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검, ‘조국 사모펀드 수사팀’ 감찰 논란 배석준 기자 입력 2021-11-06 03:00수정 2021-11-06 03:00 ‘편향수사했다’ 진정에 감찰 착수 당시 수사팀은 “표적 감찰” 반발 서울고검 감찰부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을 2019년 수사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에 대한 감찰에 착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대검찰청 감찰부는 최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편향 수사를 했다는 취지의 진정을 접수했으며, 이를 서울고검에 넘겼다. 진정에는 서울중앙지검이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에 대한 수사를 하면서 조 전 장관 가족 연루 의혹만 수사하고,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에 대해서는 제대로 수사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