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폭동 가담자에 징역 5년형…이제껏 최고형 연합뉴스 신유리 입력2021.12.18 17:23 워싱턴DC 연방지법, 54살 남성에 63개월 징역형 1월 6일 미국 의회 폭동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지난 1월 일어난 의회 폭동 가담자에게 징역 5년형이 내려지면서 이제껏 최고형이 나왔다고 CNN 방송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워싱턴DC 연방 지방법원은 이날 플로리다주에 사는 로버트 스콧 팔머(54)에게 1월 6일 의회 폭동에서 경찰을 공격한 죄로 5년 3개월 징역형을 내렸다. 이는 지금까지 의회 폭동 가담자에게 내려진 최고형이다. 팔머는 폭동 당시 경찰에 소화기를 뿌리고 판자를 던지다 경찰이 쏜 고무탄을 맞고 쓰러졌다. 법원은 "매일 같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