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 469

野 “윤석열 비방 댓글… 조직적으로 달린 징후”

野 “윤석열 비방 댓글… 조직적으로 달린 징후” 윤다빈 기자 입력 2021-12-30 03:00업데이트 2021-12-30 03:00 조작 방지 프로그램 가동해보니… 동일내용 동시간대 여러곳서 확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선과 관련된 여러가지 키워드 등에 대한 댓글을 수집한 뒤 조작 움직임이 있었는지 분석 가능한 ‘크라켄’ 프로그램 공개 시연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신원건 기자 국민의힘은 29일 당 자체적으로 댓글 조작 방지 프로그램을 가동한 결과 윤석열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댓글이 조직적으로 달리는 징후가 포착됐다고 주장했다. 당 디지털위원회는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비방 댓글의 내용과 게시 시간대 등을 공개할 방침..

The Citing Articles 2021.12.30

이준석 "윤핵관은 있고 김핵관은 없다, 김건희 용기 갖길…후보 교체 불가"

이준석 "윤핵관은 있고 김핵관은 없다, 김건희 용기 갖길…후보 교체 불가" 뉴스1 원문 입력2021.12.30 07:47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돈산업발전 토론회'에서 자신에세 "철딱서니' 없다"고 비판을 가했던 김태흠 의원과 반갑게 악수하고 있다.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윤석열 후보가 요청하면 복귀하겠다는 것은 선대위가 아니라 구체적 당무에 대해 말한 것"이라며 선대위 복귀설에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갈등이 핵심이 윤핵관(윤석열측 핵심 관계자) 존재 여부에 대해 "윤핵관이 없다는 후보 인식에 변화가 없는 것 같다"며 입맛을 다셨지만 '윤핵관 보다 센 김핵관(김건희측 핵심 관계자)'라는 말에는..

The Citing Articles 2021.12.30

가톨릭 사제들과 에로영화 보는 좌파의 동거... 佛수도원 무슨일이

국제유럽 가톨릭 사제들과 에로영화 보는 좌파의 동거... 佛수도원 무슨일이 더 타임스 “가톨릭 우파와 ‘종교’를 배제하려는 진보 진영이 맞붙은 프랑스 문화전쟁의 현장” 이철민 선임기자 입력 2021.12.29 17:50 프랑스 남부의 라그라스에 위치한 유서 깊은 생마리 수도원(Abbaye Sainte-Marie)에선 매일을 그레고리오 성가(聖歌)와 기도, 명상으로 보내는 사제들과, 공적 생활에서 종교를 완전히 배제하려는 진보주의 지식인‧문학가들이 함께 살고 있다고, 프랑스 르몽드와 영국 더 타임스 등이 최근 보도했다. 샤를마뉴(샤를 대제) 즉위 이전인 779년에 세워진 이 수도원의 3분의2에 해당하는 공간에선, 40명의 사제가 엄격한 가톨릭 교회법에 따라 공동체 생활을 한다. 그러나 나머지 공간에선 나이..

The Citing Articles 2021.12.30

방역지침에 항의한 죄? ‘10억 적자’ 카페 압수수색 당했다

사회사회 일반 방역지침에 항의한 죄? ‘10억 적자’ 카페 압수수색 당했다 고석태 기자 김민기 기자 입력 2021.12.29 21:57 12월 21일 인천의 한 대형 카페 직영점에 '정부의 방역지침을 거부, 24시간 정상 영업'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정부의 오후 9시 이후 영업 제한 방침에 반발해 24시간 영업을 강행했다가 지자체에 고발당한 인천의 대형 카페를 경찰이 압수 수색했다. 일부 자영업자와 시민단체에서는 “경찰이 압수 수색까지 하는 것은 무리한 조치”라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송도유원지에 있는 더노벰버라운지 송도 본점과 직영점 1곳, 경기 김포 직영점 1곳 등 3곳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예방법) 위반..

The Citing Articles 2021.12.30

이준석 “‘윤핵관’ 없다는 尹 인식 안 바뀌면 변화 없을 것”

이준석 “‘윤핵관’ 없다는 尹 인식 안 바뀌면 변화 없을 것” 오경묵 기자 입력 2021.12.30 00:15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자당 윤석열 대선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운영과 관련해 “적재적소에 인사를 배치하는 것이 승리의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우리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다르게 선대위를 차려본 경험도 없고 내부에서 활동해 본 경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후보가) 검찰 공무원으로 경험했던 다른 조직과는 선대위 양상이 다르다는 것을 파악하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선대위라는 곳은 단순히 공무원 조직과 비교하기에는 정치적인 목표..

The Citing Articles 2021.12.30

尹, TK서 격정연설 “권위주의 정부는 경제 살려, 이 정부 뭐했나”

尹, TK서 격정연설 “권위주의 정부는 경제 살려, 이 정부 뭐했나” “전문가 들어오면 해먹는데 지장, 바보들 데려다가 정치해 나라 망쳐” “이재명과 토론? 정말 같잖다, 대장동‧조폭 먼저 밝혀라” 김명일 기자 입력 2021.12.29 20:05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29일 오후 경상북도 선대위 출범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보수 텃밭인 TK(대구‧경북)를 방문해 여권을 향한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윤 후보는 29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경북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약 22분 간 격정적인 어조로 연설을 했다. 윤 후보는 “권위주의 독재정부는 경제를 확실하게 살려놓아서 우리나라 산업화의 기반을 만들어 놓았다. 이 정부는 무엇을 했는가”라며 “정말 가지가지 다 하는 무..

The Citing Articles 2021.12.30

마구잡이 통신조회 의혹, 공수처 어물쩍 넘길 생각 말라

동아일보|오피니언 [사설]마구잡이 통신조회 의혹, 공수처 어물쩍 넘길 생각 말라 입력 2021-12-30 00:00업데이트 2021-12-30 03:03 김진욱 공수처장이 29일 오전 경기 과천청사 공수처 사옥으로 출근하고 있다.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의원 105명 중 적어도 78명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공수처가 윤석열 대선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의 통신자료도 조회했다고 밝혔다. 기자, 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에 이어 야당 인사들에 대해서도 대규모 통신조회를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는 상황이다. 통신조회 대상 중에는 공수처와 무관한 분야를 담당하는 기자 등 공수처가 통신조회를 한 이유를 짐작하기 어려운 사람도..

The Citing Articles 2021.12.30

공수처, 단톡방 참가자들 번호까지 ‘저인망 수집’

동아일보|사회 공수처, 단톡방 참가자들 번호까지 ‘저인망 수집’ 고도예 기자 입력 2021-12-30 03:00업데이트 2021-12-30 03:00 ‘고발사주 의혹’ 정치인 참여 대화방… 카톡 메신저 통신영장 발부받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현직 기자, 야당 의원 등 200명 이상의 통신사 가입자 정보를 조회한 배경에는 카카오톡 메신저에 대한 통신영장 집행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공수처는 올 8∼10월 ‘고발 사주’ 의혹에 연루된 피고발인 등에 대한 전화 통화, 카카오톡 메신저 대화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통신영장을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이에 카카오 측은 대상자의 메시지 교신 기록, 대화 상대방의 전화번호 등을 수사기관에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

The Citing Articles 2021.12.30

尹 “공수처, 게슈타포나 할일 해” 朴 “통신조회, 영장에 기초”

동아일보|정치 尹 “공수처, 게슈타포나 할일 해” 朴 “통신조회, 영장에 기초” 전주영 기자 | 고도예 기자 | 울진·안동=조아라 기자 입력 2021-12-30 03:00업데이트 2021-12-30 03:00 공수처, 윤석열 통신자료 조회 파장 출근하는 공수처장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이 29일 정부과천청사에 있는 공수처로 출근하는 모습. 이날 국민의힘은 “공수처가 윤석열 대선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해 통신 자료를 조회했다”며 관련 자료를 공개했다. 과천=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 등 수사기관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부인 김건희 씨의 통신자료를 여러 차례 조회한 것으로 29일 드러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박범계 법무부 장관..

The Citing Articles 2021.12.30

野 "공수처가 尹·김건희도 뒤져"…尹 "반드시 책임묻겠다"

野 "공수처가 尹·김건희도 뒤져"…尹 "반드시 책임묻겠다" 매일경제 이희수,박윤균,김보담 입력2021.12.29 17:53 정치인과 언론인 등을 대상으로 통신자료를 무더기로 조회해 검찰에 고발된 김진욱 공수처장이 29일 자신의 휴대폰을 바라보며 정부과천청사를 나서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임태희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상황본부장이 29일 국회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정부가 모든 수사기관을 총동원해서 야당 후보를 사찰한 전모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통신자료를 조회한 사실을 폭로했다. 임 본부장은 공수처와 검찰 등 수사기관이 윤 후보에 대해선 총 10회, 김 대표에 대해선 총 7회 통신자료를..

The Citing Articles 2021.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