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무릎사죄 대신 '메시지 낭독'…광주 민심 곳곳 반발(종합) 뉴스1 입력2021.11.10 18:27 연좌 시민에 가로막혀 제단 앞 헌화·분향 못하고 발길 돌려 윤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오월 광주의 아들이고 딸" 10일 광주시 북구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참배를 마치고 묘역을 나서고 있다. 2021.11.1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황희규 기자,정다움 기자,이수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전두환 옹호' 발언과 '개 사과' 사진 논란으로 성난 광주 민심을 달래기 위해 광주를 찾았다. 그러나 5월 영령 앞에 무릎꿇고 사죄하려던 계획은 무산됐고, 5·18 제단 앞에 헌화 분향도 하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려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