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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눈사람 발로 차 부순 남친...그 인성 보고 헤어진 여성 안다”

Jimie 2021. 11. 6. 04:42

원희룡 “눈사람 발로 차 부순 남친...그 인성 보고 헤어진 여성 안다”

아내의 이재명 인성 관련 발언 해명

 

이가영 기자

입력 2021.11.04 09:02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3일 오후 광주 북구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아내인 신경정신과 전문의 강윤형씨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인성 발언과 관련 “개 로봇에 관한 얘기가 나왔을 때 옹호해 줄 수는 없지 않나”라고 했다.

 

원 전 지사는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아내 강씨 발언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묻는 말에 “공격적으로 하고 싶어하지는 않고, 많이 괴로워한다. 그러나 아예 얘기를 안 할 수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진행자 김현정씨는 “로봇이 사람은 아니다. 로봇 뒤집는 걸 인성이 문제라고 얘기할 수 있는 건가”라고 물었다. 원 전 지사는 “제가 아는 여성분이 남자친구가 길 가다가 눈사람을 발로 차서 부수는 걸 보고 ‘이 사람은 평생 내가 같이 가면 안 되겠구나’ 하고 헤어졌다”고 답했다. 그는 “어차피 햇빛 나면 녹을 눈사람에 불과하다. 그런데 왜 우리가 눈사람 부수는 걸 보면서 그 사람의 인성을 보고 남자친구와 헤어지겠느냐”며 “그 안에는 사람의 손길, 사람의 마음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사람이 준 선물, 또는 어떤 사람의 추억이 남겨진 물건 또는 사진 자체는 물체에 불과하다. 우리는 왜 그걸 대하는 태도를 보면서 인성을 느낄까요?”라고 되물었다.

 

원 전 지사는 또 이 후보 측 전용기 의원이 “부부가 합창하듯 내뱉는 막말을 보며 ‘부부 마타도어단’이냐는 비판도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뭐라고 하든 저희는 관심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온갖 막말과 담을 수 없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우리한테 좋은 말 하겠느냐”고 덧붙였다.

 

앞서 강씨는 2일 조선일보 유튜브 프로그램 ‘팩폭시스터’에 출연해 진행자인 김미선 TV조선 기자로부터 ‘이재명 로봇 학대 논란 어떻게 보셨나’라는 질문을 받고 “폭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장면이 있다. 그 누구인들 불편하지 않을 수 있겠나. 정상적이면 다 그렇게 느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개 로봇이기 때문에 우리가 개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감정이 무의식적으로 반영된다. 무생물이지만 (해당 로봇의) 모양을 보면 생명체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무의식적으로 투사하게 된다”며 “모든 것이 숨겨지지 않는다. 그것을 인성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석2021.11.04 09:30:32

인간말종한테 왜 인성을 요구하냐? 이재명이 되면 둘다 정신병원 보내질 준비하라. 자기 형도 보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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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현2021.11.04 09:34:36

인간이 아닌데 인성을 요구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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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관2021.11.04 09:34:19

원지사님 그 눈사람 발로 차 부순사람이 이재명이라는 거죠? 주어가 성남도개공이라고 할까봐 주어가 누군지 확실하게 하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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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민2021.11.04 09:33:34

정확히 진단하셨습니다. 정상적인 인간 내면에 애정과 이성이 있지만, 재명이는 분노와 시기가 가득차 있기에, 위선과 거짓이 결과물로 나올수밖에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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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만2021.11.04 10:07:37

자기맘에 안들면 정신병원에 감금하는 사람 로버트 전시품을 홀랑 뒤집어 버리는건 진짜 인성에 큰 문제가 있다 형수에 보획? 와 일반인은 상상도 ?▤巒?좌파들은 진짜 자기편은 모든게 미담 로멘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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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형2021.11.04 10:10:07

남의 물건을 허락도 없이 집어던지는(뒤집은 게 아니다) 행위가 어찌 정상인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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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2021.11.04 09:56:26

'이재명' 이 작자는 한겨울에 만든 눈사람이 추울까봐 목도리 둘러주고 털모자와 귀마게 씌워 주는 선한 보통 사람 들을 분명히 정신병자 취급 할것 입니다. 아니면 눈에 띄는 데로 부숴 버리려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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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2021.11.04 09:50:20

원희룡 아내분이 이나라 대통령되었으면 좋겠다. 지식과 따뜻한인격을 갖춘 국민의 정신을 바르게 정화시켜줄 분이라고느꼈다 정신의 풍요함이 경제의 부족함을 덮을수있게 만들수 있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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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혜숙2021.11.04 10:49:02

리재명과 민주당 좌 뻘. 개. 이들한테 고한다. 옛날에 사극의 한 장면을 떠 올려 본다. 장희빈인가...오래돼서 제목이 잘 기억이 안 나지만 이 장면은 기억난다. 주인공인지 누군지는 모르지만 나무 막대기에 실타래 같은 것을 엮어서 칼로 콕콕 쑤신다. 그러면서 어떤 인물을 떠 올린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여러 드라마 등에서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을 미신(superstition)이라 하는데 이는 단순히 나무막대기를 찌른 것인가 아니면 복수(revenge)가 필요한 혹은 한(resentment)맺힌 인물에 대한 저항인가를 생각해 보라. 다시말해서, '로봇'이 아니라 '개'라는 생명에 대한 무의식적인 폭력적 행동으로 보고 판단한 것이다. 저넘은 과거에 음주운전 처벌 경력도 떳떳하게 자랑하던 넘인데, 저 인성에 술 마시고 지나가는 개를 보면 발로 걷어차고도 남을 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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