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정무비서관 농지 편법보유 의혹…“조속히 처분할 예정” 박효목 기자 입력 2021-06-28 22:38수정 2021-06-28 22:43 “주말농장 사용 중이라는 설명과 달리 땅 대부분에 잡초” 해당 비서관 “아내가 증여받은 땅, 자경의무 없지만 심려 끼쳐 죄송”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실상 경질된 가운데 최근 임명된 김한규 정무비서관이 농지를 편법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28일 제기됐다. SBS는 이날 김 비서관의 부인이 2016년 부모에게서 증여받은 경기 양평군 옥천면의 942㎡ 면적 밭과 관련해 “주말농장으로 사용한다는 김 비서관의 설명과 달리 땅 대부분에 잡초만 있었다”고 보도했다. 주말농장 목적을 내세웠지만 실제로 농사를 짓지 않은 채 농지를 보유하고 있고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