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직접 입연 윤석열 “국힘 입당 거론, 국민에 예의 아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6.18 14:56 수정 2021.06.18 15:23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8일 “지금 국민의힘 입당을 거론하는 건 국민에 대한 도리·예의가 아니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나는 국민의 부름에 의해서 국민이 기대하는 일을 하기 위해 나온 사람”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입당 문제와 관련해 윤 전 총장이 육성으로 직접 입장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전언 정치’ 등 논란이 커지자 직접 나서서 관련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이르면 이달 말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는 윤 전 총장은 “정치 선언 후 정치 행보(입당 여부 등)와 관련해 각계 계층의 의견, 국민 말씀을 먼저 경청하는 게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