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02 5

가니 아프간 대통령 "갑작스런 미군 철수 결정으로 상황 악화"

가니 아프간 대통령 "갑작스런 미군 철수 결정으로 상황 악화"(종합) 연합뉴스 김영현 입력2021.08.02 18:18 의회 연설서 미국 비난…"지난 3달 동안 예상치 못한 상황 맞아" 전날은 탈레반 비판…"우리는 평화를, 탈레반은 항복을 원해"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AP=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미군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군의 철수로 아프가니스탄 상황이 혼란 속으로 빠져드는 가운데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이 미국과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을 잇따라 비난했다. 2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가니 대통령은 이날 의회 연설에서 "현재의 악화된 상황은 미국의 갑작스러운 철군 결정 때문"이라며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미군 등 국제동맹군 철군에 대해..

The Citing Articles 2021.08.02

'통신 복원' 北 속셈 이거였네···불쑥 나온 김여정의 한마디

'통신 복원' 北 속셈 이거였네···불쑥 나온 김여정의 한마디 [중앙일보] 입력 2021.08.02 12:46 수정 2021.08.02 14:58 올해 전반기 한미 연합 지휘소연습(CCPT)이 시작된 지난 3월 8일 오후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미군 헬기들이 계류돼 있다. 뉴스1 북한이 통신선 복원에 대한 노골적인 ‘연합훈련 청구서’를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던졌다. “한미 연합훈련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정도까지 준비 기간이 필요한 만큼 지금 상황에서 연기는 사실상 취소를 의미한다”(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견해가 우세한 가운데 8월 연합훈련을 연기했을 때 남ㆍ북ㆍ미가 각기 얻는 것과 잃는 것은 무엇일지 따져봤다. 연합훈련 연기하면 남ㆍ북ㆍ미 누가 제일 이득? 韓, 관계 진전 기회 ..

The Citing Articles 2021.08.02

청주 쥴리의 남자는 ‘사진 도용’ 해프닝?…실제 주인공 “고소도 고려”

청주 쥴리의 남자는 ‘사진 도용’ 해프닝?…실제 주인공 “고소도 고려” 신정훈 기자 입력 2021.08.02 18:57 지난달 31일 트위터에 '청주 쥴리의 남자'를 그린다는 예고 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트위터 캡쳐 또 다른 논란을 예고했던 ‘청주 쥴리’ 그림을 그린 실제 주인공이 나타났다. 그는 단순히 모사한 그림을 누군가가 동의 없이 퍼 날라 발생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청주 쥴리 그림 사건은 지난달 31일 트위터에 ‘친일파청산’이라는 네티즌이 ‘조만간 청주 쥴리의 남자 벽화 그립니다. 전국적으로 난리가 날 것 같다 예감에(아고 큰일 낫네 윤서방)’라는 글을 올리면서 확산했다. 그는 한 남성이 컨테이너박스 벽면에 하얀 무엇인가를 덧대 서울 종로구 서점에서 논란된 쥴리의 남자와 유사한 그림을 그리..

The Citing Articles 2021.08.02

'쥴리 벽화' 전부 사라졌다…서점 대표 "흰 페인트 칠해라"

'쥴리 벽화' 전부 사라졌다…서점 대표 "흰 페인트 칠해라" [중앙일보] 입력 2021.08.02 18:04 수정 2021.08.02 18:56 2일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외벽에 있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쥴리 벽화'가 하얀 페인트로 덧칠돼 있다. 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아내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벽화로 논란이 일었던 서울 종로구 관철동의 한 중고서점 측이 문제가 된 벽화를 결국 흰 페인트로 전부 지웠다. 2일 이 서점 측은 이날 오후 3시쯤 논란이 됐던 벽화 2점 위에 흰 페인트를 덧칠해 그림을 지웠다. 서점 대표 여정원(58)씨는 이날 중앙일보에 “흰색 페인트로 칠했다”고 밝혔다. 흰 페인트로 칠해진 벽화는 ‘쥴리의 남자들’ 등의 문구가 적힌 그림과 여성의 얼..

The Citing Articles 2021.08.02

낙서 범벅된 ‘쥴리 벽화’… 청주서도 “그리겠다”

낙서 범벅된 ‘쥴리 벽화’… 청주서도 “그리겠다” 조응형 기자 , 유성열 기자 , 장기우 기자 입력 2021-08-02 03:00수정 2021-08-02 03:37 유튜버 검은 페인트 덧칠 실랑이 윤석열측 “법적 대응 계획 없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으로 논란이 됐던 서울 종로구의 한 건물 벽화가 검은색 페인트와 각종 비방 문구로 뒤덮여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를 둘러싼 소동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5시경 보수 성향의 한 유튜버는 해당 벽화가 그려진 건물을 찾아가 김 씨의 얼굴을 상징하는 듯한 여성의 얼굴 부분을 검은색 페인트를 덧칠해 지웠다. 덧칠한 부분에는 “여성 단..

The Citing Articles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