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정치 공수처, 국민의힘 의원 105명 중 60명 통신조회 장관석 기자 | 배석준 기자 입력 2021-12-29 03:00업데이트 2021-12-29 03:00 자료 조회한 인원, 기자 등 230여명 野 “김진욱 공수처장 등 구속해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의원 105명 중 60명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론사 기자와 그 관계자들의 통신자료를 조회해 논란을 빚은 공수처가 야당 정치인에 대한 광범위한 통신자료 조회를 진행한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것. 야당은 이를 ‘사찰’로 규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28일 오후 3시 기준 의원 105명 중 60명이 통신기록 조회 대상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조회 대상에는 김기현 원내대표, 추경호 원내수석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