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1 8

미중 '깜짝' 공동선언 발표…COP26 마지막날 반전

미중 '깜짝' 공동선언 발표…COP26 마지막날 반전 뉴스1 입력2021.11.11 08:23최종수정2021.11.11 08:53 셰전화 중국 기후특사 "공조만이 양국의 유일한 선택" 정상회담 앞두고 긍정적 요소로 작용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차이나타운 인근 가로등에서 미국과 중국 국기가 휘날리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노선웅 기자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전 세계 탄소배출 1,2위 국가인 미국과 중국이 제 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공동 선언에 합의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행동의 기대감을 높였다. 로이터·AFP 통신과 블룸버그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셰전화 중국 기후특사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COP26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중은 현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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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한 대통령, 만용 부리는 대통령

[오늘과 내일/이진영]비겁한 대통령, 만용 부리는 대통령 이진영 논설위원 입력 2021-11-11 03:00수정 2021-11-11 03:00 인기 없는 개혁 미루고 폼 나는 일엔 호기 차기 대통령은 난제 외면 않는 ‘용기’ 절실 이진영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유엔 기후총회 기조연설에서 “자연은 오래도록 우리를 기다려주었다. 이제 우리가 자연을 위해 행동하고 사랑해야 할 때”라며 “매우 도전적인”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천명했다. 세계 1·3·4위 배출국인 중국 인도 러시아가 못 줄이겠다며 꽁무니를 빼는데 우리가 앞장서겠다고 했으니 박수를 보내야 할까. 기후위기 대응은 시대적 당위지만 지구에 큰불이 났다고 모두가 똑같이 불구덩이에 뛰어들 수는 없다. 장비도 든든하고 기술도 있다면 뛰어드는 게 용감한..

The Citing Articles 2021.11.11

시진핑, 中 3대 지도자 반열에… “소설 ‘1984년’처럼 역사 왜곡”

시진핑, 中 3대 지도자 반열에… “소설 ‘1984년’처럼 역사 왜곡” 베이징=김기용 특파원 입력 2021-11-11 03:00수정 2021-11-11 03:00 中, 오늘 6중전회 마치며 역사결의… 마오쩌둥-덩샤오핑 이어 3번째 공산당 100년 역사 531쪽 담아… 전체 4분의1이 시진핑 관련내용 3연임 장기집권 이론 근거 확보… “1984 소설 속 지배집단과 유사 中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일 마오쩌둥(毛澤東)과 덩샤오핑(鄧小平)을 잇는 중국 3대 지도자 반열에 오른다. 마오와 덩처럼 막강한 권력을 쥔 상태에서만 가능했던 ‘역사결의’로 스스로를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자리로 높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절대 권력의 유능한 지도자라는 것을 국내외에 부각시키면서 장기 ..

Others... 2021.11.11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신동욱 앵커의 시선] 81,933 views Nov 11,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mvaDUW4WOeI 뉴스TVCHOSUN 991K subscribers "남에게 대접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는 황금률을 기억합시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 의회 연설에서 인용한 성경 구절은 '황금률'로 불립니다. 인간관계에 관한, 으뜸가는 가르침이라는 뜻이지요. 교황은 미국의 폐쇄적 이민-난민 정책을 꾸짖으며, 언젠가는 미국인들도 그런 대접을 받을지 모른다고 경고했습니다. "내가 원하지 않는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는 공자 말씀과도 통합니다. 무학대사는 자신을 "돼지 같다"고 한 이성계에게 "부처 같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하지요. "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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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도 대통령이기 이전에 부모”…‘대통령 딸 靑거주’ 쏟아진 관심

“대통령도 대통령이기 이전에 부모”…‘대통령 딸 靑거주’ 쏟아진 관심[이슈픽] 서울신문 입력2021.11.10 20:48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5월 8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제19대 대통령 선거 마지막 유세에서 딸 문다혜씨와 손자로부터 카네이션을 선물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신문DB ‘문다혜씨, 약 1년간 관저 살이’ 보도 유영민 “‘아빠찬스’ 동의 어려워” 조은산 “국민은 이사조차 가기 힘들어”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문재인 대통령 딸 다혜씨의 청와대 관저 거주 보도와 관련해 ‘아빠찬스’라는 비난이 나오는 데 대해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어렵다”고 10일 밝혔다. 유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 대통령 딸이 독립생계자인데 왜 청와대 관저에 사느냐에 국들이 불편해하는..

The Citing Articles 2021.11.11

조건부 특검 시사한 李 “내가 무슨 문제 있나”… 정면 돌파 의지

조건부 특검 시사한 李 “내가 무슨 문제 있나”… 정면 돌파 의지 허동준 기자 , 광주=윤다빈 기자 , 권오혁 기자 , 장관석 기자 입력 2021-11-11 03:00수정 2021-11-11 03:00 이재명 “부정비리 문제 엄정해야”… 특검 조건부 수용 의사 첫 언급 “尹 대장동 비리 덮은 의혹도 포함을 윤석열, 광주 5·18민주묘지 찾아… 전두환 옹호 논란 “머리 숙여 사과” 李 “수사 미진땐 특검… 尹 “특검 수용 바람직” 대선후보 선출 이후 처음 만난 이재명-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오른쪽)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대선 후보 선출 뒤 첫 만남이다. 윤 후보가 이날 “우리가 이십몇 년 전에 성남의 법정에서 ..

The Citing Articles 2021.11.11

尹 돌아가자 5·18묘역에 뜬 무지개, 지지자‧항의자 정반대 해석

尹 돌아가자 5·18묘역에 뜬 무지개, 지지자‧항의자 정반대 해석 조선일보 김명일 기자 입력2021.11.10 22:47최종수정2021.11.10 23:37 지지자들 “성스러운 징조” 항의자들 “오죽하면 하늘도...” 10일 오후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추모 의식을 마친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바라본 동쪽 하늘에 무지개가 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0일 광주(光州)를 찾아 자신의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윤 후보는 이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참배를 하려 했지만 반대하는 시민들에 가로막혔다. 윤 후보는 결국 추념탑 앞 참배단에 접근하지 못한 채 추념문과 참배단 사이에서 약식으로 참배한 뒤 묘지를 떠났다. 윤 후보는 우산도 쓰지 않고..

The Citing Articles 2021.11.11

윤석열, 무릎사죄 대신 '메시지 낭독'…광주 민심 곳곳 반발

윤석열, 무릎사죄 대신 '메시지 낭독'…광주 민심 곳곳 반발(종합) 뉴스1 입력2021.11.10 18:27 연좌 시민에 가로막혀 제단 앞 헌화·분향 못하고 발길 돌려 윤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오월 광주의 아들이고 딸" 10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참배를 마치고 묘역을 나서고 있다. 2021.11.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황희규 기자,정다움 기자,이수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사진 논란으로 성난 광주 민심을 달래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그러나 5월 영령 앞에 무릎꿇고 사죄하려던 계획은 무산됐고, 5·18 제단 앞에 헌화 분향도 하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 ..

The Citing Articles 2021.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