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인사, 김학의·월성원전·이스타 수사팀장 모두 바꿨다 검찰 중간간부 인사... 역대 최대 규모 조선일보 이정구 기자 입력 2021.06.25 10:32 대검찰청./뉴시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 직제개편안을 반영한 역대 최대 규모의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25일 시행했다. 고검 검사급 652명과 평검사 10명 등 총 662명이 자리를 옮겼다. 김학의 불법 출금 수사 등 정권 비리 관련 주요 수사팀 핵심이 이번 인사로 대거 교체됐다. ◇정권 비리 수사팀, 필수보직 기간 채우지 못하고 이동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금 사건을 수사한 이정섭 수원지검 형사3부장은 대구지검 형사 2부장으로 이동했다. 법무부가 다음주 국무회의 상정예정인 직제개편안에 따라 이날 인사를 내면서 이정섭 부장은 필수 보직 기간인 1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