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건드린 '25세 1급 비서관'···청춘은 '벼락출세'에 좌절했다 [중앙일보] 입력 2021.06.24 05:00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청와대 새 청년비서관에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내정했다. 연합뉴스 “단지 생물학적으로 젊다는 이유로 정권의 간택을 받아 평범한 청년들은 꿈꿀 수도 없는 1급 공무원 자리에 오른다면, 그것은 나와 무관한 누군가의 벼락출세라고 느낄 뿐이다.” 청년과 소통한다며 박성민 발탁 청년들 “불공정 벼락출세” 분노 불러 “차라리 공채 했으면 덜 억울할 것” 경쟁 통해 당대표된 이준석과 대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20대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청년비서관으로 임명한 다음날 페이스북 페이지 ‘여의도 옆 대나무숲’에 올라온 글이다. ‘여의도 대나무숲’은 보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