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日 기시다, 노태우 별세에 조전 신진우기자 입력 2021-11-01 17:07수정 2021-11-01 17:51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등이 지난달 26일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냈다. 1일 외교부는 중국, 일본, 태국, 쿠웨이트, 바레인, 헝가리, 과테말라, 몰디브, 세이셸, 가봉 등 10개국으로부터 조전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중국과 일본의 경우 전직 대통령에게 예를 갖춰 조의하겠다며 정상 이름으로 조전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북방정책을 추진해 1992년 중국과의 수교를 이끌어냈다.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는 지난달 28일 서울대병원 빈소를 찾아 “노 전 대통령님은 중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