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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윤석열 찾아오면 만나야지” 尹 “기다리겠다”

김종인 “윤석열 찾아오면 만나야지” 尹 “기다리겠다” 장관석 기자 입력 2021-11-23 17:48수정 2021-11-23 17:57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구상한 ‘통합형’ 선거대책위원회 구상이 다음달 6일 출범도 하기 전에 ‘김종인발(發) 난기류’에 휘말렸다. 윤 후보가 선대위를 지휘할 총괄선대위원장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내정했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인 22일 김 전 위원장이 당 내 인선 절차 보류를 요구한 데 이어 23일엔 두 사람 모두 상대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공개적으로 표출하며 정면 충돌했다. 선대위 구성을 둘러싼 이견을 끝내 좁히지 못하면 “사실상 결별 수순을 밟을 것”이라는 관측이 야권에서 공공연히 나올 정도로 일촉즉발의 분위기가 감지됐다. 그러자 양측 참모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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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전두환 명복 빈다…사과 안해 유감, 조화·조문 없다”

靑 “전두환 명복 빈다…사과 안해 유감, 조화·조문 없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1-23 16:48수정 2021-11-23 17:05 [서울=뉴시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춘추관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망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11.23. 청와대는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한 데 대해 “끝내 역사의 진실을 밝히지 않고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었던 점에 대해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차원의 조화와 조문 계획은 없다”고 했다. 전 전 대통령은 최근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 골수종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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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낙청, 전두환 별세에 "선인이든 악인이든 죽음 앞에선 말 아껴야"

백낙청, 전두환 별세에 "선인이든 악인이든 죽음 앞에선 말 아껴야" 중앙일보 입력 2021.11.23 16:34 김다영 기자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가 23일 서울 마포구 창비 서교빌딩에서 최초 단독 저서 '근대의 이중과제와 한반도식 나라만들기' 출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진보의 스승으로 불리는 백낙청(사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에 "평소 품었던 생각을 지금 말하고 싶진 않다"고 말을 아꼈다. 백 교수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에서 가진 '근대의 이중과제와 한반도식 나라만들기'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로부터 관련 질문이 나오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질문이 나올 거라고는 생각했다"며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선인의 죽음이든 악인의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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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2인자’ 장세동, 전두환 별세 소회 묻자 “모든 사람 느끼는 바대로”

‘5공 2인자’ 장세동, 전두환 별세 소회 묻자 “모든 사람 느끼는 바대로” 중앙일보 입력 2021.11.23 16:10 업데이트 2021.11.23 16:11 이보람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사망한 23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으로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 부장이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5공 시절 ‘2인자’로 불렸던 장세동 전 국가안전기획부장(안기부장)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 숨진 23일 전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았다. 장 전 안기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있는 전 전 대통령 자택에서 나오면서 취재진들의 질문에 “모른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현장에서 대기 중이던 취재진은 장 전 안기부장에게 ‘누굴 만났나’, ‘안에서 어떤 말을 나눴나’, ‘안에 누가 계시냐’ 등을 물었으나,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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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죽으면 화장해서 뿌리라”…국가장 대신 가족장 예정

전두환 前대통령, 이순자 여사와 화장실 가다 쓰러져 '5공 실세' 장세동, 취재진 질문에 '모르쇠' 일관 전두환, 연희동 자택서 별세… 마지막 외출 모습 보니 진보좌파 백낙청 "선인도 악인도 죽음 앞서 말 삼가야" 전두환 차남 6개월 전 발언 재조명 "치매 아버지가…" 전두환 차남 “치매 아버지가 기뻐했다”…8개월 전 방송서 한 말 전두환 차남 치매 아버지가 기뻐했다8개월 전 방송서 한 말 www.chosun.com 전두환 “죽으면 화장해서 뿌리라”…국가장 대신 가족장 예정 강경석 기자 , 윤상호 군사전문기자 입력 2021-11-23 18:08수정 2021-11-23 18:19 전두환 전 대통령이 8월 9일 오후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고 조비오 신부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 항소심 3번째 재판을 받고 법원을..

The Citing Articles 2021.11.23

"각본 없이 대답 못하는 사람은 대통령 자격 없다"… 조스트라다무스 예언, 또 적중

[단독]"각본 없이 대답 못하는 사람은 대통령 자격 없다"… 조스트라다무스 예언, 또 적중 "각본 없이 한다더니, 文 '국민 대화' 대본 있었다"… 단독 보도에 조국 트윗 재조명 "각본 없이 질문 대답 못하는 사람은 대통령은 물론 정치인 자격 없다"… 조국 주장 "역시 조스트라다무스"… '각본 논란' KBS 국민 대화, 2년 전 방송 데자뷰 보는 듯 조광형 기자 입력 2021-11-23 12:15 | 수정 2021-11-23 12:48 2019년 11월 19일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패널과 온라인 참여자 질문지를 받고 있다. ⓒ뉴시스 "조국의 예언이 또 적중했다." 지난 21일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 '각본 없는 대화'를 나누겠다..

The Citing Articles 2021.11.23

장제원 "오늘 尹 곁 떠난다…원톱으로 전권 행사하시라"

장제원 "오늘 尹 곁 떠난다…원톱으로 전권 행사하시라" 중앙일보 입력 2021.11.23 13:22 오원석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임현동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비서실장으로 하마평에 오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윤 후보 곁을 떠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단 한 번도 윤석열 후보 옆에서 자리를 탐한 적이 없다"라며 "윤 후보께서 대통령에 당선되어 청와대로 들어가시는 날, 여의도로 돌아와 중진 국회의원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며 의정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거취문제가 입길에 오르는 상황을 언급하며 "모두 제 부덕의 소치"라며 "저는 오늘 윤 후보 곁을 떠나겠다. 윤 후보님께는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뿐..

The Citing Articles 2021.11.23

이재명 “전두환씨, 내란 학살 주범… 조문 갈 생각 없다”

이재명 “전두환씨, 내란 학살 주범… 조문 갈 생각 없다” 민주당 “전두환 죽음, 화가 난다” 주희연 기자 입력 2021.11.23 11:07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디지털 전환 성장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2021.11.23. photo@newsis.com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에 “전두환씨는 명백하게 확인된 것처럼 내란 학살 사건의 주범”이라며 “이 중대범죄 행위를 인정하지도 않았다. 참으로 아쉽게 생각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민주당 선대위 첫 대선 공약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나 전 전 대통령 별세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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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두환 삼가 조의, 前 대통령이니 조문 가야지 않겠나"

윤석열 "전두환 삼가 조의, 前 대통령이니 조문 가야지 않겠나" 중앙일보 입력 2021.11.23 12:20 업데이트 2021.11.23 12:49 이보람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 사망과 관련해 조문 가능성을 내비쳤다. 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대선 경선 예비후보들과의 오찬에 앞서 전 전 대통령 사망에 대해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일단 돌아가신 분에 대해서는 삼가 조의를 표하고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조문계획을 묻는 말에는 “아직 언제 갈지는 모르겠는데, 준비 일정을 좀 봐가지고, 전직 대통령이시니까 가야 되지 않겠나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전 전 대통령이 5‧18 무력 진압에 대해 ..

The Citing Articles 2021.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