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정경심 유죄에 “무리수 두니 형량 세게 나와” 조선일보 김가연 기자 입력 2021.08.11 23:22 2020년 11월 16일 오후 진중권 전 동양대학교 교수가 서울 마포구 연남동 서점 아침달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박상훈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항소심에서 입시비리 혐의 등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가운데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검찰이 사전면담 때 증인을 압박·회유했을 수 있다’는 등을 주장했던 조 전 장관을 겨냥해 “정치적 지지자들을 만족시키는 것은 몰라도 자기 본인, 특히 자기 부인을 위해서는 결코 합리적인 행동이 못 된다”고 비판했다. 진 전 교수는 11일 CBS라디오 ‘한판승부’에 출연해 “자꾸 그런 식의 공격으로 지지자들을 세뇌시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