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6 475

또 유배 간 한동훈…발령난 사법연수원, 검사는 그 혼자뿐

또 유배 간 한동훈…발령난 사법연수원, 검사는 그 혼자뿐 [중앙일보] 입력 2021.06.04 18:15 수정 2021.06.04 18:19 법무부가 4일 오후 단행한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내정된 한동훈 검사장. 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며 채널A 기자의 강요미수 사건을 기점으로 한직으로 밀려났던 한동훈 검사장의 일선 복귀가 이번에도 이뤄지지 않았다. 현재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인 한 검사장은 4일 발표된 검찰 간부 인사에서 사법연수원 부원장으로 전보됐다. 사법연수원은 사법시험 폐지 후에는 법조인 양성기관에서 법관 연수기관으로 축소됐다. 현재는 사법연수생이 한 명도 없다. 또 검사가 맡는 보직이 부원장 한 명밖에 없다. 한 검사장은 이날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처음..

The Citing Articles 2021.06.04

‘이용구 폭행’ 영상 처음 확인한 경관, 30초간 고민하다 “못 본걸로 하겠다”

[단독]‘이용구 폭행’ 영상 처음 확인한 경관, 30초간 고민하다 “못 본걸로 하겠다” 유원모 기자 , 장관석 기자 , 이소연 기자 입력 2021-06-04 03:00수정 2021-06-04 06:39 작년 11월 택시기사 조사과정 서초경찰서 CCTV에 저장돼 경관 ‘車 정지해있다’며 내사종결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수사했던 서울 서초경찰서 담당 수사관이 지난해 11월 폭행 장면이 담긴 영상을 확인한 후 30여 초간 고민에 빠진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그대로 담겨 있던 것으로 3일 밝혀졌다. 서울경찰청 진상조사단은 최근 서초서 내부에 설치된 CCTV를 확보해 이 전 차관 폭행 사건에 대한 수사방해 관련 의혹을 조사 중이다. 이 영상에는 지난해 11월 11일 오전 서초서를 찾은..

The Citing Articles 2021.06.04

이준석 "박근혜 처벌한 가혹한 법리, 文정부에도 적용돼야"

이준석 "박근혜 처벌한 가혹한 법리, 文정부에도 적용돼야" [중앙일보] 입력 2021.06.04 15:31 수정 2021.06.04 15:36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인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4일 오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이준석 후보는 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처벌한 가혹한 법리가 문재인 정부 이후에도 그대로 적용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제주도당 당원 간담회에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은 정당했지만, 이전 대통령들보다 엄격한 기준에 의해 가혹한 처벌을 받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과거 어느 정권에서도 대통령에 기생해 소위 호가호위한 분들이 있었다”며 “김대중 정부 시절 아들 3형제, 이명박 정부에서 형인..

The Citing Articles 2021.06.04

문 대통령,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사의 80분 만에 수용

문 대통령,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사의 80분 만에 수용 입력 2021.06.04 15:18 수정 2021.06.04 16:20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4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공군 부사관 성추행 사망 사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날 뜻을 밝힌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고 말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 이 총장이 성추행 피해 부사관 사망 사건으로 사의를 표명한 지 약 1시간 20분 만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문 대통령은 이 총장의 사의를 즉각 수용했다”며 “사표 수리와 관련한 절차는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 총장은 서욱 국방부 장관에 사의를 밝히고 임명권..

The Citing Articles 2021.06.04

피의자 이성윤 서울고검장 승진

피의자 이성윤 서울고검장 승진 [속보] 檢고위인사 발표···서울중앙지검장 이정수, 사법연수원 부원장 한동훈 서울고검장에 피고인 이성윤, 중앙지검장엔 박범계 참모 [중앙일보] 입력 2021.06.04 16:32 수정 2021.06.04 16:54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뉴시스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4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사법연수원 23기)을 서울고검장 자리에 승진 배치했다. 현재 이 지검장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 외압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신분이다. 이 때문에 이번 인사에서 이 지검장의 승진 여부와 배치 자리가 최대 관심사였다. 재판을 앞둔 이 지검장이 승진할 경우 비판여론에 직면할 수 있어서다. 이날 법무부는 총 41명에 대한 승진·전..

The Citing Articles 2021.06.04

이준석, 대구서 “박근혜 탄핵은 정당”… 나경원 “박정희 그리워” 주호영 “TK 힘 모아야”

이준석 "박근혜 탄핵 정당"..TK서 통합 강조(종합) 17시간전 | 뉴시스 TK 간 이준석 "박근혜 탄핵 정당..호가호위하는 사람 배척 못해" 18시간전 | 뉴시스 이준석 "박근혜 탄핵 정당했다..고마움은 다른 방식으로 갚겠다" 18시간전 | MBN | 이준석 "박근혜 탄핵 정당했다"..TK서 보수 쇄신 '승부수' 23시간전 | 문화일보 이준석, 대구서 “박근혜 탄핵은 정당”… 나경원 “박정희 그리워” 주호영 “TK 힘 모아야” 윤다빈 기자 입력 2021-06-04 03:00수정 2021-06-04 08:00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주먹을 쥔 채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구경북 당원 수는 9만6490명으로 전체 당원 유권자 32만8..

The Citing Articles 2021.06.04

대선주자 양자 대결, 윤석열 43.8% vs 이재명 34.1%

대선주자 양자 대결, 윤석열 43.8% vs 이재명 34.1%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04 09:25수정 2021-06-04 09:47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차기 대선주자 가상 양자 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알앤써치가 매일경제와 MBN의 의뢰로 실시해 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43.8%의 지지를 얻어 34.1%를 얻은 이 지사보다 9.7%포인트 앞섰다. 윤 전 총장은 20대에서 41.7%의 지지율로 이 지사(25.8%)를 앞섰다. 윤 전 총장은 60대 이상에서 52.4%로 높은 지지를 받았지..

The Citing Articles 2021.06.04

한 권력자의 회고록… 그의 글은 비열함의 나열이다

한 권력자의 회고록… 그의 글은 비열함의 나열이다 [논객 조은산의 시선] 진인 조은산·국민청원 '시무 7조' 필자 입력 2021.06.04 03:00 사람과 사람 간에는 인연(因緣)이라는 게 있다. 우리는 함께 몸담으면서도 혹은 적의를 갖춘 채 서로를 힐난하면서도 인연에 대해 말한다. 우연과 악연 그리고 필연에 대해 말한다. 모두 인연의 다른 이름들이다. 사람과 사람은 그렇게 보이지 않는 끈으로 맺어지고 얽혀가며 살아가는 존재다. 연(緣)으로 맺어지는 게 어디 사람과 사람뿐일까. 글과 글 주인도 그렇다. 그들도 연으로 맺어지는 관계다. 나는 글이라는 게 단순히 글쓴이의 전적인 산물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 글이 그 사람과 연이 닿아 만난 것이다. 연이 닿지 않았다면 그 글은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 태어날..

The Citing Articles 2021.06.04

'정치인 윤석열' 측근들 검찰 중요 보직서 전면 배제된다입력

[단독] '정치인 윤석열' 측근들 검찰 중요 보직서 전면 배제된다 입력 2021.06.04 04:30 김오수, 박범계와 검사장 인사 논의 후 냉랭 金 "저로선 시간 더 필요해" 의견 대립 시사 서울 시내에서 만찬 함께 하며 '마라톤 논의' "정치적 중립 위해 윤석열 사단 발라 버려야" 한동훈 복권 힘들어... 중앙지검장 이정수 거론 박범계(왼쪽) 법무부 장관이 검찰 고위 간부 인사에 대한 김오수 검찰총장의 의견을 듣기 위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 내 사무실에서 만나 이야기하고 있다. 뉴시스 ‘김오수호(號) 검찰’ 체제 구축을 위한 검사장급 이상 인사를 앞두고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이 3일 크게 충돌했다. 김 총장이 ‘친정권 인사'로 지목된 터라, 박 장관과 의견 차가 크지 않..

The Citing Articles 2021.06.04

‘이성윤 에스코트 보도’ 뒷조사... 공수처, 언론 사찰 의혹

‘이성윤 에스코트 보도’ 뒷조사... 공수처, 언론 사찰 의혹 공수처 “사찰 아니다” 조선일보 김영준 기자 입력 2021.06.03 22:00 ‘김학의 전 차관 불법출금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7일 오후 5시 11분쯤 경기도 과천 공수처 청사 인근 도로에서 김진욱 공수처장 관용차인 검은색 제네시스에서 내리는 장면이 CCTV에 촬영됐다. 이 지검장은 이날 오후 3시 48분쯤 같은 장소에서 해당 차량을 타고 공수처 청사로 들어가 1시간20분가량 면담 조사를 받았다. 공수처가 이 지검장에게 ‘황제 조사’ 특혜를 제공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TV조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황제 조사’ 논란을 빚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관련 보도 이후 언론의 취재 경위를 캐묻는 등 ‘..

The Citing Articles 2021.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