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윤 총장님"이라던 文…축하 메시지 없이 '난'으로 결별 중앙일보 입력 2021.11.08 17:33 업데이트 2021.11.08 17:53 강태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이르면 9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별도의 축하 메시지 대신 난(蘭)을 보내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019년 7월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임 검찰총장 임명장을 받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환담을 나누기 위해 함께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날 중 윤 후보 등 야당 후보들에게 문 대통령 명의의 난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후보들과 일정을 맞추지 못했다”며 “다시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의 난은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달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