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눈사람 발로 차 부순 남친...그 인성 보고 헤어진 여성 안다” 아내의 이재명 인성 관련 발언 해명 이가영 기자 입력 2021.11.04 09:02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3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아내인 신경정신과 전문의 강윤형씨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인성 발언과 관련 “개 로봇에 관한 얘기가 나왔을 때 옹호해 줄 수는 없지 않나”라고 했다. 원 전 지사는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아내 강씨 발언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묻는 말에 “공격적으로 하고 싶어하지는 않고, 많이 괴로워한다. 그러나 아예 얘기를 안 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