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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옆 호텔서도 발 묶여 헬기까지 동원…“탈레반, 미국인들 구타”

공항 옆 호텔서도 발 묶여 헬기까지 동원…“탈레반, 미국인들 구타” 서울신문 입력2021.08.21 11:33 아프간 카불공항에 계속 몰려드는 국외 탈출 희망 인파 - 19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국제공항 주변에 외국으로 탈출하려는 아프간인들이 대거 모여 있다. 오마르 하이다르 소셜 미디어 제공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후 미국이 자국민 대피 작전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거의 유일한 탈출 경로인 카불 공항 안팎으로 출국을 원하는 이들이 몰려 심각한 정체를 빚는 바람에 공항에서 불과 200m 떨어진 건물에 있던 미국인들은 미군이 동원한 헬기를 타고 겨우 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또 아프간 현지에서 미국인들이 탈레반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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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에 충성 맹세한 男 정체, 아프간 대통령 친동생이었다

탈레반에 충성 맹세한 男 정체, 아프간 대통령 친동생이었다 중앙일보 원문 고석현 입력2021.08.21 20:27최종수정2021.08.21 21:07 아슈라프 가니 전 아프간 대통령의 친동생 하슈마트 가니가 탈레반에 충성을 맹세했다는 영상이 SNS를 타고 퍼져 논란이 되고 있다. [트위터 캡처]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하자 국민을 버려둔 채 돈다발을 챙겨 해외로 도피했던 아슈라프 가니(72) 전 아프간 대통령의 친동생이 탈레반에 충성을 맹세하는 장면의 영상이 퍼져 논란이 일고 있다. 가니 전 대통령의 친동생 하슈마트 가니(61)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탈레반은 안보를 가져올 수는 있지만 기능적으로 정부를 운영하기 위해선 잘 배운 젊은 아프간인들의 투입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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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당대표' 이준석의 두달…대선까지 '조연 역할' 해낼까

[포커스] '30대 당대표' 이준석의 두달…대선까지 '조연 역할' 해낼까 TV조선 박경준 기자(kjpark@chosun.com) 입력2021.08.21 19:05최종수정2021.08.21 19:52 30대 당대표' 이준석의 두달…대선까지 '조연 역할' 해낼까 [포커스] 410 views Aug 21, 2021 https://www.youtube.com/watch?v=wS47lfpAMns [앵커] 보신 것처럼 당내 논란의 한 축엔 항상 이준석 대표가 있습니다. 선출 직후만해도 대한민국 정치를 확 바꿀 적임자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죠 하지만 유력 주자들과 갈등을 빚는 일이 잦아지면서 급기야 당내에서 사퇴 이야기가 나올 정도가 됐습니다. 이런 논란이 위기인지 또 다른 기회인지.. 이준석 대표에게 오늘의 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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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물러난 20년, 아프간 여성들이 이룬 '더디지만 큰 변화'

탈레반 물러난 20년, 아프간 여성들이 이룬 '더디지만 큰 변화' 한국일보 입력2021.08.21 17:00 2001년 미군 침공으로 탈레반 물러나자 직후 최초의 여성 부총리·대선후보 나와 탈레반 잔당의 살해 위협·가부장제 속 억울한 죽음엔 거리에서 저항하는 변화 탈레반 재집권에 피켓 시위하는 여성들도 2015년 3월 24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여성 시위자들이 얼굴에 붉은색 페인트를 칠한 채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붉은색 페인트는 피투성이가 된 파르쿤다의 얼굴을 상징한다. 카불=AFP 연합뉴스 다시 탈레반이 왔고 아프가니스탄 여성 인권은 후퇴 위기에 놓였다. 탈레반은 집권 당시(1996~2001년) 여성의 전신을 가리는 '부르카' 착용을 강제했고, 이동의 자유를 빼앗았으며 만 8세 이상 여성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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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호주군 "우리가 옳았다"..아프간 미군 "우린 왜 싸웠나"

6·25 호주군 "우리가 옳았다"..아프간 미군 "우린 왜 싸웠나"[뉴스원샷] 유지혜 입력 2021. 08. 21. 12:46 수정 2021. 08. 21. 14:28 유지혜 외교안보팀장의 픽 : 아프간 사태와 6ㆍ25 전쟁 2013년 7월 정전 60주년 관련 기획 취재를 위해 찾은 호주. 그곳에서 만난 노병(老兵)을 잊을 수 없다. 2013년 7월 호주 참전용사 레이먼드 디드(왼쪽)와 리처드 헤더링턴이 퀸즐랜드주 참전비 앞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중앙 포토 퀸즐랜드 골드코스트 시 한복판의 공원 캐스케이드 가든에는 6ㆍ25전쟁 참전비가 세워져 있다. 그 앞에서 참전 용사 레이먼드 디드(당시 85)를 만났다. 치열했던 가평 전투(1951년 4월 23~24일)에서 직접 싸웠다는 그의 생일은 공교롭게도 전..

해외서도 언론중재법 비판 ‘봇물’…“언론 자유 침해하는 과도한 규제”

해외서도 언론중재법 비판 ‘봇물’…“언론 자유 침해하는 과도한 규제” 아주경제 김봉철 입력2021.08.21 13:36최종수정2021.08.21 15:06 IFJ·SFCC 등 일제히 성명 내고 철회 촉구 '징벌적 손배' 언론중재법 규탄하는 이준석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앞에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규탄하고 있다. 언론사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적용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여당 단독으로 처리됐다. 2021.8.19 zjin@yna.co.kr/2021-08-19 15:28:36/ 언론중재법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제기자연맹(IFJ) 등 국제 언론단체들이 일제히 비판에 나서고 있다. 이들 단체는 더불어민주당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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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경선버스 출발 기다렸더니 사람들이 운전대 뽑아가”

이준석 “경선버스 출발 기다렸더니 사람들이 운전대 뽑아가” 한겨레 서영지 입력2021.08.21 13:04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0일 국회 당 대표실 앞에서 방문자들을 배웅한 뒤 대표실로 돌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1일 “대선 경선 버스를 8월 말에 출발시키려고 기다렸더니 사람들이 운전대를 뽑아가고, 페인트로 낙서하고, 의자를 부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버스에 앉았더니 운전대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대선후보 경선 과정에서 당내 갈등이 불거지는 등 리더십이 흔들리자 여기에 대한 불만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의 반발로 토론회가 비전 발표회로 바뀐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토론회는 박진 의원 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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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검사장이 추미애‘님’이라 불렀다면 괜찮았을까?

한동훈 검사장이 추미애‘님’이라 불렀다면 괜찮았을까? [아무튼, 주말] ‘추-한’ 설전이 남긴 의문 氏는 존대인가 비하인가 신지인 기자 입력 2021.08.21 03:00 일러스트=유현호 “전직 상관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게 추미애씨라고 부르는 용기는 가상합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씨(氏)’ 호칭을 두고 한바탕 논쟁을 벌였다. 추 전 장관 캠프는 지난 12일 ‘한동훈씨가 해야 할 일은 궤변이 아니라 반성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입장문을 냈다. 한 검사장도 기자단에 입장문을 내 ‘추미애씨는 도대체 뭘 보고 다 무죄라고 계속 거짓말하는지 모르겠다’라고 맞받았다. 그러자 2차전이 벌어졌다. 추 전 장관 캠프가 ‘상관에게 ‘씨’라고 부르는 용기가 가상하다’며 비꼬았..

The Citing Articles 202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