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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밟고 가라"던 조국, 하루만에 반발…윤희숙 "엄청난 자기애"

"저를 밟고 가라"던 조국, 하루만에 반발…윤희숙 "엄청난 자기애" TV조선 김남성 기자(sulsul@chosun.com) 입력2021.06.04 10:02최종수정2021.06.04 10:02 조국 전 법무장관,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 /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장관이 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임명에 대한 책임론을 제기한 민주당 박용진 의원에게 “부정확하다”며 발끈했다. 스스로 “민주당은 저를 밟고 전진하시라”고 공언한 지 하루 만에 자신에 대한 비판이 나오자 반발한 것이다. 이를 두고 야당에서는 “조국의 자기애가 정말 놀랍다”는 반응이 나왔다. 조 전 장관은 트위터에 박 의원을 겨냥해 “이 분은 왜 이런 부정확한 말을 하시나. 책(본인 회고록)을 읽어보시면 좋겠다”고 썼다. 앞서 박 의원은 2일 KBS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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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편가르기 인사… ‘윤석열 사단’ 좌천, 친정부 검사들 영전

박범계 편가르기 인사… ‘윤석열 사단’ 좌천, 친정부 검사들 영전 양은경 기자 입력 2021.06.04 18:54 지난 3월 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을 떠나고 있다. photo 뉴시스 법무부가 4일 단행한 인사에서 윤석열 사단이라 불리는 대부분의 검사들은 주요 보직에서 배제됐다. 검찰 안팎에서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확실한 ‘편가르기’ 인사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석열 총장 재직 당시 대검 차장검사를 지냈던 강남일 대전고검장은 비(非) 수사부서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좌천됐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 총장 징계 당시 반대 의견을 냈던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도 고검장급인 법무연수원장이 됐지만 일선 수사에서는 손을 떼게 됐다. 윤 총장 시절 대검 과학수사부장을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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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네번째 좌천 “권력의 보복 견디는 것도 검사 일… 감당하겠다”

한동훈 네번째 좌천 “권력의 보복 견디는 것도 검사 일… 감당하겠다” 양은경 기자 입력 2021.06.04 17:40 | 수정 2021.06.04 17:40 법무부가 4일 오후 단행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내정된 한동훈 검사장. /연합뉴스 조국 전 장관 수사 이후 거듭 좌천인사를 당했던 한동훈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은 4일 인사에서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발령났다. 사법연수원은 법원 산하 기관으로, 사법시험 폐지 후에는 그 역할이 법조인 양성기관에서 법관 연수기관으로 대폭 축소됐다. 현재는 사법연수생이 한 명도 없다. 조국 전 장관 수사 후 대검 반부패부장에서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좌천됐던 한 검사장은 이후 채널 A 사건 수사를 받으면서 법무연수위원으로 재차 강등됐다. 하지만 채널A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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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배 간 한동훈…발령난 사법연수원, 검사는 그 혼자뿐

또 유배 간 한동훈…발령난 사법연수원, 검사는 그 혼자뿐 [중앙일보] 입력 2021.06.04 18:15 수정 2021.06.04 18:19 법무부가 4일 오후 단행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내정된 한동훈 검사장. 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며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을 기점으로 한직으로 밀려났던 한동훈 검사장의 일선 복귀가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인 한 검사장은 4일 발표된 검찰 간부 인사에서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전보됐다. 사법연수원은 사법시험 폐지 후에는 법조인 양성기관에서 법관 연수기관으로 축소됐다. 현재는 사법연수생이 한 명도 없다. 또 검사가 맡는 보직이 부원장 한 명밖에 없다. 한 검사장은 이날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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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폭행’ 영상 처음 확인한 경관, 30초간 고민하다 “못 본걸로 하겠다”

[단독]‘이용구 폭행’ 영상 처음 확인한 경관, 30초간 고민하다 “못 본걸로 하겠다” 유원모 기자 , 장관석 기자 , 이소연 기자 입력 2021-06-04 03:00수정 2021-06-04 06:39 작년 11월 택시기사 조사과정 서초경찰서 CCTV에 저장돼 경관 ‘車 정지해있다’며 내사종결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 서초경찰서 담당 수사관이 지난해 11월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확인한 후 30여 초간 고민에 빠진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그대로 담겨 있던 것으로 3일 밝혀졌다.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최근 서초서 내부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이 전 차관 폭행 사건에 대한 수사방해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이다. 이 영상에는 지난해 11월 11일 오전 서초서를 찾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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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박근혜 처벌한 가혹한 법리, 文정부에도 적용돼야"

이준석 "박근혜 처벌한 가혹한 법리, 文정부에도 적용돼야" [중앙일보] 입력 2021.06.04 15:31 수정 2021.06.04 15:36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4일 오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이준석 후보는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처벌한 가혹한 법리가 문재인 정부 이후에도 그대로 적용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원 간담회에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은 정당했지만, 이전 대통령들보다 엄격한 기준에 의해 가혹한 처벌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과거 어느 정권에서도 대통령에 기생해 소위 호가호위한 분들이 있었다”며 “김대중 정부 시절 아들 3형제, 이명박 정부에서 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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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사의 80분 만에 수용

문 대통령,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사의 80분 만에 수용 입력 2021.06.04 15:18 수정 2021.06.04 16:20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날 뜻을 밝힌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고 말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 이 총장이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으로 사의를 표명한 지 약 1시간 20분 만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은 이 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며 “사표 수리와 관련한 절차는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총장은 서욱 국방부 장관에 사의를 밝히고 임명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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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이성윤 서울고검장 승진

피의자 이성윤 서울고검장 승진 [속보] 檢고위인사 발표···서울중앙지검장 이정수, 사법연수원 부원장 한동훈 서울고검장에 피고인 이성윤, 중앙지검장엔 박범계 참모 [중앙일보] 입력 2021.06.04 16:32 수정 2021.06.04 16:54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뉴시스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4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사법연수원 23기)을 서울고검장 자리에 승진 배치했다. 현재 이 지검장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 외압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신분이다. 이 때문에 이번 인사에서 이 지검장의 승진 여부와 배치 자리가 최대 관심사였다. 재판을 앞둔 이 지검장이 승진할 경우 비판여론에 직면할 수 있어서다. 이날 법무부는 총 41명에 대한 승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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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구서 “박근혜 탄핵은 정당”… 나경원 “박정희 그리워” 주호영 “TK 힘 모아야”

이준석 "박근혜 탄핵 정당"..TK서 통합 강조(종합) 17시간전 | 뉴시스 TK 간 이준석 "박근혜 탄핵 정당..호가호위하는 사람 배척 못해" 18시간전 | 뉴시스 이준석 "박근혜 탄핵 정당했다..고마움은 다른 방식으로 갚겠다" 18시간전 | MBN | 이준석 "박근혜 탄핵 정당했다"..TK서 보수 쇄신 '승부수' 23시간전 | 문화일보 이준석, 대구서 “박근혜 탄핵은 정당”… 나경원 “박정희 그리워” 주호영 “TK 힘 모아야” 윤다빈 기자 입력 2021-06-04 03:00수정 2021-06-04 08:00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주먹을 쥔 채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구경북 당원 수는 9만6490명으로 전체 당원 유권자 32만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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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양자 대결, 윤석열 43.8% vs 이재명 34.1%

대선주자 양자 대결, 윤석열 43.8% vs 이재명 34.1%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04 09:25수정 2021-06-04 09:47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차기 대선주자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알앤써치가 매일경제와 MBN의 의뢰로 실시해 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43.8%의 지지를 얻어 34.1%를 얻은 이 지사보다 9.7%포인트 앞섰다. 윤 전 총장은 20대에서 41.7%의 지지율로 이 지사(25.8%)를 앞섰다.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에서 52.4%로 높은 지지를 받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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