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수사팀 “법무부의 수사기록 요구는 권한남용…재판에 부당한 영향”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11-15 14:07수정 2021-11-15 15:19 15일 검찰 내부망에 글 올려 비판 “재판에 부당한 영향력 미치기 위한 것” 11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검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뉴스1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이 조국 전 법무부장관 일가 관련 사건 기록을 검찰에 요청한 것을 두고 조 전 장관 수사팀이 15일 강하게 반발했다. “재판에 부당한 영향력을 미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다. 조 전 장관 수사팀은 이날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e-PROS)를 통해 “법무부 감찰담당관 명의의 기록 대출요청은 법무부 감찰규정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으로 판단되는 바, 이에 대한 조국 사건 공판·수사팀의 입장을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