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이 죽일것" 후 연락두절…아프간 첫 女시장 독일 갔다 [영상] 중앙일보 입력 2021.08.26 14:24 업데이트 2021.08.26 15:56 임선영 기자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카불을 점령한 이후 연락이 두절됐던 아프간 최초의 여성 시장 자리파 가파리(29)가 아프간을 탈출해 23일(현지시간) 독일에 도착했다고 로이터통신, AP통신 등이 25일 보도했다. 아프간 최초의 여성 시장 자리파 가파리. 그는 아프간을 무사히 탈출해 독일에 도착했다. 가파리가 25일(현지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AP통신과 인터뷰를 가진 뒤 사진 촬영했다. [AP=연합뉴스] 가파리는 지난 15일 영국 iNews를 통해 "탈레반이 나를 찾아와 죽일 것이다. 나는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 뒤 행방이 파악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