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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최재형 키운 건 문재인이다

[오병상의 코멘터리] 윤석열 최재형 키운 건 문재인이다 [중앙일보] 입력 2021.06.27 21:29 수정 2021.06.27 21:48 태극기 마스크 착용한 감사원장.. 최재형 감사원장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최재형 사퇴 28일, 윤석열 출마선언 29일..전례없는 정치현상 대통령이 검찰청과 감사원 독립성 보장안해줘 생긴 역작용 탓 1.야권 유력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9일 정치참여선언을 합니다. 또 다른 야권 유력후보 최재형 감사원장은 내일(28일) 감사원장직 사퇴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러자 여권에서 이들을 겨냥한 공세에 분주합니다. 2.여권에선 두 사람에 대한 배신감이 상당하나 봅니다. 비판의 명분은 ‘사정기관의 정치적 중립성 훼손’입니다. 검찰과..

The Citing Articles 2021.06.28

靑, 김기표 경질…커지는 김외숙 책임론

청와대, 김기표 경질…또 부동산 부실검증 [중앙일보] 입력 2021.06.28 00:02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27일 사의를 표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 사실상 경질이다. 청와대 부실 검증과 함께 ‘김외숙(청와대 인사수석) 책임론’도 커질 전망이다. 김 비서관 투기 논란은 지난 25일 공직자 재산공개에서 비롯됐다. 크게 두 가지다.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서 쓸모없는 땅을 사들인 거 아니냐는 것과 65억5000만원짜리 상가 2채를 사면서 54억6000만원의 금융 대출을 받았다는 점이다. LH 사태 터진 뒤 김기표 임명 90억대 부동산 검증했는지 의문 청와대 “검증 때 투기 아니라 판단” 부패 감시하는 반부패비서관마저 … 커지는 김외숙 책임론 이철희 정무수석..

The Citing Articles 2021.06.28

거짓말 하는 종내기[詐言의 種落]

종내기 [種--] : 종류나 품종, 종자의 같고 다름을 이르는 말 유의어 종락(種落)...종류나 품종, 종자의 같고 다름을 이르는 말 거짓말 :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 대어 말을 함. 또는 그런 말. [비슷한 말] 망설(妄舌)ㆍ사언(詐言)ㆍ양언(佯言)ㆍ허언(虛言) :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것처럼 꾸며서 하는 말 망어(妄語) : 진실하지 못한 허망한 말. 사람을 속일 목적으로 거짓말을 하는 것. 십악의 하나. 허설(虛說) : 실속이 없는 말 거짓말 하는 종내기[詐言의 種落]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오스트리아의 한 수도원에서 “가톨릭의 가치가 평생 내 삶의 바탕을 이루었고, 정치인이 된 이후에도 높은 윤리의식을 지킬 수 있었다” '증오와 ..

Others... 2021.06.28

문재인의 윤리, 윤석열의 검증

[박제균 칼럼]문재인의 윤리, 윤석열의 검증 박제균 논설주간 입력 2021-06-28 03:00수정 2021-06-28 03:01 文 “높은 윤리의식” 윤리도 내로남불 조국·秋보다 무서운 文·김명수 스타일 尹 철저 검증… 朴·文 실패 반복 안돼 유권자 ‘전략적 선택’ 尹 겸허해야 박제균 논설주간 나는 윤리적인가. 문재인 대통령의 말 한마디가 돌연 내게 던진 질문이다. 최근 유럽을 방문했던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의 한 수도원에서 “가톨릭의 가치가 평생 내 삶의 바탕을 이루었고, 정치인이 된 이후에도 높은 윤리의식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는 어떤가. 솔직히 윤리적이다, 아니다 답하기가 두렵다.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공개적으로 ‘나는 윤리적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이런..

Others... 2021.06.28

법대 나와야 명함 내민다? 내년 3·9 대선 흥미로운 현상

법대 나와야 명함 내민다? 내년 3·9 대선 흥미로운 현상 [중앙일보] 입력 2021.06.28 05:00 윤석열(왼쪽)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중앙포토 법대를 나와야 대통령 후보 명함이라도 팔 수 있는 걸까. 내년 3·9 대통령 선거를 8개월여 앞두고 흥미로운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면 좋겠냐고 묻는 여론조사에서 법과대학 출신 정치인이 상위권을 싹쓸이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4일 발표한 조사에서 윤석열(32.3%)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22.8%) 경기지사는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뒤이어 이낙연(8.4%)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세훈(3.2%) 서울시장의 순서였다. JTBC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21일 발표한 조사에선 윤석열(32%) 전 검찰총장,..

The Citing Articles 2021.06.28

김영환 “문준용, 자꾸 국민 염장 질러… 탁월한 정치가로 변신”

김영환 “문준용, 자꾸 국민 염장 질러… 탁월한 정치가로 변신” 조선일보 오경묵 기자 입력 2021.06.27 22:43 김영환 전 의원. /조선DB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을 지낸 김영환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작가를 겨냥해 “탁월한 예술가이자 정치가로 변신했다”고 비꼬았다. 연세대 운동권 출신인 김 전 의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 국회의원과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다. 김 전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문준용은 아직도 문제의 문 앞에도 다다르지 못하고 있다. 자꾸만 국민의 염장을 지르고 있다”며 “아버지, 어머니에게 얼마나 큰 부담을 주는지 전혀 생각하지 못하고 (일을) 벌이는 그의 태도를 보면 어안이 벙벙하다”고 했다. 문씨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

The Citing Articles 2021.06.28

윤석열, 좌천된 권력수사 검사들에 “검찰 잘 지켜라” 전화

[단독]윤석열, 좌천된 권력수사 검사들에 “검찰 잘 지켜라” 전화 전주영 기자 , 장관석 기자 입력 2021-06-28 03:00수정 2021-06-28 04:05 대선출마 장소 대관규정 위반 의혹에 尹캠프 “본계약前 정치행사 밝혀” ‘윤봉길 기념관’ 직접 답사?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7일 오후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주변에서 산책을 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29일 이곳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다. 더팩트 제공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검찰 중간간부 인사에서 좌천된 검사들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와 당부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선 윤 전 총장이 현직 검사들을 접촉하면서 본격적인 현 정부의 검찰 관련 정책, 수사 개입 의혹 등에 대한 비판을 시작할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정치권과 법조..

The Citing Articles 2021.06.28

검·경 수사권 조정 6개월... 고소 접수는 막히고 수사도 깜깜이

검·경 수사권 조정 6개월... 고소 접수는 막히고 수사도 깜깜이 입력 2021.06.28 04:20 혼란 불안 물음표 70년 만에 개혁... '질 좋은 수사서비스' 유명무실 '사건 종결권' 경찰 접수 회피... 검찰은 "경찰서로" 수사진행 상황 '먹통'… 불송치 결정도 통지 안해 보완수사 두고 검찰·경찰 신경전만... 고소인 막막 2018년 6월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상기(아랫줄 왼쪽) 당시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검경 수사권 조정 합의문에 서명하고 있다. 이낙연(뒷줄 왼쪽) 당시 국무총리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서재훈 기자 "그래서 도대체 어디로 가라는 건가요." "선생님, 여긴 서울중앙지검이고요. 지금 고소하려는 사건 사기 금액이 5억 원이 안..

The Citing Articles 2021.06.28

경찰, 금품받은 혐의로 부장검사 사무실 압수수색

[단독]경찰, 금품받은 혐의로 부장검사 사무실 압수수색 박종민 기자 , 고도예 기자 입력 2021-06-28 03:00수정 2021-06-28 04:18 피의자로 입건… 檢에 수사 통보 해당 검사, 부부장으로 강등 발령 “부정한 금품 등 받은 사실 없어” 경찰이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현직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한 뒤 사무실과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27일 밝혀졌다. 경찰이 최근 검찰 측에 수사 개시 통보를 하면서 부장검사는 25일 단행된 검찰 중간 간부 인사에서 지방 소재 검찰청의 부부장검사로 이례적으로 강등 발령이 났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검찰 중간 간부 인사 이틀 전인 23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검의 A 부장검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

The Citing Articles 2021.06.28

교수·학생·국민 모두 일류의식 없기 때문

[이광형의 퍼스펙티브] 교수·학생·국민 모두 일류의식 없기 때문 [중앙일보] 입력 2021.06.28 00:39 한국에 세계 일류대학이 없는 이유 이광형의 퍼스펙티브 대한민국은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이다. 국방비 기준으로는 세계 8위다. 세계적으로 경쟁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인이 포진해 있다. 기업만 봐도 삼성전자·LG전자·SK하이닉스·현대자동차 등 세계적 명성을 날리는 기업이 많다. 음악에서는 조수미를 비롯해 BTS와 싸이가 세계 정상 수준이다. 영화에서도 봉준호와 윤여정이 세계 정상을 찍었다. 박세리에서 시작한 여성 골프의 신화는 지금도 계속 새롭게 쓰이고 있다. 이런 분야에 노벨상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이미 노벨상을 여럿 받았을 것이다. 다른 나라 대학과 차별화..

The Citing Articles 2021.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