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 547

“IS 미사일 피하라” 프랑스 수송기, 플레어 발사하며 카불 탈출

“IS 미사일 피하라” 프랑스 수송기, 플레어 발사하며 카불 탈출 조선일보 정채빈 기자 입력 2021.08.23 12:02 21일(현지 시각) 프랑스군 수송기 에어버스 A400M 한 대가 카불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플레어를 발사했다. 이는 탈레반, IS의 공격 가능성을 우려한 것으로 추정된다./air_intel 트위터 프랑스군 수송기가 카불공항에서 탈출하면서 미사일 회피 장치인 플레어를 발사했다. 외신은 탈레반과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의 공격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정했다. 22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CBS뉴스 등에 따르면 전날 프랑스군 수송기 에어버스 A400M 한 대가 카불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플레어를 발사했다. 22일(현지시간) 프랑스 공군 A-400M 수송기가 보안 경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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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 "죽기로 싸우겠다"던 아프간 대통령, 다음날 내뺐다

美에 "죽기로 싸우겠다"던 아프간 대통령, 다음날 내뺐다 중앙일보 입력 2021.08.23 12:42 업데이트 2021.08.23 13:03 임선영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22일(현지시간)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의 해외 도피에 대해 불만을 나타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미 CBS와의 인터뷰에서 "일주일 전(탈레반의 카불 입성 당시)으로 돌아가 보자"며 "나는 그 전날 가니 대통령과 통화했다. 그는 그때 '죽기로 싸우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다음 날 그는 가 버렸고, (아프간) 군대는 무너졌다"고 말했다.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AP=연합뉴스] 이날 뉴욕타임스(NYT)는 가니 대통령은 국외로 탈출할 계획을 블링컨 장관에게 숨겼고, 미국 측은 언론 보도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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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김종민 '봐줄수 없나' 檢인사 청탁” 김 “모르는 사람”

추미애 “‘김종민 '봐줄수 없나' 檢인사 청탁” 김 “모르는 사람” 중앙일보 입력 2021.08.23 13:08 업데이트 2021.08.23 13:40 사진 유튜브 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네거티브’가 이번엔 검찰개혁 관련 진정성 공방으로 번졌다. 여권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23일 전 검사 간부 A씨의 인사 문제를 둘러싸고 진실공방을 벌이면서다. 추 전 장관은 지난 21일 유튜브 방송에서 “지난해 12월 김종민 의원으로부터 한 검찰 간부의 사표 수리와 관련해 인사청탁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작년 12월 당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 징계에 항의하며 사표를 낸 서울중앙지검 1차장이 사의를 철회하겠다고 해서 ‘낙장불입’이라고 일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

The Citing Articles 2021.08.23

국민의힘 "백신처리국 굴욕에 대해 文, 대답하라…원조국을 수혜국으로 만든 첫 대통령"

국민의힘 "백신처리국 굴욕에 대해 文, 대답하라…원조국을 수혜국으로 만든 첫 대통령" '유통기한 임박한 모더나 백신 공여' 알려진 날‥ 자화자찬 글 올린 文 野 "백신 처리국으로 전락… 국민들의 고통 초래에 사과하라" 맹공 외교부 "루마니아와 백신 스와프 차원에서 논의 진행 중" 해명 김현지 기자 입력 2021-08-22 14:04 | 수정 2021-08-22 14:04 국민의힘이 22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졸지에 백신 처리국으로 전락시키고, 국민들의 고통 초래에 대해 사과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문재인 대통령 자료사진. ⓒ이종현 기자 국민의힘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졸지에 백신 처리국으로 전락시키고, 국민들의 고통 초래에 대해 사과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는 우리 정부가 루마니아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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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모든 혼란과 제 부족했던 모습 사과…공정 경선 약속”

이준석 “모든 혼란과 제 부족했던 모습 사과…공정 경선 약속” 김승재 기자 입력 2021.08.23 09:42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예방한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를 맞아 인사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3일 최근 대선 경선 준비 과정에서 벌어진 당내 분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대표로서 지금까지 경선을 준비하며 있었던 모든 분란과 당내 다소간의 오해가 발생했던 지점에 대해 겸허하게 국민과 당원께 진심을 다해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선거는 많은 국민과 당원들이 애타게 기다리는 대로 정권교체를 바라는 선거”라며 “비록 그 방법론과 절차에 있어 당원간 이견이 있다 하더라도 이제 선관위가 출범하는 ..

The Citing Articles 2021.08.23

결전 앞두고 ‘콩가루 집안’ 만든 이준석 대표

[류근일 칼럼] 결전 앞두고 ‘콩가루 집안’ 만든 이준석 대표 李대표가 싸워야 할 상대는 대한민국 부정하는 세력 北 한마디에 안보 눈감고 민주주의 파괴하는 이들이다 野 후보들 위해 봉사해야지, 개인 야망 앞세울 때 아니다 류근일 언론인 입력 2021.08.16 03:20 대통령 선거판이 이상야릇하게 돌아가고 있다. 2022 대선은 무엇과 무엇이 싸우는 판인가? 대한민국 73년의 정당성을 긍정하는 계열(A)과 그것을 부정하는 계열(B) 사이의 내전이다. 주사파 민족·민중 혁명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A를 아군, B를 적군으로 쳐야 옳을 것이다. 이 상식을 저버리고 만약 A에 속했다면서도 같은 A 소속을 적대하는 사례가 있다면, 더군다나 대선 7개월을 앞둔 이 시점에는 그거야말로 황당한 모순이 아..

The Citing Articles 2021.08.23

尹캠프 사퇴한 민영삼, 또 이준석 저격 “길 모르면 물어서 가라”

尹캠프 사퇴한 민영삼, 또 이준석 저격 “길 모르면 물어서 가라” 주희연 기자 입력 2021.08.23 08:48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당 대표실에서 방문자들을 배웅한 뒤 대표실로 돌아가고 있다./국회사진기자단 민영삼 전 윤석열 캠프 특보가 다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길을 모르면 물어서 가라”며 훈계 메시지를 전했다. 민 전 특보는 22일 밤 페이스북에 ‘이준석 대표가 가야할 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제가 2002년 새천년민주당 부대변인 시절 선배 한 분이 남겨 주신 가르침”이라며 “길을 모르면 물어서 가라, 물어볼 사람이 없으면 큰 길로 가라, 큰 길이 안보이면 많은 사람이 가는 길로 가라”고 썼다. 앞서 민 전 특보는 이 대표를 향해 “정권교체를 위해 유..

The Citing Articles 2021.08.23

‘전설의 복서’ 장정구,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입건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출신인 장정구(58)씨가 택시 기사 폭행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장 씨는 1980년 프로 권투에 데뷔해 1983년 WBC 라이트플라이급 타이틀을 획득했다. 1988년까지 15차 방어에 성공했다. 2009년에는 국제 권투 명예의 전당(IBHOF)에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헌액된 바 있다. ‘전설의 복서’ 장정구, 택시기사 폭행 혐의로 입건 조응형기자 입력 2021-08-22 17:08수정 2021-08-22 17:43 1980년대 한국 프로복싱을 대표했던 장정구. 동아일보DB 전 세계권투평의회(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 씨(58)가 술에 취한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장 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

The Citing Articles 2021.08.23

“언론의 침묵은 국민의 신음”이라던 文, 중재법 입장 뭔가

[사설]“언론의 침묵은 국민의 신음”이라던 文, 중재법 입장 뭔가 동아일보 입력 2021-08-23 00:00수정 2021-08-23 03:07 집권 여당의 언론중재법 폭주에 우려와 비판이 쏟아지고 있지만 청와대는 “국회 일”이라며 입을 다물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어제 “3권 분립 국가에서 국회가 심도 있게 논의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했다. 며칠째 이런 입장만 되뇌고 있다. 무책임한 침묵이자 방조다.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최순실 게이트 보도에 대해 “언론의 침묵은 국민의 신음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우리는 뼈저리게 깨달았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5일 국회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밀어붙이고 있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이야말로 언론의 침묵을 강요하는 독소 조항으로 가득한 법..

The Citing Articles 202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