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 중인 ‘양들의 나라’ NZ 26/05/2021. 16:47 NZ Korea Post 서현 지구촌 식구들에게는 ‘뉴질랜드!’하면 푸른 초원에 양들이 평화롭게 노니는 ‘양들의 나라’로 각인된 지 이미 오래다. 그런 뉴질랜드의 이미지가 최근 들어 조금씩 변하는 모습인데, 이번 5월 중순에 뉴질랜드 통계국은 전국적으로 양 사육 숫자가 계속 줄고 있으며 아보카도 재배는 늘어났다는 농업 관련 자료들을 공개했다. 이번 호에서는 전통적 농업국가들 중 하나인 뉴질랜드에서 기르는 가축들의 변화 추세와 함께 현재 재배 중인 특산작물들의 변화도 통계국 자료와 더불어 기후변화 보고서들을 인용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쿡 선장과 함께 도착했던 양 양털과 함께 고기도 제공하는 인류에게 중요한 가축 중 하나인 양은 기원전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