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제자리 돌아올 것” 끝내 유죄 부인한 김경수, 창원교도소에 재수감 조선일보 김준호 기자 입력2021.07.27 04:17최종수정2021.07.27 04:17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6일 오후 재수감을 앞두고 창원교도소 정문 앞에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동환 기자 인터넷 댓글을 이용한 불법 여론 조작 혐의로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6일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됐다. 지난 21일 대법원이 징역 2년형을 확정한 지 5일 만이다. 이날 낮 12시 45분쯤 창원교도소 앞에 도착한 김 전 지사는 평소보다 머리를 짧게 깎은 모습이었다. 그는 “사법부가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고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바뀔 수 없다”며 “외면당한 진실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