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수뇌부, '추미애·박범계 법무부' 간부들이 접수 입력 2021.06.25 21:00 수정 2021.06.25 22:05 김학의·원전 등 수사 검사들은 지방으로 檢 내부 "정권 말 노골적 보복인사" 불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출근하며 검찰 인사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예상은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법무부는 25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통해 현 정권을 겨냥한 수사 책임자들을 모두 교체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특정 사건은 새로운 수사팀에 의해 가능하다”고 설명했지만, 검찰 내부에선 “노골적인 보복 인사”라며 박한 평가를 내렸다. 이번 인사로 권력 비리 의혹과 관련한 주요 수사는 제동이 걸릴 가능성도 커졌다. 법무부는 이날 검찰 고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