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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혼란 틈타 테러 노린다…탈레반도 못말리는 IS의 귀환

아프간 혼란 틈타 테러 노린다…탈레반도 못말리는 IS의 귀환 중앙일보 김홍범 입력2021.08.27 05:00 오는 31일로 예정된 '카불 탈출' 데드라인을 앞두고 아프가니스탄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 '테러 적색 경보'가 켜졌다. 탈레반의 아프간 점령 혼란을 틈타 잠입한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ISIS(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가 공항 인파를 대상으로 '과시용 테러'를 벌일 수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면서다. 이탈리아군 수송기가 총격을 받는 등 위협이 계속되며 일부 수송기들은 이륙과 동시에 미사일 회피용 ‘플레어(Flare)’를 터뜨리는 등 방어 비행에 나섰다. 22일(현지시간) 프랑스 공군 A-400M 수송기가 보안 경보가 강화된 카불 공항을 이륙하는 동안 섬광탄(플레어)을 쏘면서 고도를 높이고 있다..

The Citing Articles 2021.08.27

카불 지옥문 열리나… 공항 인근서 자살폭탄 테러, 최소 13명 사망

카불 지옥문 열리나… 공항 인근서 자살폭탄 테러, 최소 13명 사망 미군철수 시한 닷새 앞두고 참사… 미군 3명도 부상 당해 사고전날 CNN “IS 테러조짐”… 미국인 1500명 대피못해 워싱턴=이민석 특파원 김수경 기자 입력 2021.08.27 00:19 비행기 뒤로 자욱한 연기 - 26일(현지 시각)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근처에서 폭발로 인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미 국방부는 이날 카불 공항 밖에서 폭발이 있었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번 폭발이 자살 폭탄 테러로 추정된다며 최소 1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AP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인근에서 2차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트위터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에서 ..

The Citing Articles 2021.08.27

카불 공항·호텔 자폭테러, 미군 포함 최소 13명 사망.... “확실한 IS소행”

카불 공항·호텔 자폭테러, 미군 포함 최소 13명 사망.... “확실한 IS소행” 공격 직전 잇따른 경고에도 미 해병대원 3명 포함해 수십 명 부상 워싱턴=김진명 특파원 입력 2021.08.27 01:43 26일(현지 시각)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쪽에서 폭발로 인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카불 공항의 애비 게이트와 인근 바론 호텔에서 자살 폭탄 공격으로 추정되는 두 건의 테러가 발생해 최소 13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AP 연합뉴스 26일(현지시간)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인근에서 2차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트위터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과 인근 호텔에서 복합적 테러 공격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The Citing Articles 2021.08.27

MBC 노조의 충격 폭로… "뉴스데스크, 70%가 녹화였다"

MBC 노조의 충격 폭로… "뉴스데스크, 70%가 녹화였다" "녹화물을 생방송처럼 포장, 시청자 기만…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24일 리포트의 79%, 25일 리포트의 70%가 '녹화물'… 앵커 멘트까지 사전 녹화" "이 정도면 그냥 PD수첩… 뉴스데스크, 과거 1년치 이상 모니터하고 조사해야" 조광형 기자 입력 2021-08-26 16:22 | 수정 2021-08-26 16:55 사전에 녹화해 놓고 생방송 뉴스라고 했다니...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있는 왕종명 앵커. ⓒMBC 뉴스데스크 방송 화면 캡처 매일 저녁 생방송되는 것으로 알려진 'MBC 뉴스데스크'가 방송분의 70%를 녹화물로 채워 방송했다는 충격적 주장이 제기됐다. 이 같은 사실을 폭로한 MBC노동조합은 "창사 이래 최초..

The Citing Articles 2021.08.26

'언론재갈법'을 다수 국민이 찬성한다고?… 언론 7단체, 민주당 주장 '팩트체크'

'언론재갈법'을 다수 국민이 찬성한다고?… 언론 7단체, 민주당 주장 '팩트체크' 일반인 피해구제법이다→ 고위공직자가 일반인의 2배 대다수 국민이 찬성한다→ 답 정해 놓고 실시한 설문조사 개정안 통과 전 언론계 의견 들었다→ 왜곡된 주장 청구인에게 입증 책임이 있다→ 언론사가 입증하게 돼 있다 권력자는 징벌적 손배 청구 못한다→ 퇴임하면 가능, 가족도 가능 언론 7단체, '민주당발 가짜뉴스 팩트체크' 이미지 배포 조광형 기자 입력 2021-08-26 15:20 | 수정 2021-08-26 15:33 언론 7단체가 실시한 팩트체크... 이것이 진실입니다 '민주당 發 페이크 뉴스(Fake News)에 대한 팩트체크' 이미지. ⓒ한국인터넷신문협회·한국신문협회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소위 '언론재갈법'으로 불리는 ..

The Citing Articles 2021.08.26

대한민국이 궁금해... 창밖 응시하는 아프간 협력자들

사진잇슈 대한민국이 궁금해... 창밖 응시하는 아프간 협력자들 입력 2021.08.26 17:17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이 26일 우리 공군 수송기편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게이트로 향하면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다. 영종도=서재훈 기자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을 태운 한국 공군 수송기가 2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영종도=서재훈 기자 우리 정부 활동에 협력한 아프가니스탄 현지인 및 직계 가족들이 인천국제공항으로 도착했다. 우리 공군의 KC-330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에 탑승한 아프간 조력자들은 26일 오후 4시 40분경 공항 활주로에 착륙한 뒤 게이트까지 이동하는 동안 대한민국의 풍경이 궁금한 듯 창밖을 응시했다. '특별공로자' 신분의 입국 대상자는 총 391명이었으나 ..

The Citing Articles 2021.08.26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 합니다” 아프간인 환영 현수막 건 진천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 합니다” 아프간인 환영 현수막 건 진천 중앙일보 입력 2021.08.26 17:30 최종권 기자 “아프간 아이들 학용품, 간식 주자” 성금 모금 움직임 박요한(66)씨가 26일 오후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에서 환영 현수막을 걸기위해 이동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 합니다-진천군민 일동.” 26일 오후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앞. 탈레반을 피해 한국으로 입국하는 아프가니스탄인이 머물게 될 시설 주변에 이들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었다. 현수막에는 ‘머무는 동안 편안히 가시라’, ‘충북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대한민국과 진천은 아프간 협력자들을 환영합니다’ 등의 문구가 쓰여있었다. 아프간인 입소를 앞둔 인재개발원은 지난해 1월 중..

The Citing Articles 2021.08.26

자식엔 '탈레반 통치' 안 겪게한다…아프간 378명중 절반이 아이

자식엔 '탈레반 통치' 안 겪게한다…아프간 378명중 절반이 아이 중앙일보 입력 2021.08.26 16:35 업데이트 2021.08.26 18:01 정진우 기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는 아프간 현지인 조력자 378명. 이들은 경기도 모처에서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린 뒤, 진천의 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2주간의 자가격리를 갖는다. [사진공동취재단] 아프간인 378명이 26일 생사의 경계를 넘어 9000km 떨어진 한국 땅에 무사히 도착했다. 짧게는 1~2년, 길게는 10년 가까이 병원·직업훈련원·대사관 등에서 한국의 아프간 재건 사업을 도왔던 현지 조력자들이다. 이들을 태우고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에서 출발한 공군 다목적 공증급유수송기 KC-330 시그너스는 이날 오후 4시 24분 인천..

The Citing Articles 2021.08.26

“이제 안심하세요”… 한국 도운 아프간인 378명, 한국 땅 밟았다

“이제 안심하세요”… 한국 도운 아프간인 378명, 한국 땅 밟았다 노석조 기자 입력 2021.08.26 16:29 과거 한국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 협력자와 그 가족들이 2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인 협력자와 그 가족 378명이 한국군 수송기를 타고 이슬람 근본주의 무장단체 탈레반 위협을 피해 한국에 도착했다. 정부가 분쟁 지역의 외국인을 이처럼 대규모로 국내 이송한 것은 처음이다. 과거 한국을 도왔던 아프가니스탄 협력자와 그 가족들이 탑승한 우리 공군의 KC-330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가 26일 오후 인천공항 활주로에 착륙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들을 태운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은 26일 오후 4시24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한국 시각으로..

The Citing Articles 2021.08.26

아프간 양귀비 면적, 서울 면적의 3.7배…중국 '노심초사'

[월드리포트] 아프간 양귀비 면적, 서울 면적의 3.7배…중국 '노심초사' SBS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입력2021.08.26 16:43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5일 전화 통화를 갖고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공조하기로 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아프간의 주권, 독립, 영토 보전을 존중한다"며 아프간 내정 불간섭을 강조했고, 푸틴 대통령은 "외부 세력이 자기의 정치 모델을 강제하면 해당 국가에 파멸과 재앙을 가져올 뿐임을 보여줬다"고 화답했습니다. 두 정상 모두 미국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 것인데, 아프간 사태를 둘러싸고 신냉전 구도가 더 굳어져 가는 모양새입니다.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의 합의 사항 중 관심을 끄는 부분은 "아프간 영토에서 유..

The Citing Articles 202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