70%가 특검 찬성’ 질문에... 이재명 “이제 그만합시다” 재난지원금 논란엔 “초과세수 있어 합리적 결론 가능” 오경묵 기자 입력 2021.11.01 16:3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일 전국민 재난지원금 추진과 관련, “민생 현장이 너무 어렵고 초과 세수도 있어 합리적 결론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인들끼리의 논쟁, 또 관료와 정치인 간의 논쟁은 반드시 학술적 이론과 근거에 따르는 것은 아니다. 판단, 결단의 문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충분히 대화하고 또 국민 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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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은 이재명 책임" 56.5%…"檢수사 못믿겠다" 68.1%

"대장동은 이재명 책임" 56.5%…"檢수사 못믿겠다" 68.1%[엠브레인퍼블릭] 중앙일보 입력 2021.11.01 17:47 업데이트 2021.11.01 17:53 정혜정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을 예방한 뒤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 3명 중 2명 이상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이 문화일보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검찰의 수사를 얼마나 신뢰하는가'라는 질문에 68.1%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신뢰한다'는 응답은 24.9%, 모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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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정신 정치적 이용 안 돼… 국가장 결정해놓고 대통령 조문 안한건 모순”

“5·18 정신 정치적 이용 안 돼… 국가장 결정해놓고 대통령 조문 안한건 모순” [임민혁이 만난 사람]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찾은 5·18 시민군 상황실장 박남선 임민혁 기자 입력 2021.11.01 03:00 2021년 10월 29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5.18 시민군 상황실장인 박남선씨가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이태경기자 지난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별세는 우리 현대사의 상처와 책임, 용서·화합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 유혈진압 책임과 관련, 노 전 대통령은 유서를 통해 “깊은 용서를 바란다”고 했지만, 5·18 단체 등에서는 “시민 학살한 책임을 덮을 수 없다”고 했다. 국가장(葬), 조기(弔旗) 게양을 놓고도 민심은 갈렸다. 그렇기 때문에 5·18 당시 시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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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국병 ‘대깨×’

[박제균 칼럼]망국병 ‘대깨×’ 박제균 논설주간 입력 2021-11-01 03:00수정 2021-11-01 03:03 이재명 숱한 의혹에 눈감은 팬덤 ‘머리 깨져도 끝까지’ 대깨문 닮아 ‘대깨명’까지 출현하면 나라의 불행 ‘대깨×’는 또 다른 증오 팬덤 불러 박제균 논설주간 궁금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자들은 과연 이 후보의 욕설 녹취를 들어봤을까? 들었다면 그 이후에도 이 후보를 지지하는 마음에 변화가 없었을까. 조사하기도 민망한 일이지만, 이 후보 지지자들 가운데는 의외로 욕설 녹취를 들어본 사람이 적지 않은 듯하다. 도저히 일국(一國)의 대통령 후보 입에서 나올 거라곤 상상할 수 없는 말을 듣고도 지지를 거두지 않은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 이재명 측이 주장하는 ‘욕설 이유’를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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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장동 ‘공모지침서’에 배임정황 있다 판단… 李측 해명과 상충

[단독] 檢, 대장동 ‘공모지침서’에 배임정황 있다 판단… 李측 해명과 상충 표태준 기자 이세영 기자 입력 2021.11.01 05:00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2015년 2월 13일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발표한 대장동 사업의 ‘공모지침서’에 공사 수익을 사실상 ‘1822억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이는 수천억원대의 배임의 유력한 정황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2015년 6월 사업 협약 체결 직전에 ‘초과이익 환수조항’이 들어갔다가 삭제된 의혹을 규명해 왔던 검찰이 ‘공모지침서’ 내용으로 수사를 확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은 “공모지침서에는 성남도시개발공사 수익을 1822억원으로 제한하는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실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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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동 임대주택 비율 100%→10%’ 변경안 직접 결재

[단독]이재명, ‘백현동 임대주택 비율 100%→10%’ 변경안 직접 결재 김태성 기자 , 유원모 기자 , 박상준 기자 입력 2021-11-01 03:00수정 2021-11-01 03:16 [대장동-백현동 개발 의혹]시행사 공공기여 축소 과정 논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개발사업자가 임대주택 비중을 줄이고 일반 분양주택을 늘리도록 허용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2016년 1월 당시 성남시장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정진상 성남시 정책보좌관이 직접 결재한 것으로 31일 밝혀졌다. 백현동 개발 사업 시행사인 성남알앤디PFV는 일반 분양으로 현재까지 3143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 사업 인허가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인섭 씨(68)는 이 후보가 결재한 지 약 4개월 뒤 성남알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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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추진위원장 “유동규, ‘내 말이 곧 시장님 뜻’ 여러차례 말해”

[단독]대장동 개발추진위원장 “유동규, ‘내 말이 곧 시장님 뜻’ 여러차례 말해” 고도예 기자 , 유원모 기자 입력 2021-11-01 03:00수정 2021-11-01 03:00 [대장동-백현동 개발 의혹] 주민들이 2013년 녹음한 파일에도 유, ‘시장’ 6번 언급하며 사업 설명 성남도개공 발령前 개발 내용 말해“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의 키맨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달 30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자신의 오피스텔에서 나와 택시를 기다리며 전화를 하고 있다. 용인=홍진환 기자 jena@donga.com 유동규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내 말이 곧 시장님 뜻’이라고 여러 차례 말했다. 그렇게 믿을 수밖에 없었다.” 2008∼2010년 대장동 도시개발 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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