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 칼날에 당한 그들도 뭉쳤다, 尹 돕는 '서초동 어벤저스' 정체 [중앙일보] 입력 2021.07.30 05:01 ‘윤석열 캠프 법률팀’은 대선 도전을 선언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캠프’ 바깥에 있는 느슨한 외곽 조직이다. 캠프 사무실은 광화문에 있지만, 법률팀은 서초동 법조타운 주변에서 활동하는 법조인들의 일종의 태스크포스(TF)다. 최근엔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하고 윤 전 총장 부인 김건희(49)씨와 장모 최모(75·구속)씨의 과거 행적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적극 해명하거나 심한 경우 형사 고소·고발로 맞대응하고 있다. 윤 전 총장 서초동팀의 주축은 전직 검사들이다. 대부분 윤 전 총장과 친한 연수원 동기나 후배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다. 지난 7일 사표를 낸 강남일(52·23기) 전 대검찰청..