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후 80여명...김원웅, 강연초청자·與인사에 광복회상 뿌렸다 조선일보 원선우 기자 이가영 기자 입력 2021.07.02 03:00 김원웅 광복회장은 1일 보도 자료를 내고 “한국인을 개무시한 맥아더 포고령을 비판해야지 포고령 내용을 밝힌 김 회장을 비난하는 것은 납득이 안 된다”고 했다. 김 회장은 “반민족 기득권 세력에겐 맥아더가 ‘은인’”이라며 “그들에겐 맥아더의 포고문이 ‘불편한 진실’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은 지난 5월 21일 경기도 양주백석고 학생들에게 보낸 영상 강연에서 광복 이후 북한에 진입한 소련은 해방군이고 남한에 들어온 미국은 점령군이라는 취지로 언급해 역사 왜곡 논란이 일었다. 김원웅(왼쪽에서 둘째) 광복회장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역사정의실천인상’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