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소조항 수두룩, 대선 앞두고 언론 위축"… 관훈클럽 '언론재갈법' 반대성명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이어 "언론에 재갈 물리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반대"… 중견 언론인 모임 관훈클럽도 성명 조광형 기자 입력 2021-08-03 17:21 | 수정 2021-08-03 17:31 "공론화 과정조차 제대로 밟지 않았다"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강행처리한 언론중재법 개정안이 언론의 권력 감시와 견제 기능을 크게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언론계 안팎에서 불거지고 있다. 앞서 한국신문협회·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등 언론단체를 비롯해 한국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언론현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