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정무수석 “청년비서관에 청년 기용이 왜 불공정인가”

이철희 정무수석 “청년비서관에 청년 기용이 왜 불공정인가”

25세 고려대 재학생 청년비서관 발탁 논란에 “불공정 지적 납득 안 돼”

김승재 기자

입력 2021.06.25 08:50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 /뉴시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25세 박성민 청년비서관 발탁 논란에 대해 “불공정이냐 공정이냐 프레임에 들어올 사안이 아니라고 본다”며 “청년비서관에 청년을 안 하면 누굴 하느냐”고 했다. 20대 중반의 고려대 재학생이 1급 공무원에 해당하는 청년비서관에 임명된 것을 두고 20·30대 사이에서 불공정 논란이 확산되자, 정무수석이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 수석은 25일 MBC라디오에서 “청년비서관직에 청년을 기용해서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소통의 창구로 삼겠다는 일종이 당사자주의인데 그걸 왜 불공정하다고 하는지 아무리 되돌아봐도 납득이 안 된다”고 했다.

 

이 수석은 “청년비서관 자리에 충분한 자격과 합당한 능력을 갖췄느냐는 문제 제기에 대해서는 수용해야 한다”면서 “그건 결과로 보여줘야 되는 문제”라고 했다.

 

이 수석은 박 비서관의 민주당 대학생위원회 활동과 민주당 청년대변인, 지명직 최고위원 등의 경력을 언급하면서 “사회적 검증을 거쳤다고 생각한다. 그 정도는 자격이 있다고 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잘할 거란 판단 하에서 기용한 거고 그래서 만약 잘못한다 그러면 저부터 책임지겠다”고 했다.

 

이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금(6900만원) 대상 선정 논란과 관련, “밑도 끝도 없이 받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문제 있다, 이건 너무 부당한 것 아닌가”라며 “인권침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대통령 아들이면 숨도 안 쉬고 가만히 있어야 되느냐”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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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청년을 기용했다고 했던가?

논점을 흐리며  말꼬리를 돌리는 얄팍한 수작...

이 사람은 아무리 좋게 이해하려 해도 납득이 안 된다.

 

홍순근 2021.06.25 09:04:38

세월호시체팔이 앵벌이로 정권 잡은것과 위안부할머니 앵벌이만들어 구케의원 된것을 정상으로 생각하는 뇌 수준이니 대학도 졸업하지 못한 25살 짜리가 정치권에 기웃대 줄서기해서 하루아침에 1급 공무원 된것도 정상이라 생각하겠지..

 

김창수 2021.06.25 09:07:16

애도 맛이 갔네. 청와대만 들어가면 다들 왜 저러지?

 

우종호 2021.06.25 09:06:02

왜 불공정한가를 모르니 한심한거다. 홍대 거리 등 2030 많이 모이는 곳에 가서 물어봐라. 몰매 맞을거다.

 

이기모 2021.06.25 09:50:39

청와대 1급 비서관이면 장관급 대우에 국민 세금으로 연봉도 일억 이상 받습니다. 강남대 입학후 고려대 세종캠퍼스 편입하고 아직 졸업도 하지 않아서 정확한 학력은 고졸입니다. 이분이 무슨 업적을 세웠고 어째서 젊은 층을 대표합니까?? 비슷한 나이와 스펙의 동년배들은 밤을 새워서 노오력 해도 9급 공무원 되기도 너무 어럽습니다. 이런 것이 청와대가 생각하는 공정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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