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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도 안 걸었는데…국민의힘 경선버스 아수라장

시동도 안 걸었는데…국민의힘 경선버스 아수라장 노컷뉴스 CBS노컷뉴스 이정주 기자 입력2021.08.16 07:10 핵심요약 경준위 주최 '토론회'로 시작된 윤석열-이준석 갈등…녹취록 파동으로 전선 확대 尹 "국민의힘부터 공정과 상식 무장해야"…우회적 불쾌감 李 "유출된 녹취록 존재하지 않아"…당 지도부 흔들기 경계 오는 17일 최고위서 중재안 '비전발표회' 논의…尹 수용 여부 관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오른쪽)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오른쪽)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경선준비위원회 주최 토론회로 촉발된 이준석 대표와 대선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 갈등이 이번엔 녹취록 파동으로 번지면서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김기현 원내대표가 제안한 발표회 형식의 ..

The Citing Articles 2021.08.16

전광석화로 대통령궁 접수한 탈레반…블랙호크에도 깃발

전광석화로 대통령궁 접수한 탈레반…블랙호크에도 깃발 연합뉴스 신유리 입력2021.08.16 10:58최종수정2021.08.16 11:25 아침에 카불 진입해 저녁에 대통령궁 집무실까지 하루도 안걸려…"거의 저항 없어" 미군 기지 헬기에 탈레반 깃발 꽂고 미 군용차 험비 몰고 나타나기도 "미국의 9·11 테러 20주년, 탈레반 재점령으로 마침표…워싱턴에 굴욕" 탈레반이 아프간 대통령궁을 차지한 모습[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은 15일(현지시간) 마치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진입해 불과 하루도 걸리지 않아 대통령궁을 접수했다. 미국은 이날 카불 주재 대사관에서 성조기를 내렸고, 거의 동시에 탈레반은 미군 주력 헬기인 블랙호크에도 깃발을 꽂..

The Citing Articles 2021.08.16

아프간 허망한 항복… 대통령은 망명

아프간 허망한 항복… 대통령은 망명 수도 카불로 탈레반 반군 진입하자 “정권 넘기겠다” 선언 탈레반, 대통령궁서 과도정부 협상… 미군은 예정대로 철수 워싱턴=이민석 특파원 입력 2021.08.16 03:34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15일(현지 시각)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에 항복했다. 이로써 2001년 시작된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20년 만에 베트남 전쟁에 이어 미국의 ‘실패한 전쟁’으로 막을 내리게 됐다. 이날 아프간 정부와 탈레반은 정권 이양 논의를 시작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아슈라프 가니 아프간 대통령이 사퇴한 뒤 타지키스탄으로 떠났다”며 “탈레반은 과도 정부 수반에 알리 아흐마드 잘랄리 전 아프간 내무장관을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e2021년 8월 15일 아프가니스탄 낭가르하르주에서 잘랄라바드를 ..

The Citing Articles 2021.08.16

“25년 공직 생활 중 지금이 분위기 최악… 공무원도 부당한 지시 거부할 수 있어야”

“25년 공직 생활 중 지금이 분위기 최악… 공무원도 부당한 지시 거부할 수 있어야” [김은중이 만난 사람] 파면 소송 승소한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조선일보 김은중 기자 입력 2021.08.16 03:00 정부를 상대로 한 파면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한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이 13일 본지와 인터뷰하고 있다. 한 전 국장은 “문재인 정부는 공무원들을 국정의 파트너가 아닌 계도의 대상으로만 생각했다”며 “지금 공직 사회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침울하다”고 했다. /오종찬 기자 탈원전과 소득 주도 성장 등 문재인 정부 정책을 공개 비판했다 파면된 한민호(59)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이 11일 정부를 상대로 한 파면 처분 취소 소송에서 승소했다. 지난 2019년 10월 2월 인사혁신처 중앙..

Beautiful People 2021.08.16

"韓, 하노이 회담 北비용 부담"…40만 달러 지원설의 진실

"韓, 하노이 회담 北비용 부담"…40만 달러 지원설의 진실 [중앙일보] 입력 2021.08.16 05:00 |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ㆍ미 정상회담 때 북한이 지출했던 비용 중 일부를 한국 정부가 대신 부담했을 가능성이 최근 야당의 대선 주자 캠프 등에서 거론되고 있다고 정치권 사정에 밝은 외교 소식통이 15일 전했다. 2019년 2월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당시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의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회담 도중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당시 회담은 성과없는 '노딜'로 끝났다. 연합뉴스 익명을 원한 이 소식통은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롯한 북한 대표단의 회담 관련 비용 중 ..

The Citing Articles 2021.08.16

文대통령 “10월까지 국민 70% 2차접종 완료”… 2923만회분 더 필요

文대통령 “10월까지 국민 70% 2차접종 완료”… 2923만회분 더 필요 박효목 기자 , 김소민 기자 입력 2021-08-16 03:00수정 2021-08-16 03:09 광복절 경축사… 목표 한달 앞당겨 “어느 선진국보다 위기 안정적 극복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백신 상용화”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10월이면 전 국민의 7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모더나 백신 공급이 차질을 빚고 있음에도 당초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11월보다 한 달 앞당겨 2차 접종을 끝내겠다고 밝힌 것.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문화역 서울 284’(옛 서울역)에서 열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어느 선진국보다 코로나19 위기를 안정적으로 극복하고 있다..

The Citing Articles 2021.08.16

文정부 국정과제 ‘감염병 전문병원 7곳’…한곳도 완공 안돼

[단독]文정부 국정과제 ‘감염병 전문병원 7곳’…한곳도 완공 안돼 유근형 기자 , 이지운 기자 , 김소민 기자 입력 2021-08-16 03:00수정 2021-08-16 07:50 음압병실 확충, 목표의 33% 그쳐… 사업완료 시기도 1년 6개월 미뤄 전문병원 예산 집행률 11% 불과, 어제 1817명 확진… 일요일 최다 제주, 18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 수도권의 한 공공의료기관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음압병실이 있는 병동으로 들어가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올해 국가지정 음압병실 83개를 확충하기로 했지만 7월 말까지 27개를 만드는 데 그쳤다. 동아일보 DB 음압병실 찔끔 늘리고 전문병원 문도 못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

The Citing Articles 2021.08.16

‘열강들의 무덤’ 아프가니스탄, 영국·러시아 이어 미국도 실패

영국-구소련-미국 등 ‘강대국들의 무덤’ 아프가니스탄 세계적 강대국들 모두 아프가니스탄서 철수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021-08-16 06:02 송고 아프가니스탄 무장조직 탈레반 전사들이 2021년 8월 13일(현지시간) 헤라트에 진입한 모습. © AFP=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미국이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했다. 앞서 영국과 구소련도 아프간에서 철수한 적이 있어 아프간은 ‘강대국들의 무덤’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아프간에 발을 들였던 미국이 20년 만에 결국 철수를 결정하자 ‘강대국들의 무덤’ 아프간의 역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19세기 대영제국, 20세기 러시아에 이어 21세기 미국마저 아프간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철군했기 때..

The Citing Articles 2021.08.16

아프간 대통령궁에 깃발 내건 탈레반… 美 대사관은 성조기 내려

[특파원 리포트] "대사관의 성조기가 내려졌다"..美, 치욕의 '아프간 탈출' 이정민 입력 2021. 08. 16. 06:53 수정 2021. 08. 16. 07:26 ■ '제국의 무덤' 아프간, 미국 대사관 깃발이 내려졌다 탈레반이 결국 아프간 수도 카불을 점령했습니다. 가니 아프간 대통령은 진작에 카불을 탈출했습니다. 탈레반은 이미 아프간 대통령궁에 진입했습니다. 미국 대사관은 자국민들에게 급히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미국 헬기가 직원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대사관 상공을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미국 헬기가 주 아프간 미국 대사관 직원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상공을 날고 있다. (출처:AP) 미국 군사전문지 성조지의 로렌스 기자는 미국 대사관의 스탭들이 성조기가 불타지 않도록 국기를 들고 있는 ..

The Citing Articles 2021.08.16

서울 사는 아프간인들의 절규 “한국이여, 우리를 버리지 말아주오”

서울 사는 아프간인들의 절규 “한국이여, 우리를 버리지 말아주오” 탈레반 집권 소식 전해진 뒤 만난 주한 아프간인들 ”탈레반은 생업종사도 못하게 한 나쁜 사람들” ”썩을대로 썩은 정부가 무너져 차라리 속시원” 일갈도 ”누가 집권하든 평화와 안정만 가져다주면 지지할 것” 탈레반, 2007년 샘물교회 피랍사건으로 한국과 악연도 정지섭 기자 입력 2021.08.16 07:00 2021년 8월 15일 한국에 거주하는 아프가니스탄인들은 지독하고 엄혹한 현대사의 아이러니에 몸서리를 쳐야 했다.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일구고 살아가는 나라의 독립기념일에 모국의 정부가 극단주의와 테러로 악명을 떨쳐온 반군에 전복되고 수도가 함락됐다는 소식이 들려왔기 때문이다. 가짜뉴스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탈레반의 진군과 아프간 정부..

The Citing Articles 2021.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