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원·가족 12명, 투기 의혹 16건 적발"… 권익위, 명단은 '쉬쉬' 했다 민주당 국회의원 174명과 가족 816명 '부동산 거래 내역' 전수조사 업무상 비밀 이용 등 투기 의심사례 16건 적발… 특수본 수사 의뢰 오승영 기자 입력 2021-06-07 17:29 | 수정 2021-06-07 18:00 민주당 거물급 정치인 A씨 등... 문건엔 12명 실명 나돌아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뉴시스 국민권익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가족 12명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에 수사를 의뢰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 174명과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816명의 지난 7년간 부동산 거래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를 통보받은 민주당은 곧바로 지도부회의에 들어가는 등 초비상이 걸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