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재명, ‘백현동 임대주택 비율 100%→10%’ 변경안 직접 결재 김태성 기자 , 유원모 기자 , 박상준 기자 입력 2021-11-01 03:00수정 2021-11-01 03:16 [대장동-백현동 개발 의혹]시행사 공공기여 축소 과정 논란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개발사업자가 임대주택 비중을 줄이고 일반 분양주택을 늘리도록 허용하는 개발계획 변경안을 2016년 1월 당시 성남시장이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정진상 성남시 정책보좌관이 직접 결재한 것으로 31일 밝혀졌다. 백현동 개발 사업 시행사인 성남알앤디PFV는 일반 분양으로 현재까지 3143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 사업 인허가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인섭 씨(68)는 이 후보가 결재한 지 약 4개월 뒤 성남알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