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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명동(大邱.大明洞) & 성주 대명동(星州.大明洞)

대구(大邱) 대명동(大明洞)의 유래 1592년(선조 25), 일본을 통일한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조선을 침략하여 7년간의 전쟁이 시작된다. 임진왜란이다. 1597년의 2차 침략전쟁은 정유재란이라고도 한다. 조선은 명나라에 지원을 요청했고 명나라는 원군(援軍)을 보낸다.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두 번에 걸쳐 원군으로 조선 땅에 온 두사충(杜師忠)이란 풍수가(風水家)가 있었다. 두 번째로 올 때, 그는 조선에 가지 않겠다는 부인은 남겨두고 두 아들을 데리고 왔다. 명나라가 청나라에게 망할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예측한 것이다. 전쟁이 끝나고 진린(陳璘, 1543~1607) 도독이 귀국하려하자 그는 “도독은 황제의 명을 받은 사람이니 되돌아가야겠지만 나는 이곳에 남겠다”며 조선 땅에 남았다. 그 후, 두..

성주 대명동(大明洞) 풍천재(風泉齋)

시문용施文用)과 서학(徐鶴)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풍천재(風泉齋) 慶尙北道 星州郡 龍岩面 文明里 大明洞마을 문명리 1258번지(도로명 주소 문명1길 198-6) 가야산(伽倻山)에서 동쪽으로 달려 성암산(聖巖山)이, 성암산의 가운뎃 줄기가 일어나 함박산(含璞山)이, 그 함박산의 왼쪽 지맥이 다시 솟구쳐져 군성산(君聖山)이다. 군성산 줄기의 여러 봉우리가 첩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왼쪽으로 용이 서린듯 청룡 지맥이 길게 꿈틀거리며 내려오고, 오른쪽으로는 백호 지맥이 마치 청룡과 여의주를 다투듯 의젓하게 걸터앉아 있으니, 그처럼 여러 겹의 지맥들이 구불구불 에워 두른 곳에 터잡은 대명동은 그야말로 내맥(來脈) 하나만큼은 전혀 흠잡 을 데가 없다. 은둔처나 피난처, 도피지로는 가히 신기하게 훌륭한 내맥도(圖..

절강 시씨(浙江施氏) & 시문용의 묘(施文用之墓)

절강 시씨(浙江施氏)는 중국에서 유래된 한국의 성씨이다. 시조 시문용(施文用)은 명나라 장수로 임진왜란 때 참전하고 조선에 귀화하였다. -집성촌 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 -인구(2015년) 2,011명 절강(浙江)은 중국 동남부 동해 연안에 위치하여 양자강 하류의 남부를 점하고 있으며 전당강에 의하여 동서로 나누어져 항주(杭州)를 성도(省都)로 하고 있다. 시씨(施氏) 는 본래 중국 오흥에서 계출된 성씨로서 주나라 경왕(敬王:제26대 임금, 재위기간: BC 519 ∼ 476) 때 성유(聖儒) 공자(孔子)의 제자였던 시지상(施之常)의 후예로 전한다. //시씨(施氏)는 원래 희(姬)라는 성으로 약3800년전 중국 은나라 7민족의 하나로 내려오다 약3100년경 희창(姬昌)은 주역(周易)을 썼고 역사에 유..

The Story from Me 2021.06.06

절강 시효열 (浙江 施孝烈)

永慕 聘母 人緣瑞海結婚成 廣宅光寧幸運盈 眞正優雅天上月 花容端粧羨衆望 多子竭力眞英育 忠孝輔仁勸奬誠 累代先宗追慕裏 名門懿績永繁榮 서산류씨 해평김씨 인연으로 혼인 이루니 널따란 집은 광녕과 행운으로 가득하도다 바르고 가지런하고 우아한 모습은 달덩이 같고 꽃같은 얼굴 단정한 옷차림은 뭇사람이 선망하도다 열자녀 있는 힘 다하여 참된 교육하였으며 충성과 효도 권장함에 정성을 다 하셨도다 여러대 선조유훈 받드는 일 늘 생각하였구나 명문 선조의 훌륭한 업적 길이 번영 이룰진저 2017年 丁酉 歲暮 壻 綾城 具滋乙 謹上 아버지, 어머니의 합분(合墳) 묘원 By The Morning - Andante ♬ 나의 어머니 海平 金甲자 壽자는 1904년 6월 28일, 경상북도 성주군 초전면 용성동 와룡마을에서 부 김영두(金永斗)..

The Story from Me 2021.06.06

“국가채무 속이지 않았다”는 文정권, 못 믿겠다

[김순덕의 도발]“국가채무 속이지 않았다”는 文정권, 못 믿겠다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1-06-06 12:18수정 2021-06-06 13:31 지난번 ‘국가채무비율까지 국민 속일 텐가’ 칼럼(https://www.donga.com/news/dobal/article/all/20210601/107219613/1)이 나간 다음 날, 기획재정부 재정혁신국장이 전화를 걸어왔다. 팩트가 잘못됐다는 거다. 논평은 자유라 해도 팩트는 신성한 법이다. 어떤 부분이 잘못됐는지 자료를 보내주면 고쳐 쓰겠다고 말했다. 그랬더니 밤 11시26분에 기재부 사무관이 정말 자료를 보내왔다.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이렇게 열심히 일하다니, 감동이었다(그 시간에 정부부채를 줄이는 데 힘썼다면 더욱 감동적이었을 것이다). 지난달 청와대..

The Citing Articles 2021.06.06

"간첩 활개치는 세상 올 것"… 종교인·정치인, 국가보안법 폐지 "안돼"

[현장] "간첩 활개치는 세상 올 것"… 종교인·정치인, 국가보안법 폐지 "안돼" 5일 서울 도심서 기자회견… "대한민국 헌법 파괴가 정상인가… 국보법 불편한 건 오직 주사파" 비난 故 김수환 추기경도 "북한의 '무력 통일'규정 있는 한 국보법 폐지는 안될 일" 노경민 기자 입력 2021-06-05 18:09 | 수정 2021-06-05 18:09 文 대통령 가슴에는 정녕 '김정은' 밖에 없나 보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5일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에서 열린 '국보법 폐지 반대' 기자회견에서 "국보법을 폐지하려는 것이 정상이냐"고 외치고 있다. ⓒ장세곤 기자 종교인들과 전직 국회의원, 시민들이 '국가보안법(국보법) 폐지'에 반대하며, 국보법 폐지를 추진 중인 문재인 정부를 향해 "대한민국 헌법을 ..

The Citing Articles 2021.06.06

윤석열, 현충원 참배…“분노하지 않는 나라 만들겠다”

윤석열, 현충원 참배…“분노하지 않는 나라 만들겠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05 20:01수정 2021-06-05 21:25 사진=윤석열 전 총장 측 제공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5일 오전 국립 현충원을 참배했다. 지난 1월 4일 검찰총장 신분으로 참배한 이후 5개월 만이다. 윤 전 총장은 현충일을 하루 앞둔 이날 현충원을 찾아 충혼탑 지하 무명용사비와 위패봉안실에 헌화하고 참배했다고 윤 전 총장 측이 전했다. 또한 일반 묘역에서 월남전, 대간첩작전 전사자 유족을 뵙고 위로하기도 했다. 윤 전 총장은 방명록에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이 분노하지 않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적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The Citing Articles 2021.06.06

자신에게 관대한 대통령 밑에서 사는 국민은 불행하다

[서민의 문파타파] 자신에게 관대한 대통령 밑에서 사는 국민은 불행하다 [아무튼, 주말] 바이든만 웃은 한미회담… 자화자찬에 바쁜 文정부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 입력 2021.06.05 03:00 “정상회담은 내용 면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가 있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치고 돌아온 문 대통령은 매우 흡족한 듯했다. 대체 무슨 성과를 그리도 많이 낸 것일까? 대통령 방미 전에 나온 모 매체의 기사를 보자. “특히 최우선 의제로 꼽히는 백신 협력과 관련해 문 대통령이 ‘방미를,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한 만큼 가시적 성과가 절실하다.” 정상회담 이전까지 우리나라는 백신 보릿고개를 겪어야 했다. 들여온 백신이 적어서 찔끔찔끔 접종하며 ..

The Citing Articles 2021.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