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20 15

손시향-검은 장갑-조미미, 이수미

포근하고 달콤한 느낌의 목소리로 한국의 이브몽땅 혹은 한국의 퍁분으로 불리었던 손시향. 검은 장갑 1958 손석우 작사 작곡, 손시향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LxAeHcr0_WU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나에게 굳바이 하며 내미는 손 검은 장갑 낀 손 할 말은 많아도 아무말 못하고 돌아서는 내 모양을 저 달은 웃으리 잔을 비고 청해봐도 오지 않는 잠이여 닿지 않을 사랑이면 잊느니만 못해 잊을 수 있을까 잊을 수 없어라 검은 장갑 어울리는 마음의 사람아 검은 장갑 1979 조미미(曺美美) https://www.youtube.com/watch?v=1id5Gfz2slo 헤어지기 섭섭하여 망설이는 나에게 굳바이 하며 내미는 손 검은 장갑 낀 손 할 말은 많아도 아무 말 ..

Korean Arts 2021.12.20

5000대 1 오디션 뚫은 ‘귀공자’ 신성일…

[플래시백 한국영화 100년] 5000대 1 오디션 뚫은 ‘귀공자’ 신성일… 서슬 퍼런 검열도 무뎌졌다 입력 2019.08.03 04:40 새로운 유형의 배우 신성일의 등장 ※ 한국영화가 탄생 100년을 맞았습니다. 는 영화만큼 재미있는 한국영화 100년의 이야기를 영화전문가들을 통해 매주 토요일 들려드립니다. 신성일(왼쪽)은 데뷔작인 '로맨스 빠빠'(1960)에서 다사다난한 한 가족의 고등학생 막내아들을 연기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이만희 감독이 전쟁영화 ‘군번없는 용사’(1966)를 만들고 나서 있었던 일이다. ‘7인의 여포로’(1965) 때 검열에 걸려 중앙정보부로 끌려가 옥고를 치른 바 있던 감독은 마찬가지로 이 영화의 몇몇 장면이 당국의 심기를 건드린 탓에 다시 검열관에게 불려가야 했다. 당시 ..

Beautiful People 2021.12.20

'검은 장갑’, '이별의 종착역‘ 의 미남, 미성의 가수 손시향(孫詩鄕)

[박성서 칼럼] 대구의 가요, 가요 속에 나타난 대구] 2021년 06월 09일 (수) 02:19:36 박성서 webmaster@newsmaker.or.kr 대구 가수 3人3色-남일해, 방운아 그리고 손시향과 머리, 양복, 구두를 전국에서 제일 잘하는 곳, 대구는 또한 전국 도시 중 막걸리를 가장 많이 마시는 곳이기도 하다. ‘서민의 술’을 즐기는 정 넘치고 전통을 중시하는 곳인 것이다. 대구가 우리나라 대중음악사에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일까. 대구는 한국의 3대 도시 중 하나지만 서울, 부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구 출신 가요인이나 노래는 적다. 대구에 세워져있는 대중가요 관련 노래비도 ‘비 나리는 고모령(현인)’, ‘능금 꽃 피는 고향(패티김)’, ‘빨간 마후라(쟈니브라더스)’ 그리고 새롭게 부각된..

Korean Arts 2021.12.20

투표 불참으로 항의한 홍콩인들…뻔한 선거에 '역대 최저' 투표율

투표 불참으로 항의한 홍콩인들…뻔한 선거에 '역대 최저' 투표율 머니투데이 정혜인기자 입력2021.12.20 08:18최종수정2021.12.20 09:12 [머니투데이 정혜인 기자] [입법회 선거 민주 진영 후보 0명…투표율 30.2%,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최저] 12월 19일 홍콩 입법회 선거 마감 후 선거 관리들이 개표를 위해 첫 번째 선거함을 열고 있다. /사진=AFP 중국이 '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이란 기조로 홍콩 선거제를 전면 개편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홍콩 입법회 선거가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중국 당국의 선거제 개편으로 선거 전부터 친중(親中)파의 압승이 확실시되면서 홍콩 시민들 내 선거 불참의 분위기가 확산한 여파다. 20일 홍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시간 기준 전날..

The Citing Articles 2021.12.20

안철수 "박근혜 건강상태, 정말 안 좋다…당장 형 집행정지 필요한 상황"

안철수 "박근혜 건강상태, 정말 안 좋다…당장 형 집행정지 필요한 상황" 뉴스1 원문 입력2021.12.20 08:50 건강 악화를 호소해온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 7월 20일 입원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도착하고 있는 모습. 한달 뒤 퇴원했지만 또다시 악화, 11월 22일 서울삼성병원에 재입원했다.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당장 '형집행정지'를 해야할 정도로 좋지 못하다고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밝혔다. 안 후보는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자신이 "박 전 대통령을 특사가 아니라도 형집행정지라도 해야 한다"고 촉구한 이유에 대해 "형집행정지 요건이 법률에 규정돼 있다"며 그에 따른 것이라고..

The Citing Articles 2021.12.20

윤석열-이재명 동반 하락... 격차 벌어져

[3043명 일간조사] 윤석열-이재명 동반 하락... 격차 벌어져 [여론조사] 오마이뉴스 안홍기(anongi@naver.com) 입력2021.12.20 07:12 [12월 3주차 정례조사] 윤 44.4%, 이 38.0%, 안철수 3.9%, 심상정 3.2% 오마이뉴스-리얼미터 12월 3주 차 주간 집계 결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4자 대결)에서 윤석열(국민의힘) 44.4%, 이재명(민주당) 38.0%, 안철수(국민의당) 3.9%, 심상정(정의당) 3.2%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윤석열 후보는 0.8%p 하락하고, 이재명 후보는 좀더 많은 1.7%p 하락한 결과다. 이에 따라 둘의 격차는 6.4%p로 지난주 5.5%p에서 0.9%p 더 벌어졌다. 기타 후보 2.6%(▲0.7%p), 없다 5.4%(▲..

The Citing Articles 2021.12.20

추미애 "윤석열, 대통령 되면 안된다"며 적시한 세가지 이유는

추미애 "윤석열, 대통령 되면 안된다"며 적시한 세가지 이유는 파이낸셜뉴스 원문 김준석 입력2021.12.20 08:17 추 전 장관, 김건희씨 상습적인 허위 이력 기재..."사법 농단" "야당, 여성에 대한 공격 또는 성형 미인 조롱 등 프레임으로 공적 검증 막아"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윤적윤(윤석열의 적은 윤석열)"이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결격사유 세 가지를 SNS에 공유했다. 추 전 장관은 윤 후보의 아내 김건희씨 관련 의혹 해명을 두고 "'훌륭하게 잘 속여왔다'는 말과 다름없다"며 직격했다. 추 전 장관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추 전 장관은 "윤적윤의 세 가지"라며 법치를 어지럽힌 점, 공정과 상식..

The Citing Articles 2021.12.20

'이별의 종착역' 신성일과 친형제 같은 친구 손시향

[권영재의 대구음악遺事♪] '이별의 종착역' 신성일과 친형제 같은 친구 손시향 히트곡 권영재 전 적십자병원 원장 매일신문 입력 2018-02-02 00:05:01 수정 2018-02-02 00:05:01 손시향(孫詩鄕) 손시향이 신성일을 배우로 만들었다. '그날' 둘이 그런 식으로 만나지 않았더라면 배우 신성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날 있었던 일을 신성일은 이렇게 회고했다. 손시향(손용호)은 대구중앙초등학교 출신이고 신성일(강신영)은 대구수창초등학교 출신으로 둘은 경북중학교에서 처음 만났다. 둘 다 집도 잘살았고 공부도 잘한데다 인물도 잘생겨 절친이면서 속으로 은근한 라이벌이었다. 경북고등학교도 둘이 같이 들어갔고 공교롭게도 삼년 동안 한 반에서 공부를 하였다. 말하자면 친형제 같은 친구였다. 짓궂은 하늘..

Beautiful People 2021.12.20

이별의 종착역

이별의 종착역 1960년 손석우(孫夕友) 작사·작곡, 손시향(孫詩鄕) 노래 손시향이 신성일을 배우로 만들었다. '그날' 둘이 그런 식으로 만나지 않았더라면 배우 신성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날 있었던 일을 신성일은 이렇게 회고했다. 손시향(손용호)은 대구중앙초등학교 출신이고 신성일(강신영)은 대구수창초등학교 출신으로 둘은 경북중학교에서 처음 만났다. 둘 다 집도 잘살았고 공부도 잘한데다 인물도 잘생겨 절친이면서 속으로 은근한 라이벌이었다. 경북고등학교도 둘이 같이 들어갔고 공교롭게도 삼년 동안 한 반에서 공부를 하였다. 말하자면 친형제 같은 친구였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외로운 이 나그네 길 안개 깊은 새벽 나는 떠나간다 이별의 종착역 사람들은 오가는데 그이만은 왜 못 오나 푸른 달빛 아래 나는 눈물진다..

Korean Arts 2021.12.20

“공중에서 도로가 쿵”…中 고속도로 교량 쓰러져 4명 사망·8명 부상

“공중에서 도로가 쿵”…中 고속도로 교량 쓰러져 4명 사망·8명 부상 정채빈 기자 입력 2021.12.19 22:23 /웨이보 중국에서 고속도로 교량이 갑자기 쓰러져 4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현지 시각) 중국 소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36분쯤 중국 후베이(湖北)성 어저우(鄂州)시의 한 공중 회전교차로 진입 교량의 상판이 옆으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량 3대 등 해당 도로를 달리던 차량 4대가 추락하고, 도로 아래를 달리던 차량이 깔리면서 4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당했다. /웨이보 사고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갑자기 공중에서 뭔가가 떨어질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 내가 만약 조금이라도 빨리 운전했다면 지금 교량에 깔려 납작해져..

The Citing Articles 2021.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