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외손 왔습니다" 외가 찾은 尹, 강릉시내 동선에 담긴 뜻 중앙일보 최민지 입력2021.12.10 19:03최종수정2021.12.10 20:12 “강릉의 외손이 강릉에 왔습니다! 강릉의 외손이 무도하고 무능한 정권을 반드시 교체하겠습니다!” 10일 오후 해 질 무렵 강원도 강릉시 중앙시장에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직접 보려고 몰려든 인파로 가득했다. 윤 후보는 이들을 향해 “이 거리가 저의 외가가 있던 곳이고 여기 중앙시장은 어릴 때 제 할머니가 가게를 하시던 곳”이라며 “(시장에 오면) 걸어가서 할머니 가게에 먼저 인사 드리고 어릴 때 늘 놀던 곳”이라고 소리쳤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0일 저녁 강원도 강릉시 중앙시장을 방문해 한 어린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1 윤 후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