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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이 죽일것" 후 연락두절…아프간 첫 女시장 독일 갔다

"탈레반이 죽일것" 후 연락두절…아프간 첫 女시장 독일 갔다 [영상] 중앙일보 입력 2021.08.26 14:24 업데이트 2021.08.26 15:56 임선영 기자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카불을 점령한 이후 연락이 두절됐던 아프간 최초의 여성 시장 자리파 가파리(29)가 아프간을 탈출해 23일(현지시간) 독일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 AP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아프간 최초의 여성 시장 자리파 가파리. 그는 아프간을 무사히 탈출해 독일에 도착했다. 가파리가 25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AP통신과 인터뷰를 가진 뒤 사진 촬영했다. [AP=연합뉴스] 가파리는 지난 15일 영국 iNews를 통해 "탈레반이 나를 찾아와 죽일 것이다. 나는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 뒤 행방이 파악되지 않았다. ..

The Citing Articles 2021.08.26

인류 최후의 피난처 NZ?

인류 최후의 피난처 NZ? NZ Koreapost 2021.08.25 지난 7월 말 영국의 언론들을 비롯한 뉴질랜드와 한국 등 세계 각국의 언론에는 세계 문명이 붕괴할 때 최적의 생존지를 선정한 연구 결과가 보도되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국의 한 대학에서 이뤄진 이 연구 결과에서는 뉴질랜드와 아이슬란드, 호주의 태즈메이니아(Tasmania)와 아일랜드와 영국 등 모두 5곳을 꼽은 가운데 뉴질랜드를 ‘가장 윗자리(NZ is identified as having the greatest potential)’에 올려놓았다. 이번 호에서는 해당 연구가 어떤 식으로 진행됐으며 또 어떤 근거로 이 같은 결론을 내리게 됐는지 당시 국내외 보도들과 연구자들이 소개한 논문을 중심으로 이를 소개한다. 앵글리아 러스킨..

Wonderful World 2021.08.26

전두환과 싸우고 김정은은 상생? 통일장관님, 모순 아닙니까

전두환과 싸우고 김정은은 상생? 통일장관님, 모순 아닙니까 중앙일보 입력 2021.08.26 00:01 이준석국민의힘 당 대표 나는 저격한다 최근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와 관련된 논쟁이 있었던 뒤, 많은 분이 통일부의 역할과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인영 장관에게 이런 질문을 한번 해보려 합니다. 통일부는 부처 설립 취지에 맞게 운영되고 있습니까? 문재인 정부 들어 통일부는 자신들이 관리하는 남북공동 연락 사무소를 북한이 일방적으로 폭파한 데 대해 아무 지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표류 끝에 북한군에 의해 사살되어 시신이 유기되었을 때 역시 통일부가 아무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목격하면서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가 통일부라는 조직의 태생적..

The Citing Articles 2021.08.26

"분유 싣고 2만km"... '기적' 만든 아프간인 피란 작전

LIVE ISSUE 아프간 피란민 입국 "분유 싣고 2만km"... '기적' 만든 아프간인 피란 작전 입력 2021.08.25 20:00 한국 정부와 협력한 아프가니스탄인들이 24일 카불 공항에 도착한 한국 공군 수송기에 탑승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외교부 제공 작전명 ‘미라클(Miracle)’. 말 그대로 기적 같은 ‘탈출’이었다. 한국 정부에 협력했던 아프가니스탄인들을 한국까지 이송하는 과정은 긴박함의 연속이었다. 마지막 이송자들을 태운 군 수송기가 카불공항에서 이륙한 25일(현지시간) 직전 탈레반은 현지인 탈출을 막기 위해 공항 가는 길을 봉쇄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잠시만 지체했어도 탈레반의 총구 앞에 자유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는 위험천만한 상황이 전개된 것이다. '핏덩이' 안고 자유..

The Citing Articles 2021.08.26

"나는 호주인입니다, 으악"…카불 공항가던男 피 흘리며 비명

"나는 호주인입니다, 으악"…카불 공항가던男 피 흘리며 비명 [영상] 중앙일보 입력 2021.08.25 22:56 업데이트 2021.08.25 23:27 정은혜 기자 [페이스북 캡처] "그들이 나를 때렸습니다. 나는 호주 시민입니다" 탈레반 검문소로 보이는 곳에서 분홍색 폴로 티셔츠를 입은 한 남성이 피를 흘리고 있다. 그는 이마에서부터 연신 피를 흘리며 연신 "나는 맞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당한 일을 보십시오"라며 무엇인가 고발하려는 듯 말했다. 그러자 남성의 근처에서 장전 소리가 들렸고 영상은 소총 소리, 그리고 비명과 함께 종료된다. 이 영상을 페이스북에 게시한 아프간인은 "하자라족 아프간 시민이 탈레반이 공중에 총을 쏠 때까지 구타당했다"며 "전 세계 여러분은 이런 사건의 목격자가 돼..

The Citing Articles 2021.08.26

충북동지회 은밀한 면회 "국정원 긴장했어, 박지원 날라갈 것"

충북동지회 은밀한 면회 "국정원 긴장했어, 박지원 날라갈 것" 중앙일보 입력 2021.08.25 18:38 업데이트 2021.08.25 19:46 하준호 기자김민중 기자정유진 기자 국가정보원·국가수사본부가 간첩단 혐의로 수사 중인 ‘자주통일 충북동지회’의 총책 격인 박모(57·구속)씨가 이 사건의 유일한 불구속 피의자인 손모(47)씨와 면회하면서 “국정원장(박지원)도 날라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 문화교류국의 지령을 받고 F-35A 도입 반대 활동을 벌인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구속된 상황에서 여론전과 구명운동을 지시하며 수사를 지휘하는 박지원 국정원장의 경질까지 언급했다는 것이다. 25일 중앙일보 취재 결과, 손씨에 대한 수사당국의 2차 구속영장신청서에는 여권을 상대로 한 지하조..

The Citing Articles 2021.08.25

곽상도 "김학의 사건은 기획사정"…재판부도 檢과거사위 근거에 '의문'

곽상도 "김학의 사건은 기획사정"…재판부도 檢과거사위 근거에 '의문' 뉴스핌 입력2021.08.25 18:09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지난 2019년 검찰과거사위원회가 진행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에 거론됐던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와 문재인 대통령 등을 상대로 제기한 5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25일 시작됐다. 곽 의원은 직접 법정에 출석해 해당 조사가 '기획사정'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김종민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곽 의원이 정부와 문 대통령,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등 9명을 상대로 낸 5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 1차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곽 의원 측은 "김학의 사건에 대해서는 별다른 혐의점이 없어서 과거사위 조..

The Citing Articles 2021.08.25

김부선 "이재명, 신체감정 '생쇼'했다" 법정서 울먹여

김부선 "이재명, 신체감정 '생쇼'했다" 법정서 울먹여(종합) 머니투데이 박수현기자 입력2021.08.25 17:06최종수정2021.08.25 17:23 배우 김부선씨(오른쪽)와 강용석 변호사가 지난 4월 이재명 경기도 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첫 변론기일에 출석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1.04.21. /사진=뉴시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3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씨가 재판에 출석해 "이 지사가 공신력 없는 곳에서 신체감정을 받고 '생쇼'를 했다"고 비판했다. 김씨는 자신이 이 지사와 서로를 찍은 사진을 봤다며 딸을 비공개 증인으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6부(부장판사 우관제)는 25일 오후 2시 김씨가 이 지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The Citing Articles 2021.08.25

언론재갈법 처리 30일로 미뤘지만…강행하는 與 대책없는 野

언론재갈법 처리 30일로 미뤘지만…강행하는 與 대책없는 野 중앙일보 심새롬.성지원 입력2021.08.25 18:13최종수정2021.08.25 18:17 언론 자유 침해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는 언론중재법(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대치 중인 여야가 일단 본회의 일정을 닷새 연기하는 데 25일 합의했다. 8월 임시국회 종료(31일)를 하루 앞둔 오는 30일 본회의를 열어 언론중재법과 탄소중립 기본법·사립학교법 개정안·의료법 개정안 등 여야 이견이 첨예한 법안 처리를 무더기로 논의할 계획이다. 당초 더불어민주당은 언론중재법 등 관련 법안을 25일 본회의를 열어 처리할 계획이었다. 여야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이날 오전과 오후 회동했다. 회동 종료 후 윤호중 더불어..

The Citing Articles 2021.08.25

목숨건 탈출, 한국행 아프간인 391명…'대규모 이송작전 시작'

[뉴스1 PICK]목숨건 탈출, 한국행 아프간인 391명…'대규모 이송작전 시작' 뉴스1 입력2021.08.25 16:41최종수정2021.08.25 17:03 "수년간 아프간 韓대사관·한국병원 등서 근무" 100여명은 5세 미만 영유아 외교부는 그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그리고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91명이 오는 26일 국내에 도착한다고 25일 전했다. 김일응 주아프가니스탄 공사참사관이 한 아프간인과 포옹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2021.8.25/뉴스1 외교부는 그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그리고 배우자, 미성년 자녀, 부모 등 391 명이 오는 26일 국내에 도착한다고 25일 전했다. 한국으로 이송될 아프간인들이 수송기에..

The Citing Articles 2021.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