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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난 양말 신고 거수경례..진중권 "참 많은 걸 얘기하는 사진"

구멍 난 양말 신고 거수경례..진중권 "참 많은 걸 얘기하는 사진" 이가영 기자 입력 2021. 11. 25. 08:41 수정 2021. 11. 25. 09:29 2021년 11월 24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전두환 전 대통령 빈소에서 한 조문객이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오종찬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고(故)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은 시민의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했다. 진 전 교수는 24일 별다른 설명 없이 취재진이 찍은 전 전 대통령 빈소 현장 사진을 페이스북에 공유했다. 이날 신촌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전 대통령 빈소를 찾은 조문객이 거수경례를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다. 이 조문객의 해진 양말이 눈길을 끈다. 진 전 교수가 공유한 글에는 “이 사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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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사격자세 그대로였다… 백마고지 정상 ‘국군 이등병’ 유해

마지막 사격자세 그대로였다… 백마고지 정상 ‘국군 이등병’ 유해 송주상 기자 입력 2021.11.24 18:59 지난달 28일 백마고지 395고지 정상에서 발견된 국군 전사자 추정 유해. /국방부 ‘백마고지 전투’는 1952년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 간 강원도 철원 인근에서 펼쳐진 남북 간 전투다. 6·25 전쟁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로 꼽힌다. 이 전투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국군의 유해 발굴 작업이 최근 일부 마무리됐다. 전투 발발 69년만이다. 24일 국방부는 지난 9월부터 약 110일 동안 비무장 지대에서 유해 발굴을 진행해 총 27점(잠정 22구)의 유해와 총 8262점의 전사자 유품을 발굴했다고 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군 전사자 추정 유해 중에선 개인호에서 적 포탄을 피해 전투태세..

빅5 병원 중환자병상 20개밖에 안 남았다

빅5 병원 중환자병상 20개밖에 안 남았다 서울 세브란스 1개, 성모 3개, 아산 4개, 삼성 5개, 서울대 7개 코로나 중증 발생률 두배 늘어 2% 중반대… 총리 “상황 급박” 항체 떨어진 고령층 확진자 35% 차지… 중환자 도미노 급증 김민정 기자 입력 2021.11.25 03:32 비상 걸린 중환자실 - 지난 23일 하루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24일 경기도 평택시 박애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돌보고 있다. /장련성 기자 24일 서울 세브란스병원의 코로나 중환자용 병상(37개) 가운데 빈 병상은 달랑 한 개만 남았다. 나머지 36병상엔 인공호흡기 등을 착용한 코로나 중환자가 치료받고 있다. 서울아산병원(41병상)과 서울대병원(38병상), 삼성의료원(31병상), 서울성모병원(20..

The Citing Articles 2021.11.25

‘86 집권세력’은 전두환의 사생아였다

[김순덕 칼럼]‘86 집권세력’은 전두환의 사생아였다 김순덕 대기자 입력 2021-11-25 00:00수정 2021-11-25 00:08 정치공작에 능했던 신군부처럼 독재타도 투쟁하다 닮은 86그룹 선거에 승복 않는 ‘주사파 민주주의’ 전두환 사망과 함께 악순환 끊어야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국민과의 대화-일상으로’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 주말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과의 대화’에서 뜻밖의 발언을 남겼다. 한국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달라면서 이렇게 말한 거다. “우리 정부만이 이룬 성취가 아닙니다. 역대 모든 정부의 성취들이 모인 것이고 결국은 오랜 시간 동안 우리 국민이 노력해서 이룬 성취입니다.” ‘제3기 민주정부’를 자처하며 김대중-노무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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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총아' 장성민의 대선 관전법

[월간중앙] 도발 인터뷰 | 'DJ의 총아' 장성민의 대선 관전법 중앙일보 입력 2021.11.25 00:04 “국가권력, 실패한 문정권으로부터 제1야당으로이동 시작됐다.” ■ 다자구도 이어지더라도 현재처럼 2강 2약 유지 가능성 커 ■ 심상정, 이재명 낙마 등에 따른 여권 플랜 B의 대안 될 수도 ■ “시간 흐를수록 정권 교체 여론 거세져 65~70% 올라갈 것” ■ “구여권, 자기들도 문제 많은데 청와대와 싸울 수 있었겠나” ‘DJ의 총아’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월간중앙 인터뷰에서 “개인적인 정치 노선 같은 건 중요하지 않다”며 “벼랑 끝에 처한 나라를 구해야 한다는 심정으로 정권 교체에 힘을 보태려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61)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가 장성민(58)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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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종인 갈등 봉합 또 실패, 정책은 언제 만드나

尹-金 ‘담판’ 빈손… 총괄위원장 비워둔채 선대위 오늘 가동 전주영 기자 , 윤다빈 기자 입력 2021-11-25 03:00수정 2021-11-25 03:01 尹-金, 어제 만찬회동서 결론 못내 윤석열-김종인 만났지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오른쪽)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서울 중구 정동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빈손으로 회동을 마무리했다. 사진공동취재단 [사설]윤석열·김종인 갈등 봉합 또 실패, 정책은 언제 만드나 동아일보 입력 2021-11-25 00:00수정 2021-11-25 03:16 국민의힘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놓고 충돌했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어제 만찬 회동을 했지만 또 ..

카테고리 없음 2021.11.25

尹-金 ‘담판’ 빈손… 총괄위원장 비워둔채 선대위 오늘 가동

尹-金 ‘담판’ 빈손… 총괄위원장 비워둔채 선대위 오늘 가동 전주영 기자 , 윤다빈 기자 입력 2021-11-25 03:00수정 2021-11-25 03:01 尹-金, 어제 만찬회동서 결론 못내 윤석열-김종인 만났지만…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오른쪽)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왼쪽)이 서울 중구 정동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빈손으로 회동을 마무리했다. 사진공동취재단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을 둘러싸고 갈등을 벌였던 윤석열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만찬 회동으로 담판에 나섰지만 또다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윤 후보는 이날 만찬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고 했고, 김 전 위원장은 “..

The Citing Articles 2021.11.25

종부세, 나와는 상관없다는 당신에게

[논객 삼호어묵의 시선] 종부세, 나와는 상관없다는 당신에게 “월세를 두 배 올린다고요?” “세금을 다섯 배 올린 건 말이 되고요?” 집주인 “월세 올려도 세금 감당 턱없어”… 세입자 “이젠 치킨도 줄여야” 파란 기와집선 웃음소리… “작년 세 배 걷혔으니 국민이 부자된 증거로군” 삼호어묵 윤세경·'정부가 집값을 안 잡는 이유' 저자 입력 2021.11.25 03:00 /일러스트=김성규 월세 재계약을 하기로 한 날. 김씨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부동산으로 향했다. “보증금은 그대로 두고, 월 180만 원으로 하지요.” 김씨는 제 귀를 의심했다. 원래 월세는 100만 원이었다. “아니 자그마치 두 배 가까이 올린다니 이게 말이 됩니까?” “제가 저 사는 집이랑 선생님께 세 드린 집이랑 해서 달랑 두 채 갖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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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텅텅 빈 명동 건물주들 종부세에 울상…"정부가 차라리 사달라"

상가 텅텅 빈 명동 건물주들 종부세에 울상…"정부가 차라리 사달라" 전체 종부세 납부자 102만명 코로나에 상가 공실 넘치는데 공시가 현실화로 종부세 폭탄 땅값 안올라도 세금 더 오를듯 정부 전망보다 세수 33% 늘어 유준호, 김정환 기자 입력 : 2021.11.24 17:14:20 수정 : 2021.11.25 00:31:29 올해 주택·토지분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내야 하는 국민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24일 국세청이 발표한 '토지분 종부세 고지 현황'에 따르면 땅을 보유해 종부세를 내야 하는 국민(고지 인원)은 7만9600명으로 1년 새 3.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내야 하는 세금은 2조8892억원으로 같은 기간 17.7% 불어났다. 올해 주택분 종부세 고지 인원이 94..

The Citing Articles 2021.11.25

종부세, 올해는 예고편…내년이 더 무섭다

종부세, 올해는 예고편…내년이 더 무섭다 아시아경제 작성일 2021.11.2313:00 '종합부동산세 폭탄'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내년에는 과세 대상자와 과세액이 더 크게 늘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올해 집값이 급등한 만큼 종부세 산정기준이 되는 내년 공시가격도 대폭 인상될 것이 확정적인데다 할인율 개념인 공정시장가액비율도 100%로 높아지기 때문이다. 23일 기획재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종부세를 결정하는 요소는 △공시가격 △공시가격 현실화율 △공정시장가액비율 등이다. 주택 종부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1일을 기준으로 개인이 보유한 전국 주택 합산 공시가격에서 기본 공제금액을 빼고 공정시장가액비율을 곱한 과세표준에 부과한다. 올해는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19.05%로 14년 만에 최대치로 올랐고..

The Citing Articles 202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