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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정무비서관 농지 편법보유 의혹…“조속히 처분할 예정”

靑정무비서관 농지 편법보유 의혹…“조속히 처분할 예정” 박효목 기자 입력 2021-06-28 22:38수정 2021-06-28 22:43 “주말농장 사용 중이라는 설명과 달리 땅 대부분에 잡초” 해당 비서관 “아내가 증여받은 땅, 자경의무 없지만 심려 끼쳐 죄송”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실상 경질된 가운데 최근 임명된 김한규 정무비서관이 농지를 편법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28일 제기됐다. SBS는 이날 김 비서관의 부인이 2016년 부모에게서 증여받은 경기 양평군 옥천면의 942㎡ 면적 밭과 관련해 “주말농장으로 사용한다는 김 비서관의 설명과 달리 땅 대부분에 잡초만 있었다”고 보도했다. 주말농장 목적을 내세웠지만 실제로 농사를 짓지 않은 채 농지를 보유하고 있고 증..

The Citing Articles 2021.06.29

최재형, 감사원장 사의… 文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 이례적 질타

최재형, 감사원장 사의… 文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 이례적 질타 윤다빈 기자 , 박효목 기자 , 배석준 기자 , 허동준 기자 입력 2021-06-29 03:00수정 2021-06-29 03:29 崔, 감사원장 사의… 대선출마 시사 文대통령, 사의 수용하며 유감 표명 감사원장 임명식 당일 최재형 전 감사원장(오른쪽)이 2018년 1월 2일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감사원장 임명식 수여식 이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환담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불공정의 관행이 행정 부문에도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잘 살펴달라”고 당부했고, 최 전 원장은 “감사원의 기능을 엄격하게 수행하면서도 공직자가 능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동아일보DB 야권 대선 주자로 떠오른 최재형 감사원..

The Citing Articles 2021.06.29

‘反中(반중)’ 외쳤던 홍콩 빈과일보, 중국 정부의 압박에 결국 폐간

'反中(반중)’ 외쳤던 홍콩 빈과일보, 중국 정부의 압박에 결국 폐간. 홍콩 보안법 발톱 드러낸 중국, 반중 매체 결국 폐간시켜 ▲ 빈과일보의 폐간호 1면. [결국 강제 폐간된 홍콩의 빈과일보.] ‘홍콩 민주화’를 외치며 중국에 대해 비판적 기사를 써왔던 홍콩의 빈과일보(Apple Daily)가 창간 26년을 자축한 지 3일만인 6월 24일자로 중국 당국의 오랜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발행을 중단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4일 3개의 장문의 기사를 통해 빈과일보의 폐간을 전하면서 “빈과일보는 이날 평소보다 10배 가량 많은 100만 부를 발행하며 독자들에게 작별을 고했다”고 했다. ​ 빈과일보의 폐간호는 1면엔 스마트폰 조명 등으로 빈과일보 사옥 전경을 비추는 한 지지자의 손과..

Others... 2021.06.29

“홍콩은 지금 ‘文字獄’”… 칼럼도 다 내렸다

'反中(반중)’ 외쳤던 홍콩 빈과일보, 중국 정부의 압박에 결국 폐간. 홍콩 보안법 발톱 드러낸 중국, 반중 매체 결국 폐간시켜 ▲ 빈과일보의 폐간호 1면. “홍콩은 지금 ‘文字獄’”… 칼럼도 다 내렸다 조종엽 기자 입력 2021-06-29 03:00수정 2021-06-29 03:00 민주진영 온라인매체 리창신문 中표적 우려에 “필자-독자 보호” 핑궈일보 논설위원 英가려다 체포 외세와 결탁 혐의… 7명째 붙잡혀 24일 홍콩 반중매체 핑궈일보가 사실상 강제 폐간된 후 홍콩 언론계의 수난이 계속되고 있다. 27일 핑궈일보의 핵심 간부 펑와이쿵 논설위원(57)이 영국으로 가려다 공항에서 홍콩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같은 날 민주진영의 또 다른 온라인매체 리창(立場)신문은 당국 압박을 우려해 “모든 ..

The Citing Articles 2021.06.29

마오쩌둥처럼 종신집권 노리는 시진핑… “7월 1일 대관식 될것”

마오쩌둥처럼 종신집권 노리는 시진핑… “7월 1일 대관식 될것” 베이징=김기용 특파원 입력 2021-06-29 03:00수정 2021-06-29 03:31 [중국 공산당 100년] 1 마오쩌둥 시대 2 덩샤오핑 시대 3 시진핑 시대 중국 공산당 창당 100년을 꼭 한 달 앞둔 이달 1일 중국 티베트자치구 라싸의 포탈라궁 광장에서 시민들이 중국 전현직 최고지도자 5명의 사진과 오성홍기가 그려진 대형 벽화를 쳐다보고 있다.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마오쩌둥, 덩샤오핑, 후진타오, 시진핑, 장쩌민. 라싸=AP 뉴시스 《중국 공산당이 다음 달 1일 창당 100년을 맞는다. 1921년 상하이에서 대표 13명과 당원 50여 명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당원 9200만 명을 보유한 공룡 정당으로 거듭나 1949년 중화인민공화..

Others... 2021.06.29

원희룡 “바람직 않은 사례? 그건 文대통령이 가장 많이 만들어”

원희룡 “바람직 않은 사례? 그건 文대통령이 가장 많이 만들어” 조선일보 김명성 기자 입력 2021.06.28 23:07 특강하는 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는 28일 최재형 감사원장의 사퇴와 관련해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을 겨냥해 “바람직하지 않은 선례는 문 대통령이 가장 많이 만들었다”며 “내로남불도 이런 내로남불이 없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원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 대통령은 감사원장의) 임기 보장에 대한 말을 꺼낼 자격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원 지사는 “검찰총장을 징계해 ‘식물 총장’으로 만들어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려고 했던 지난 봄날의 기억을 잊으셨냐”며 “정치적 중립성 논란은 누가 초래했느냐. 원전 자료 폐기 관련 정상적인 감사에 끊임..

The Citing Articles 2021.06.29

靑 반부패비서관의 야산 잡초밭 조립식 상가건물...

야산 잡초밭에 조립식 건물 “靑비서관님, 이게 상가? 골 때린다” 중개업자들 “상가? 세입자 구한다는 의뢰 없었다” 주민 “강아지 산책시킬 때나 가는 곳” 조선일보 남지현 기자 입력 2021.06.28 20:39 김기표 전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상가'로 신고한 경기 광주시 송정동 조립식 건물의 28일 오후 모습. 김 전 비서관은 이 조립식 건물을 근거로 땅의 지목을 '임야'에서 값비싼 '대지(집터)'로 변경했다./남지현 기자 28일 오후 경기 광주시 송정동의 한 야산 초입. 아스팔트 도로가 끊긴 지점부터 자동차 한대가 지날 수 있는 폭의 자갈길을 십여m 따라가자 오른편에 언덕이 나타났다. 언덕을 오를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나무와 흙으로 대충 만든 계단이었다. 계단 주위, 심지어 계단 자체에도 잡초가 무..

The Citing Articles 2021.06.29

與 보란 듯.. 천안함 모자 쓰고 공원 산책한 윤석열

與 보란 듯.. 천안함 모자 쓰고 공원 산책한 윤석열 김명일 기자 입력 2021. 06. 28. 10:53 수정 2021. 06. 28. 14:08 29일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서초동의 한 공원과 반포한강공원에서 천안함 모자를 착용하고 산책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더 팩트 제공 오는 29일 대선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천안함’ 모자를 쓰고 공원을 산책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28일 보도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지난 19일 서초동의 한 공원과 23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천안함 모자를 착용하고 산책을 했다. 29일 대선 출마 선언을 앞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서초동의 한 공원과 반포한강공원에서 천안함 모자를 착용하고 산책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

The Citing Articles 2021.06.28

25세 청와대 1급 박성민, 2년전 野 청년영입땐 "불공정 쇼"

25세 청와대 1급 박성민, 2년전 野 청년영입땐 "불공정 쇼" [중앙일보] 입력 2021.06.28 16:36 수정 2021.06.28 16:45 박성민 신임 청와대 청년비서관. 연합뉴스 청와대 최연소 비서관으로 발탁된 박성민 청년비서관이 2년 전에는 야당의 청년인재 영입을 가리켜 '공정하지 않은 인재영입 쇼'라고 비판하는 성명을 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 비서관은 지난 21일 인사를 통해 대학 재학 중 청와대 비서관으로 임명됐다. 박 비서관은 2019년 11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의 당시 청년인재 영입을 비판했다. 박 비서관이 민주당의 청년대변인으로 활동하던 때다. 그는 "자유한국당의야심 찬인재영입쇼가 연일 실패 대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갑질 논란에 이..

The Citing Articles 2021.06.28

여당서도 "김외숙 총책임" 경질 요구…野 "무능에 짜증"

여당서도 "김외숙 총책임" 경질 요구…野 "무능에 짜증" [중앙일보] 입력 2021.06.28 16:11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물러나면서 여당에서도 김외숙 청와대 인사수석이 부실 검증의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김외숙 인사수석, 조국 당시 민정수석(왼쪽부터)이 2019년 6월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28일 오전 대구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김 비서관이 어제 사실상 경질 조치됐다”며 “만시지탄(晩時之歎)이지만 잘 신속하게 처리했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문제는 왜 검증이 잘 되지 않고 임명됐는가에 대해 청와대 인사 시스템을 돌이켜봐야하는 것”이라며 “집 없는 ..

The Citing Articles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