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 수사하던 검사들 잇따라 사표 "어려운 시기 먼저 떠나 죄송" 머니투데이 정경훈기자 입력2021.06.28 17:34 [머니투데이 정경훈 기자]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 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검찰청에서 나병훈 공보관이 국회 '패스트트랙' 관련 국회회의방해 등 사건 수사 결과 발표를 하고 있다. 검찰은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을 수사한 결과 황교안 당대표·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의원 14명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을 2일 불구속 기소했다. 한국당 의원 10명과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약식기소했다. 2020.1.2/뉴스1 최근 법무부가 단행한 고검 검사급 인사(검찰 중간 간부 인사) 이후 검찰 간부들의 사의 표명이 이어지고 있다. 대체로 '권력'이 관련된 민감한 사건을 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