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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가족 12명, 투기 의혹 16건 적발"… 권익위, 명단은 '쉬쉬' 했다

"민주당 의원·가족 12명, 투기 의혹 16건 적발"… 권익위, 명단은 '쉬쉬' 했다 민주당 국회의원 174명과 가족 816명 '부동산 거래 내역' 전수조사 업무상 비밀 이용 등 투기 의심사례 16건 적발… 특수본 수사 의뢰 오승영 기자 입력 2021-06-07 17:29 | 수정 2021-06-07 18:00 민주당 거물급 정치인 A씨 등... 문건엔 12명 실명 나돌아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국민권익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가족 12명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 174명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816명의 지난 7년간 부동산 거래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를 통보받은 민주당은 곧바로 지도부회의에 들어가는 등 초비상이 걸렸다. ..

The Citing Articles 2021.06.08

도대체 조국에게 뭐가 미안하다는건가

도대체 조국에게 뭐가 미안하다는건가 [핫이슈] 내로남불 위선 드러났지만 대선주자 "아프고 미안하다" 대통령 "큰 마음의 빚" 운운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발언 공정·정의 가치 훼손시켜 상처준 국민에게 사과해야 박봉권 논설위원 입력 : 2021.06.08 09:21:48 수정 : 2021.06.08 09:22:01 조국 전법무장관 회고록이 발간 일주일여만에 17만부 이상 판매됐다고 한다. 인세만 3억원대에 육박할것이라는게 출판업계 전언이다. 예상보다 많이 팔린데 고무됐는지 조씨도 SNS를 통해 판매량 추이를 실시간 중계하듯하고 있다. 일각에선 책 판매량을 조국에 대한 국민적 지지로 엮으려 한다. 열성 지지층이 조씨 회고록 사재기를 하든 대량구매 주문을 넣든 시비 삼을 일은 아니다. 소설도 아닌 회고록인데도 ..

카테고리 없음 2021.06.08

법원 “최강욱, 조국 허위발언 반성 없어...총선 당선 정치적 계산”

법원 “최강욱, 조국 허위발언 반성 없어...총선 당선 정치적 계산” 업무방해 혐의 1심 재판에선 당선무효형 조선일보 이정구 기자 입력 2021.06.08 10:48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활동 확인서를 써주고도 선거운동 과정에서 혐의를 부인하며 거짓 해명했다는 이유로 재판에 넘겨진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며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 기간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허위 인턴확인서를 발급하고도 “실제 인턴을 했다”는 취지로 팟캐스트에서 발언해 허위사실 공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2부(재판장..

The Citing Articles 2021.06.08

대검 “검찰 조직개편 문제 있어…수용 어렵다”

대검 “검찰 조직개편 문제 있어…수용 어렵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1-06-08 10:11수정 2021-06-08 11:15 검찰조직개편안과 관련 전국 일선 검사들의 반발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로비.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김오수 검찰총장이 법무부의 검찰 조직개편안과 관련해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시킨다며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검찰에 따르면 김오수 검찰총장은 전날 오후 5시부터 약 1시간 15분 동안 대검찰청 부장회의를 열고 ‘2021년 상반기 검찰청 조직개편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대검은 인권보호 강화 등에 대한 조직개편안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검찰의 직접수사를 통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으며 범죄에 대한 국가적 대응역량이..

The Citing Articles 2021.06.08

민주당 前부대변인 “천안함 전 함장, 자기 부하 수장시켰다” 막말 파문

민주당 前부대변인 “천안함 전 함장, 자기 부하 수장시켰다” 막말 파문 [이슈픽] 서울신문 입력2021.06.07 23:57최종수정2021.06.08 00:31 “최원일, 희생자 부당처우 말할 자격 없다” 사회자·패널이 “ 위험한 말씀” 반박하자 조상호 “아니오, 자기는 살아 남았지 않나” 北, 2010년 천안함 폭침…장병 46명 희생 文 대선캠프서 경찰개혁위 부위원장 지내 조상호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 자기 부하 수장시켰다” 막말 파문 - 채널에이 유튜브 방송 캡처. 2021-06-07 https://www.youtube.com/watch?v=KHb4E1xNMd4 -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서해수호의 날 및 천안함 11주기를 이틀 앞둔 24일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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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前부대변인 막말 "천안함 함장이 부하들 수장시켰다"

민주당 前부대변인 막말 "천안함 함장이 부하들 수장시켰다" [중앙일보] 입력 2021.06.07 19:12 수정 2021.06.07 23:40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이 현충일 이튿날인 7일 밤 천안함이 북한군 어뢰에 폭침됐던 백령도 사건 현장을 찾아 전사한 장병들을 추모하고 있다. 사진 천안함전우회 전직 여권 인사가 7일 방송에 나와 천안함 피격 사건에 대해 "함장이 장병들을 수장시켰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조상호 전 부대변인 "지휘관으로서 책임을 표현한 것" 해명 이에 대해 최원일 전 천안함 함장은 "민주당의 당론인지 확인하기 위해 당사를 방문할 것"이라며 "사건의 주체는 북한인데 왜 북한에는 아무 말도 못 하고 같은 편이자 피해자인 나에게 그런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최..

The Citing Articles 2021.06.08

“천안함 함장, 부하들 수장시켜놓고...” 여당 前 부대변인 막말

그들은 왜 울분의 팻말을 들었는가 [신동욱 앵커의 시선] https://www.youtube.com/watch?v=gtodwR9U5IA 뉴스TVCHOSUN 885K subscribers SUBSCRIBE 유월입니다. 한강변을 비롯한 곳곳에 꽃양귀비 붉은 물결이 일렁입니다. 시인이 노래했듯 관능과 슬픔을 함께 지닌 꽃이지요. 1차대전 서부전선은 끔찍했습니다. 시신과 쥐가 들끓는 참호에서 수십만 병사가 숨져갔습니다. 서부전선 플랑드르에서 캐나다 군의관이 부하를 묻어준 뒤 무덤가에 흐드러진 양귀비를 시로 읊었습니다. "들판에 양귀비꽃 흔들리네, 십자가들 사이로. 우리는 죽은 자들, 플랑드르 들판에 누웠네" 그래서 영연방 국가들은 현충일을 '양귀비의 날' 이라고 부릅니다. 여왕, 총리부터 모두가 양귀비 배지를 ..

The Citing Articles 2021.06.08

‘조국 수사팀 무덤'된 연수원에 ‘조국의 시간’ 현수막 걸렸다

‘조국 수사팀 무덤'된 연수원에 ‘조국의 시간’ 현수막 걸렸다 [중앙일보] 입력 2021.06.07 16:14 수정 2021.06.07 16:19 충북 진천 법무연수원에 내걸린 '조국의 시간' 현수막. 커뮤니티 캡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수사’ 등을 지휘했거나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한 검사들이 지난 4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로 줄줄이 법무연수원과 사법연수원으로 '좌천'됐다. 이번 인사가 '조국의 복수'라도 되는 듯 7일 연수원 두 곳 앞에는 조국 전 장관 지지자들이 내건 ‘조국의 시간’ 현수막이 걸렸다. ‘尹측근', ’조국‘ 낙인 찍히면 줄줄이 연수원 行 이번 검찰 인사로 법무‧검찰 공무원 교육 기관인 충북 진천의 법무연수원과 법관 연수기관인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과 가깝거나 조국..

The Citing Articles 2021.06.07

비판에도 고검장 승진시킨 與…정권 수사가 이성윤 힘 키웠나

비판에도 고검장 승진시킨 與…정권 수사가 이성윤 힘 키웠나 이태훈기자 입력 2021-06-07 11:53수정 2021-06-07 12:21 사진 뉴스1 여권이 많은 비판과 정치적 부담에 불구하고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서울고검장으로 승진시킨 데는 나름의 불가피한 내부적인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형사 피고인을 고검장으로 승진시키는 인사가 말이 안 된다는 것을 여권이 몰라서가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는 속사정이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 지검장이 지난달 12일 수원지검 수사팀(팀장 이정섭 부장검사)에 의해 기소되고 자진 사퇴 여론이 고조될 때 스스로 물러났더라면 정권 입장에서는 큰 고민거리 하나가 해결되는 셈이었다. 곧 있을 검찰 인사에서 현 정부에 여러 가지로 기여한 공이 있..

The Citing Articles 2021.06.07

검찰 내부 “법치고 나발이고 기소돼도 승진하는 코미디 세상”

검찰 내부 “법치고 나발이고 기소돼도 승진하는 코미디 세상” 대한변협 “검찰 존재 가치 없앴다” 검찰 인사에 이례적 비난 성명 박국희 기자 표태준 기자 입력 2021.06.07 04:13 주요 정권 수사 길목마다 ‘친정권’ 검사를 배치하고 기소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서울고검장으로 승진시킨 ‘방탄검사단’ 인사에 대해 검찰 내부에서 ‘조롱’에 가까운 비판이 나오고 있다. 대한변협은 이례적으로 검찰 인사에 대해 비난 성명을 냈다. 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지난 4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 이후, 직장인들의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대검 게시판에는 “법치(法治)고 정의고 나발이고 권력에 충성하면 되는구나”라며 “기소가 돼도 승진하는 데 업무상 약간의 실수로 징계받은 직원들 전부 소송하라. 세상이 코미디다..

The Citing Articles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