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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검찰총장'이 야당 대선후보로…靑 무반응 속 '착잡'

'文정부 검찰총장'이 야당 대선후보로…靑 무반응 속 '착잡' 연합뉴스 임형섭 입력2021.11.05 18:17최종수정2021.11.05 18:25 靑 "'당원 자격'으로 축하한 이재명 때와는 달라" 문대통령, 과거 尹에 "文정부 검찰총장" 언급…면담여부 관심 문재인 대통령과 , 2019년 7월 25일 당시의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출된 것에 대해 따로 언급을 하지 않고 조용히 지켜보는 모습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로서는 별도의 입장을 밝힐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선출 때에는 문 대통령이 "민주당 당원으로 후보 지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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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사주' 제보자 조성은, 윤석열 후보되자 "국민의힘 탈당"

'고발사주' 제보자 조성은, 윤석열 후보되자 "국민의힘 탈당" "제 발로 탈당할 사유 발생…두 번째 국기문란도 탄핵 받을 것" 이지성 기자 입력 2021-11-06 16:47 | 수정 2021-11-06 17:05 조성은씨가 6일 페이스북에 올린 탈당 신고서 사진. ⓒ조성은씨 페이스북 '고발사주' 의혹을 최초로 제보한 조성은씨가 국민의힘을 탈당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대권주자로 윤석열 후보가 확정되자 당을 떠난 것이다. 조씨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드디어 1년 반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의 일신상 정리를 한다"며 자신의 서명이 적힌 탈당 신고서 사진을 게시했다. 조씨는 탈당 이유에 대해 "9월 모 방송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제 발로 탈당할 사유가 발생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씨는 "윤석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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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청년들의 꿈 되고 싶었지만…한 여름밤의 꿈 돼버렸다”

홍준표 “청년들의 꿈 되고 싶었지만…한 여름밤의 꿈 돼버렸다” 아시아경제 김희윤 입력2021.11.06 18:25 “밑바닥서 자랐어도 대통령 되는 나라 꿈꿔” 한동안 쉬면서 생각 정리하겠다며 거취계획 밝혀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개표 결과 발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의원이 "청년들의 꿈이 되고 싶었다"며 경선 소감을 밝혔다. 홍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밑바닥에서 자랐어도 바른 정신을 갖고 내 엄마처럼 착하게 살면 대통령도 할 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외치고 싶었다”고 적었다. 이어 “그러나 그 꿈은 한여름밤의 꿈이 되어 버렸다. 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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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힘" "도로한국당"…국민의힘 경선 후폭풍, 일부 2030 당원 '탈당 인증'

"노인의 힘" "도로한국당"…국민의힘 경선 후폭풍, 일부 2030 당원 '탈당 인증' 김승한 기자 입력 : 2021.11.06 15:57:58 수정 : 2021.11.06 15:59:12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을 방문, 건어물 상점 상인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의 후유증이 불거질 조짐이다.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 당원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홍준표 의원을 누르고 대선 후보로 선출되자, 일부 2030 당원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나오고 있다. 6일 국민의힘 홈페이지 게시판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경선 결과를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윤 후보 한 지지자는 게시글에서 "원팀으로 정권교체를 이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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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교체돼야" 문재인 정부에 '뿔난 민심' 57%로 올랐다

"정권교체돼야" 문재인 정부에 '뿔난 민심' 57%로 올랐다 입력 2021.11.06 16:00 한국갤럽 조사, 정권교체 57% 정권유지 33% 지난해 8월 관련 조사 이후 격차 최대로 벌어져 국민의힘 지지도 38%로 5년 반 만에 최고 찍어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에 선출된 윤석열 후보가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당 점퍼를 입고 손을 흔들고 있다. 뉴시스 내년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원하는 여론이 60%에 육박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문재인 정부와 집권 여당을 향한 '뿔난 민심'이 커지면서 반사 이익을 얻은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2016년 총선 이후 최고치로 올랐다. 5일 한국갤럽 발표에 따르면 '정권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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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선 “이재명 나갔는데 남은 측근들 언제 나가요?”

경기도청선 “이재명 나갔는데 남은 측근들 언제 나가요?” 조철오 기자 입력 2021.11.06 15:00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월 2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간부공무원들과 인사한 후 도청을 떠나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했다. /연합뉴스 “(이재명) 지사님도 사임하셨는데 아직도 도청에서 자리잡고 계시면 안되는 것 아닌가요?” 지난 4일 오전 경기도청 내부게시판에 해당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예명을 ‘이제 떠나자’로 지었다. 제목은 ‘민선 7기 출범 시 캠프 및 성남시 등에서 도청에 입성하신 분들’이었다. 그는 “뒷배경 믿고 직원들에게 갑질하셨던 분들도 계시는데 이런 분들 이제는 스스로 자리를 정리하셔야죠?”라며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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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청년 우선 배정"

이재명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청년 우선 배정" 입력 2021.11.06 17:0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안생활’을 방문해 입주민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6일 서울 동대문구의 한 청년 공유주택을 찾아 청년들에게 공공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밝혔다. 치솟은 집값 등 부동산 문제에 뿔난 2030세대 청년들의 마음을 되돌려보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이 후보는 이날 동대문구에 있는 청년주택 '장안생활'을 둘러보며 청년들과 간담회를 갖고 부동산 정책을 토론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일반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계획을 갖고 있다"며 "억강부약 정신에 따라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계층인 청년들..

The Citing Articles 2021.11.06

이재명 "집은 공공재" 발언에…"당신 집부터 공공으로 돌려라" 여론 싸늘

이재명 "집은 공공재" 발언에…"당신 집부터 공공으로 돌려라" 여론 싸늘 동대문 청년주택 찾은 이재명…"집은 공공재고, 땅은 국민 모두의 것" 네티즌 "똑같이 나눠주는 게 공정이냐" "사회주의 국가로 가겠다는 것" 이지성 기자 입력 2021-11-06 15:28 | 수정 2021-11-06 16:06 6일 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장안생활’을 방문해 입주민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청년 세대를 대상으로 한 기본주택 공약을 내세우며 "집은 공공재고 땅은 국민 모두의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기본주택 대규모 공급하겠다" 이 후보는 6일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청년 주택 '장안생활'을 찾아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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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美페이퍼컴퍼니서 152억 빌려

[단독]화천대유, 美페이퍼컴퍼니서 152억 빌려 배석준 기자 , 고도예 기자 , 박상준 기자 입력 2021-11-06 03:00수정 2021-11-06 07:42 2018년 생긴 조세회피처 소재 업체… 2019년 원금-이자 돌려받은뒤 해산 檢, 실소유주-투자 경위 등 조사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2018년 152억 원을 미국 내 대표적 조세회피처인 델라웨어주 소재 서류상 회사로부터 빌린 것으로 5일 밝혀졌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화천대유는 2018년 4월 NH농협은행에서 대장동 사업지구 ‘A12블록(판교더샵포레스트)’ 수익권을 담보로 210억 원을 차입했다. 이 돈은 리딩투자증권의 ‘리딩 전문투자형 사모투자신탁 2호’가 빌려준 것인데, 델라웨어주 소재 ‘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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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성남도개공 사장 “대장동 같은 상황 없게 해달라”

떠나는 성남도개공 사장 “대장동 같은 상황 없게 해달라” 한지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1-05 14:34수정 2021-11-05 14:51 윤정수 사장(성남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 캡처) ⓒ News1 윤정수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3년 임기 만료로 퇴임을 하루 앞둔 5일 퇴임사를 통해 “대장동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윤 사장은 “대장동 사태로 공사 임직원이 심적인 충격과 함께 국민들로부터 따가운 시선과 질책을 받았다”며 “대장동과 같은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진행돼 2조7000 여억원이 투자되는 백현 마이스 사업에서는 추진과정과 계약 관련 서류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달라”고 했다. 언급된 백현 마이스 사업은 분당구 정자동 1 일원 20만6350㎡에 전시..

The Citing Articles 2021.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